분갈이를 할 때 유의 사항

9월 13, 2019
분갈이를 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식물을 건강한 상태로 키우기 위해서는 분갈이를 할 때 기억해야 할 점들이 있다.

분갈이를 하는 것은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식물이 다시 건강하게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분갈이를 할 때 꼭 기억해야 할 점들이 있다. 분갈이 과정에서 식물에 해가 갈 수 있다. 식물 입장에서는 자연스러운 과정이 아니고, 자연 그대로 상태라면 분갈이 할 일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분갈이는 큰 일로 볼 수 있으며 제대로 분갈이 하지 않으면 식물이 약해질 수 있다. 분갈이 한 후에 죽어버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분갈이를 할 때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다음의 글을 잘 읽어보자.

분갈이를 할 때 참고하면 좋은 팁

계절

분갈이를 할 때 유의 사항
분갈이에 좋은 계절이 있다. 분갈이 하기 좋은 계절에 분갈이를 하면 식물이 더 빨리 적응한다.

새로 사온 식물을 심을 때는 심는 장소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 화분에 심는 것과 땅에 심는 것이 큰 차이가 없다는 뜻이다. 뿐만 아니라 계절도 별로 상관없다. 조심스럽게 심으면 일년 중 언제라도 심어도 된다. 사와서 바로 심을 수도 있다.

반면, 땅에 있던 식물을 화분으로 옮길 때에는 계절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다. 뿌리에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식물의 활동이 최소화 되는 시기까지 기다렸다가 심는 게 좋다. 즉, 땅에 있던 식물을 화분으로 옮길 때에는 겨울에 옮기는 게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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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고르기

화분을 고르는 것도 식물을 다시 심을 때 중요한 점 중 하나이다. 너무 작거나 너무 큰 것은 적합하지 않다. 너무 작은 화분에 심으면 뿌리가 자라고 뻗어갈 공간이 부족하고, 너무 큰 화분에 심으면 물을 충분히 빨아 들이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식물이 자라기에 적합한 크기의 화분을 선택해야 한다. 식물보다 몇 센티미터 더 넓고, 깊은 화분을 고르는 게 좋다. 그리고 만약 식물이 자라는 중이고, 더 클 식물이라면 나중에 다시 한 번 더 분갈이를 해주어야 한다.

화분의 재료도 중요하다. 플라스틱 화분과 토분은 각각 장단점이 있다. 플라스틱 화분은 가볍고 저렴하다. 경제적이며 옮기기 쉽다는 점이 장점이다.

반면, 시간이 지나면 햇볕으로 인해 플라스틱은 망가질 수 있다. 또 플라스틱은 다공성 물질이 아니라서 식물 뿌리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토분은 저항성이 크며 뿌리가 제대로 자랄 수 있다. 그리고 플라스틱보다 예쁘다. 하지만 플라스틱 화분보다 더 비싸고, 넘어지거나 어디에 부딪히면 깨질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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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꺼내기

분갈이 할 때 유의할 점
식물을 꺼내 다른 화분에 심을 때에는 정말 조심해야 한다.

식물을 꺼내서 다른 화분으로 옮기는 과정은 정말 섬세하게 해야 하는 과정이다. 특히 화분에 있는 식물을 다른 화분으로 옮길 때 더 그렇다. 식물 뿌리 끝이 흙에 뭍혀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만약 뿌리가 떨어지면 분갈이를 했을 때, 잘 자라지 못할 것이다. 

물을 주는 것도 분갈이를 할 때 중요한 과정이다. 흙이 젖었을 때 화분을 살짝 치면, 쉽게 떨어진다. 손으로 줄기를 잡고, 다른 손으로 뿌리를 받혀 조심스럽게 옮긴다.

새로운 환경에 심기

새 화분에 심을 때는 식물이 화분 중간에 있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 화분 바닥보다 너무 위에 심어도 안 되고, 너무 바닥 가까이 심어도 안 된다. 손으로 꾹꾹 눌러 잘 심은 다음, 가장 위에 표토를 채운다.

식물에 맞는 표토를 미리 준비해두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식물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필요한 영양분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