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골관절염의 진단 및 치료

나이가 들어 특정 연령이 지나면 디스크가 퇴행하기 시작한다.

검토 및 승인: 생명 공학 Alejandro Duarte.

작성자: 편집 팀

마지막 업데이트: 27 12월, 2022

척추 골관절염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척추 골관절염은 추간판 수핵 노화로 인해 두께가 얇아지고 밀도가 낮아진 상태를 일컫는다. 추간판이 마모되어 나타난 증상이다. 척추 골관절염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해 알아보자.

척추 골관절염의 진행

나이가 어릴 때 추간판은 두깨가 두껍고 밀도도 높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수핵 구성 변화로 인해 수분이 날아가고 얇아진다.

30세에서 40세 사이에 엑스레이를 찍으면 보통 척추 골관절염 초기 징후가 나타난다. 척추의 어떤 부분에 분명하게 나타나며 이로 인해 통증이 생긴다.

디스크가 마모되면 충격 흡수 능력이 떨어지고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이 증가하며 뼈가 자란다. 이로 인해 골다공증이나 골극이 생겨 가까이 있는 척추에 닿기도 한다.

신경을 압박하거나 척추관 협착증이 생기면 문제가 된다. 유전적, 영양학적, 외상적 요인 및 기계적 요인이 이 질병의 발병과 진행에 영향을 미친다.

전체 인구 중 80%가 살면서 한 번 즘 요통을 앓으며, 특정 연령이 지난 거의 모든 성인에게 디스크 퇴행 증상이 나타난다. 

위험 요인

여러 가지 연구에 따르면,

• 과체중이라고 해서 디스크 변형이 가속화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12 kg 까지는 체중이 조금씩 늘어나면 디스크 퇴행이 지연된다고 밝혀졌다. 하지만 체중이 퇴행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 흡연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무거운 것을 드는 것이 퇴행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다.
• 유전적 요인은 디스크 퇴행의 주요 결정 요인이다. 

척추 골관절염의 증상

• 요통이 생겼다 없어졌다 한다. 
• 아침에는 좀 뻣뻣했다가 낮에는 좀 부드러워진다. 그리고 움직이면 괜찮아진다.
• 엉덩이, 허벅지, 골반 부위로 요통이 퍼진다.
• 다리에 힘이 없어진다.
• 목에 통증이 생기고 뻣뻣하다. 
• 척추가 잘 움직여지지 않고 몸을 구부리거나 걷는 게 불편하다.

디스크가 마모되면 근육은 척추를 지지하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게 된다. 근육이 충분히 튼튼하고 탄력있으면 노력을 좀 덜해도 된다.

하지만 추간판 마모 정도와 통증 사이에는 아무 상관 관계가 없다고 밝혀진바 있다. 근육이 발달할수록 통증은 줄어든다. 퇴행 정도가 심한 사람들 중 근육이 튼튼한 사람들은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는 뜻이다.

척추 골관절염의 진단 및 치료

통증, 뻣뻣함, 움직이는 것이 불편한 정도 등을 통해 척추 골관절염 진단을 한다. 요추 통증이 있고 움직이는 것을 불편해하는 환자는 엑스레이를 찍는다. 아마 대부분 엑스레이를 찍으라고 할 것이다.

치료의 목표는 통증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다. 신체 작용, 약물 및 수술 등 몇 가지 대안이 있다.

치료할 때는 보통 아세트 아미노펜 같은 진통제를 처방한다. 진통제를 복용해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으면 항염증제를 병행해서 처방하기도 한다. 항염증제를 복용할 수 없는 경우 트라마돌 같은 아편 유사 진통제를 처방한다.

척추 골관절염이 심한 경우, 신경학적 합병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신경이나 척추관 협착증 압박을 치료하기 위해 프레가발린이나 가바펜틴 같은 약물을 처방한다.

물리 치료사에게 치료를 받고, 물리 치료사의 조언을 따르는 것도 도움된다. 이렇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력하면 척추 골관절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