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진을 치료하는 것으로 밝혀진 민들레

2010년 한 연구에서는 습진에 좋은 놀라운 천연 치료제에 대해서 밝혔다. 바로 민들레이다. 이 연구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고, 간을 해독하고 습진으로 인한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민들레를 식생활에 추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습진을 치료하는 것으로 밝혀진 민들레
Gilberto Adaulfo Sánchez Abreu

작성 및 확인 의사 Gilberto Adaulfo Sánchez Abreu.

마지막 업데이트: 05 12월, 2018

이 글에서는 연구를 통해 습진을 치료하는 것으로 밝혀진 “민들레”에 관해 알아보자.

민들레는 수천 년간 다용도 치료제로 사용됐다. 이것은 간 질환부터 소화 관련 통증, 피부 질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를 치료한다.

믿기 어렵겠지만, 이 식물의 효능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 그 이상이다. 최근 과학계에서는 민들레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그중 하나는 습진과 관련된 효능이다.

습진은 피부염, 혹은 피부의 염증을 말하는 용어이다. 이미 알다시피 피부염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아토피부터 지루 피부염, 알레르기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습진과 건선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 질환들이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건선은 피부의 껍질이 벗겨지고 하얗게 되는 것이며, 습진과는 다른 치료법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민들레는 단순 피부염만큼 건선에는 효과적이지 않다.

실제로 덴마크의 오덴스 대학 병원(Odense University Hospital)의 피부과에서 흥미로운 연구를 수행했다. 전반적으로 이 연구는 민들레가 한포진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음에서 우리는 그들이 발견한 내용을 살펴볼 것이다.

천연 청정제 민들레

우리가 말하는 이 연구는 2010년에 20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대체로 화끈거림을 유발하는 물집으로 특징지어지는 일종의 습진을 앓고 있었다.

4주 후에 이들에게 농축 민들레즙을 투여했는데, 며칠이 지난 후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이 지난 후에는 모든 물집이 거의 사라졌다.

이 연구는 민들레가 정말로 이러한 유형의 습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이 식물의 의약적 효과는 다음과 같은 특성 때문에 가능하다.

민들레는 항균 작용을 한다

민들레는 항균 작용을 한다

믿기 어렵겠지만 민들레 연고는 항상 피부질환용으로 사용됐다. 연고는 국소적으로 바르는 데 유용하며, 민들레를 차로 마실 수도 있다.

전반적으로 민들레는 항균 및 항진균 작용 덕분에 효과적인 치료제가 된다. 

동시에 민들레는 알칼리성 치료제이기도 하다. 즉, 이것이 몸을 정화하고, 피부 질환으로 시작되는 호르몬 질환을 완화하는 뛰어난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민들레는 항산화 작용도 한다

게다가 민들레의 항산화제는 염증을 줄이기 위해 피부 세포에 직접 작용한다.

이 식물은 피부염으로 인해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민들레의 비타민 A, C, D, B 및 마그네슘, 철분, 아연, 칼슘과 같은 영양소 함량 덕분이다.

민들레는 간과 피부 건강에 좋다

간이 독소를 제대로 여과하지 못하면 이것이 피부에 나타난다.

일부 증상은 체액 저류, 여드름, 염증, 가려움, 피부색 변화 등이다.

민들레차를 주기적으로 마시면 간에 도움이 된다. 이것은 민들레가 비타민 C 및 루테올린과 같은 항산화제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간 기능을 강화하면 몸의 면역력도 강화된다. 즉, 면역 체계를 최적화해 습진과 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피부염과 습진을 완화하기 위해 민들레차를 마시는 방법

피부염과 습진을 완화하기 위해 민들레차를 마시는 방법

이제 이 놀라운 치료제를 식생활에 어떻게 추가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아주 쉽다!

재료

  • 물 1컵
  • 민들레 1스푼

만드는 방법

  • 다른 차들과 똑같이 만들면 된다.
  • 먼저 물을 끓인다.
  • 그다음에 물이 끓으면 민들레를 넣는다.
  • 15분간 우린 다음, 5분간 더 둔다.
  • 마지막으로 차를 식힌다. 단맛을 더하고 싶다면 꿀을 약간 넣으면 된다.

언제 마셔야 할까?

민들레차는 언제 마셔야 할까
  • 보통은 민들레차를 매일 밤에 마시기를 권한다.
  • 앞서 언급했든 간과 피부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즉, 간 기능을 강화하고 돌보기 위해서는 자기 전에 차를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 이렇게 하면 몸이 재생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으며, 그동안 스스로 몸이 해독할 수 있다.
  • 가장 좋은 효과를 보려면 이 차를 매일 밤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 이렇게 하면 몸이 이것에 익숙해지며, 몸의 해독 기능과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이다. 또한, 염증으로 인한 습진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언제 마시지 말아야 할까?

하지만 다음의 경우에는 이 차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신장 결석

신장 결석
  • 먼저 민들레잎은 옥살산염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이 신장 결석이 생기게 만들 수 있다.
  • 신장 결석이 잘 생기는 사람이라면 민들레차를 마시는 것을 피하라.

속 쓰림

  • 민들레차는 위액의 분비를 촉진한다. 위산이나 속 쓰림 문제가 있다면 민들레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위궤양

  • 마지막으로 위궤양이 있을 경우 이 차를 마시면 안 된다. 이유는 같다. 이것이 위액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민들레차는 특정 약물과 함께 먹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하라. 리튬 및 항생제가 그 두 가지 예이다. 또한, 민들레차를 마시기 전에 항상 의사와 먼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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