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부전증 또는 만성적 슬픔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모두 슬프고 어려운 시간을 거쳐 갈 때의 느낌이 어떤지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러다가 만성적 슬픔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상황에 닥쳤을 때 적절하게 대처하고 극복할 때도 있지만 그러지 못할 때도 있다.

기분 부전증 또는 만성적 슬픔이란 무엇일까?

오늘은 기분 부전증 또는 만성적 슬픔을 주제로 살펴보자.

우리는 모두 슬프고 어려운 시간을 거쳐 갈 때의 느낌이 어떤지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러다가 만성적 슬픔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내적인 불편함, 슬픔 그리고 절망이 매일 또는 수개월 동안 우리를 계속 가라앉게 만든다면 어떻게 될까?

지금 우리는 기분 부전증이라는 장애의 증상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질환은 일반적인 우울증과는 조금 다르며, 알아둘 만한 가치가 있다.

만성적 슬픔으로도 알려진 기분 부전증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면 계속 이 글을 읽어보자.

기분 부전증 또는 만성적 슬픔이란 무엇일까?

기분 부전증 또는 만성적 슬픔이란 무엇일까?

기분 부전증 또는 만성적 슬픔은 우울증의 한 유형이지만 좀 더 중요한 표현적, 감정적 특징이 있다.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 5편(DSM-V)에서 “지속성 우울장애“라는 이름으로 확실하게 분류된 이 질환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만성적인 슬픔 및 좌절의 상태이다. 특별히 더 좋거나 나쁜 시기는 없지만, 이 부정적인 감정 상태는 종종 2년 이상 지속한다.
  • 이 유형의 질환이 어떤 “외부적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즉 특정한 상실감이나 실망의 경험이 있어야만 이 유형의 우울증에 빠지는 것은 아니다. 이 질환의 근원은 유기적이며 대부분 유전적이고, 주로 여성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 보통 21세 전후로 나타난다.
  • 일부 경우에는 아주 심각하게 나타나는데, 예를 들어 음식을 먹거나 옷을 입는 등의 기본적인 활동조차도 할 수 없어서 매일 도움이 필요하다. 이런 경우는 앞서 말한 대로 기분 부전증을 앓는 것이 아주 확실하다.
  • 이 질환에는 유전적 요인이 있긴 하지만, 스트레스도 실의의 느낌을 더 악화해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더 심각한 상태에 빠지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 만성적 슬픔에 더해 심한 감정 변화, 피로, 불면증, 식이 장애, 집중력 장애 등이 생길 수도 있다.
  • 기분 부전증은 조기에 치료되지 않으면, 화, 분노, 심지어는 자살 충동까지 동반되는 더욱 심각한 정신 장애인 “주우울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 질환은 아주 위험하며 이런 유형의 우울증을 조기에 치료해야 하는 중요성을 보여준다.

더 읽어보기: 언어 장애 아동을 돕기 위한 6가지 운동

기분 부전증은 어떻게 치료될 수 있을까?

기분 부전증은 어떻게 치료될 수 있을까?

먼저 기분 부전증이 삶 전반에서 관리해야 하는 질환임을 확실하게 염두에 두어야 한다. 매일 매일 양질의 삶을 누릴 수 있을까? 물론이다. 다음의 지침만 따르면 이를 달성할 수 있다.

  • 항우울제 약물
  • 행동, 인지 심리치료를 따르며, 그룹 치료는 더욱 좋다.
  • 인생 전체에 걸쳐 정기적인 검진을 한다.
  • 좋은 사회적, 개인적 지원 체제를 갖춘다.

무엇보다도 기분 부전증은 유전이므로 자연스럽게 생긴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 세로토닌의 신경전달물질에 약간의 변화가 있으며, 이것은 약물이 효과적일 것이며 의심할 여지없이 심리치료도 큰 도움이 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이런 치료들은 거의 인생 전체에 걸쳐 이루어져야 한다. 일상적인 삶을 즐기고, 일을 하며,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기분 부전증으로 진단을 받은 사람이라면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하기 위해 내적 강인함을 유지해야 한다. 이것은 통제되고 치료되어야만 하는 질환이며, 무엇보다도 스트레스와 불안이 기분 부전증을 가장 심각한 상태로 야기할 수 있으므로 이들의 근원을 적절히 없애야 한다.

기분 부전증은 어떻게 치료될 수 있을까?

가족에게 이 질환이 있다면, 우리도 이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기억하라. 행동을 취하고, 주치의와 상담을 하며, 그의 권고사항을 모두 따르라. 마지막으로 기분 부전증과 일반적인 우울증을 구별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 기분 부전증은 보통 21세나 그 전에 발생하며, 이런 감정, 낙담이 생기는 특별한 이유나 근원없이 영구적으로 슬픔의 상태에 빠지는 것이다. 기분 부전증은 보통 1년 반이나 2년 가량 지속되며, 조기에 치료되지 않을 경우 자살 충동을 동반하는 더 심각한 우울증으로 발전될 수 있다.

꼭 기억하자!

더 읽어보기: 불안 장애의 신체적 징후 10가지

Bibliography

All the sources cited were thoroughly reviewed by our team to ensure their quality, reliability, relevance, and validity. The bibliography of this article was considered reliable and of academic or scientific accuracy.

  •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13).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DSM-5 (5th ed.). Washington, DC: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 Carta, M. G., Paribello, P., Nardi, A. E., & Preti, A. (2019). Current pharmacotherapeutic approaches for dysthymic disorder and persistent depressive disorder. Expert Opinion on Pharmacotherapy, 20(14), 1743–1754. https://doi.org/10.1080/14656566.2019.1637419
  • Chen, K.H., Tam, C. W. C., & Chang, K. (2019). Early Maladaptive Schemas, Depression Severity, and Risk Factors for Persistent Depressive Disorder: a Cross-sectional Study. East Asian Archives of Psychiatry, 29(4), 112–117. https://doi.org/10.12809/eaap1821
  • Cuijpers, P., Sijbrandij, M., Koole, S. L., Andersson, G., Beekman, A. T., & Reynolds, C. F., III. (2013). The efficacy of psychotherapy and pharmacotherapy in treating depressive and anxiety disorders: a meta-analysis of direct comparisons. World Psychiatry, 12(2), 137–148. https://doi.org/10.1002/wps.20038
  • Furukawa, T. A., Efthimiou, O., Weitz, E. S., Cipriani, A., Keller, M. B., Kocsis, J. H. et al. (2018). Cognitive-Behavioral Analysis System of Psychotherapy, Drug, or Their Combination for Persistent Depressive Disorder: Personalizing the Treatment Choice Using Individual Participant Data Network Metaregression. Psychotherapy and Psychosomatics, 87(3), 140–153. https://doi.org/10.1159/000489227
  • Hoepner, C. T., & Zetin, M. (2014). Depression and Dysthymia. In Encyclopedia of the Neurological Sciences (pp. 974–977). https://doi.org/10.1016/b978-0-12-385157-4.01076-9
  • Ishizaki, J., & Mimura, M. (2011). Dysthymia and Apathy: Diagnosis and Treatment. Depression Research and Treatment, 2011, 1–7. https://doi.org/10.1155/2011/893905
  • Orvaschel, H. (2001). Dysthymia. In Handbook of Conceptualization and Treatment of Child Psychopathology (pp. 133–148). https://doi.org/10.1016/b978-008043362-2/50008-1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