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형에 맞는 최고의 헤어스타일

좋은 헤어스타일은 우리의 이미지를 바꿔 다르고 신선한 나로 거듭나게 한다.

오늘, 이 기사에서는 얼굴형에 맞는 최고의 헤어스타일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다.

새로운 헤어스타일과 함께 환상적인 나로 거듭나려면 반드시 자신의 얼굴형을 고려해야 한다.

어떤 헤어 스타일리스트들은 내 얼굴형과 맞지 않는 헤어스타일을 추천하기도 한다. 스타일리스트의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왠지 내 맘에 들지 않는 이유이다.

다행히도, 각각의 얼굴형에 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 있다.

프랑스어로 얼굴형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뜻하는 전문용어인 비자지즘(visagism)은 프랑스인 클로드 주이아르에 의해 개발되었다.

얼굴형에 맞는 최고의 헤어스타일

둥근 얼굴

둥근 얼굴은 턱이 작고 둥근 얼굴선과 볼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얼굴을 더 날씬하고 길게 만들어주는 헤어스타일이 최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머리 윗부분에 볼륨을 주고 옆머리를 짧게 만들거나 옆으로 넘기는 앞머리가 좋다.

턱 길이로 머리를 자르면 얼굴이 더 둥그렇게 보일 것이다.

짧은 헤어 스타일을 선택하고 싶다면, 귀 정도의 길이로 잘라 얼굴을 살짝 덮는 듯한 윤곽을 주는 것이 좋다.

올림머리를 할 때는 옆에 몇 가닥을 빼주자.

타원형 얼굴

타원형 얼굴은 어떤 헤어 스타일을 해도 어느 정도는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타원형 얼굴일 때 한 가지 고려해야 할 점은 앞머리가 너무 길거나 직모이면 얼굴 길이가 짧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5대5 가르마를 타고 약간의 볼륨을 주면 자연스럽고 과하지 않은 캐주얼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사각형 얼굴

턱과 얼굴 윤곽이 사각이면 얼굴이 넓고 표정이 딱딱하다는 인상을 주게 된다.

얼굴의 윤곽을 좀 가다듬고 싶다면 라운드 브러쉬와 족집게로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긴 머리를 가진 여성이라면 각진 턱을 보완하기 위해 컬을 살짝 넣어줘도 좋다.

머리 길이는 어깨나 그보다 살짝 짧은 것이 좋다. 머리 길이를 턱에 유지한다면 턱과 얼굴이 더 넓어 보일 수 있다.

가장 적절한 선택은 비대칭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이다. 양쪽의 머리 길이가 다르거나 앞머리를 옆으로 넘기는 등으로 말이다.

긴 얼굴

긴 얼굴형을 가진 사람은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하면 얼굴이 살짝 넓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유형의 얼굴은 주로 마르고 얼굴 표면에 굴곡이 많지 않다. 그러므로 앞머리나 다소 짧은 길이의 헤어컷으로 독특함을 줄 수 있다.

머리가 얼굴에 달라붙는 헤어스타일을 하게 되면 홀쭉한 얼굴형이 더 드러나 보일 수 있다.

긴 머리에 층을 내면 타원형 얼굴로 보이게 하면서 양쪽 머리카락에 볼륨도 줄 수 있다.

곱슬머리가 아니라면 턱 위로 짧게 오는 헤어스타일은 금물이다.

하트형 얼굴

하트나 다이아몬드형 얼굴은 이마가 넓고 턱이 뾰족한 삼각형 얼굴이다. 

넓은 앞머리 등으로 이마를 가리는 것이 헤어스타일의 주목적이라 할 수 있다.

광대 정도로 오는 긴 앞머리 층이나 5대5 가르마, 옆 가르마가 잘 어울린다.

턱보다 짧은 헤어스타일은 피하자. 얼굴 위쪽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