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분석: 치매 환자의 삶은 어떨까?

치매 환자의 삶은 환자 본인에게나 가족 그 누구에게도 쉽지 않다. 오늘은 치매 환자가 겪는 문제와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자. 
치매 분석: 치매 환자의 삶은 어떨까?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오늘은 치매 환자의 삶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치매 환자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빈스완거병 등과 같은 다른 질병을 앓게 될 수도 있다. 이들은 모두 치매, 즉 정신적 기능의 점진적인 상실 또는 약화가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치매를 일으키는 질병은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견디기 어려운 문제이다.

기억과 이성에 변화가 생기고 일부 행동 장애는 상황을 화나게 만들 수 있다. 치매 환자를 대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살펴보자.

치매 환자의 우울증

우울증은 대개 치매 환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 혼란을 일으키는 기억 상실, 주변 사람들의 재치 없는 행동은 좌절감과 우울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매 분석: 치매 환자의 삶은 어떨까?

많은 가정에서는 치매 환자를 다루는 법을 잘 알지 못한다. 사람들이 아래에 명시된 실수를 저지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환자를 마치 아이처럼 대한다. 환자가 그 자리에 없는 것처럼 바로 앞에서 대화를 나누고 환자가 하는 말을 잘 듣지 않는다. 또한 어른스러운 대화를 섞지 않는다.
  • 소리를 지르고 야단을 친다. 치매 환자는 자신이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조차 모르기 때문에, 소리를 지르는 것은 환자에게 죄책감을 심어 줄 뿐만 아니라 상황을 이해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
  • 환자를 무시한다. 어른을 마주하는 것처럼 서로 대화를 나누지 않고 소리를 지르고 그들이 하는 대부분의 말을 무시하는 것은 환자를 외롭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고독은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매 환자에게는 지지와 애정이 필요하다. 가족은 환자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모두에게 이 상황이 힘들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남에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치매 환자라고 해서 가족이 모든 일을 보살펴 줘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환자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많은 일이 있지만 가족이 곁에서 도움을 줘야 한다.

예를 들어 셔츠 단추를 잠그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단추가 없는 옷을 사 주자. 신발끈을 묶지 못한다면 끈이 없는 신발을 선물해 주자.

기억 상실이 심각한 단계에 들어서기 시작하면 몇 가지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접 말로 알려 주는 대신 ‘화장실’ 간판을 문에 달아 화장실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

치매 환자는 신발을 신는 것처럼 간단한 일을 갑작스럽게 하지 못하거나 기억 상실로 인해 혼란에 빠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일을 대신 해 주면 환자의 기분이 나아지고 아직까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치매 환자는 외출을 해야 한다

많은 경우 환자의 가족은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두려움으로 인해 환자가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 하지만 우울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하루 종일 집에만 있는 것은 해결 방안이 아니다. 

치매의 분석, 치매 환자의 삶은 어떨까?

항상 환자를 곁에서 돌볼 사람이 없다면 사람을 고용할 수 있다. 치매 환자는 쉽게 길을 잃을 수 있으며, 집에 혼자 있을 경우 어떤 이유로 외출을 한 뒤 다시 돌아오는 법을 모르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그렇지만 환자가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산책을 하거나 공원에 가거나 정원에서 일광욕을 하는 것은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이다.

환자는 가족이 자신을 격려한다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이는 고독감과 외로움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억 상실을 늦추고 행동 장애를 개선하기 위해 치매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그룹에 참여하는 것도 훌륭한 또 다른 방법이다.

또한 치매 환자가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센터도 있다. 동지가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자신의 문제와 좌절감을 이해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때때로 환자와 함께 이러한 센터에 방문해야 한다.

치매 환자의 삶은 쉽지 않다. 자신이 통제할 수 없을 뿐더러 이해할 수도 없는 많은 한계를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를 지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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