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 두면 유용한 얼음 활용법 11가지
더위를 식히거나 음료에 넣어 먹는 것 외에도 실생활에서 알아두면 여러 가지로 유용한 얼음 활용법이 있다. 이번 글에서 얼음의 다양한 장점을 알아보도록 하자!
알아두면 유용한 얼음 활용법 11가지
얼음은 건강, 미용은 물론 집안일에도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다. 흥미로운 얼음 활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1. 천에 달라붙은 껌 제거
누군가 뱉은 껌을 깔고 앉거나 껌이 머리카락, 카펫 또는 바닥 깔개에 붙어서 고민이라면 얼음으로 해결할 수 있다.
- 껌이 단단해질 때까지 얼음으로 문지른다.
- 칼로 조심해서 껌을 긁어낸다.
얼음으로 얼려도 잘 떼어지지 않는 껌은 물에 적신 천 조각을 얼려서 몇 분간 껌 위에 올려놓도록 한다.
껌이 머리카락에 엉겨 붙었을 때도 얼음을 껌 위에 문지른 다음 살짝 눌러서 껌이 끈끈한지 확인해 본다. 껌이 끈적하지 않으면 살살 조금씩 머리카락을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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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분에 물 주기
주말 동안 집을 비워야 하는데 화분 물주기가 걱정이라면 훌륭한 대책이 있다. 얼음 몇 조각을 화분에 올려두면 서서히 녹으면서 화분 흙이 메마르지 않게 한다.
3. 얼굴 수분 공급
외출해서 햇빛을 많이 받았거나 더위에 고생했다면 얼굴에 수분을 공급하고 열을 식혀야 한다. 또 얼굴이 붓고 붉은기가 돌 때도 얼음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잠자기 전 비닐봉투에 얼음을 담아서 얼음팩을 만든다
- 최대 3분 정도 얼음팩을 얼굴과 목에 얹어둔다
열을 식히고 수분을 공급하면 잠도 푹 잘 수 있다.
4. 쌀밥 또는 파스타 데우기
전날 먹고 남긴 파스타나 쌀밥을 데워서 먹으려다가 혹시 상하지 않았을까 걱정할 때가 있다.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음식이 푸석하고 맛도 없어질 수 있으니 얼음을 올려서 데워보자. 얼음이 녹으면서 음식을 촉촉하게 하고 맛도 보존해 준다.
5. 카페트에 생긴 가구 자국 메우기
오랫동안 가구 아래 깔려 있던 카펫에는 그 자국이 확연히 남기 마련이다. 소파, 탁자 같은 무거운 가구 밑에 깔아둔 카펫의 움푹 팬 자국은 보기 좋지 않다.
이렇게 생긴 자국 위에 얼음 몇 개를 올려뒀다가 얼음이 녹으면 솔질을 한다. 가구 자국이 말끔히 지워져 있을 것이다.
6. 주름과 여드름 관리
얼음은 여드름이나 표정 주름 관리에 효과적인 재료다. 매일 밤 깨끗이 세수하고 수건으로 얼음을 감싸서 문제가 있는 부위에 5분 정도 대고 있는다.
다음날이면 여드름이 확연히 완화된다. 주름 관리는 찬 기운이 혈액 순환을 증진하므로 매일 얼음을 해당 부위에 문지르면 새로운 주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원래 있던 주름도 조금씩 희미해질 수 있다.
7. 감기용 시럽 맛 약화
먹는 약은 알약 형태가 대부분이지만 맛이 좋지 않은 시럽을 먹어야 할 때도 있다.
- 시럽 맛 때문에 약을 먹기 힘들다면 얼음을 몇 초간 씹고 시럽을 마시자. 혀가 마비돼서 맛이 덜 느껴질 것이다.
8. 옷 주름 펴기
셔츠 종류처럼 잘 구겨지는 옷을 입을 때 얼음을 활용해 보자.
- 다리미를 켜고 수건으로 얼음 한 조각을 감싼다.
- 수건과 얼음을 주름진 곳에 올리고 평소처럼 다림질한다.
- 한 번만 다림질해도 옷 주름이 말끔히 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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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부은 눈 가라앉히기
잠을 설치거나 울어서 또는 여러 가지 이유로 눈이 부었을 때 얼음을 써보자!
- 수건으로 얼음을 싸서 눈꺼풀 위에 올리고 2분간 부드럽게 굴리면서 마사지한다
10. 제모 통증 완화
제모할 때 특히 고통이 심한 부위가 있다. 모근을 뽑아내는 일은 유쾌하지 않지만 다행히 얼음으로 그 고통을 완화할 수 있다.
수건으로 얼음 몇 조각을 싸서 제모할 부위에 올린다.
겨드랑이나 눈썹처럼 적은 면적에 효과적이다. 또 면도 후 따가운 느낌이 날 때도 얼음을 올리면 통증이 덜하다.
11. 물집이나 화상 관리
오븐이나 다리미에 뎄거나 몇 시간씩 햇빛을 쬈다면 얼음으로 통증과 부기를 완화하고 홍조를 진정할 수 있다. 또 물집이 생기는 일도 예방할 수 있으니 화상 부위에 얼음을 바로 올리자.
또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멍이 들었을 때도 얼음을 활용하자. 찬 기운이 모세혈관을 빠르게 닫아줘서 멍 색깔이 옅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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