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와인을 적당히 마셔야 하는 8가지 이유

레드와인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과 같은 화합물은 우리 몸에 유익하다. 그러나 적당히 마실 때만 그렇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레드와인은 신체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영양분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오늘은 레드와인을 적당히 마셔야 하는 이유를 소개한다. 

하루 1~2잔의 레드와인은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 미네랄 및 항산화제를 제공한다. 또한 레드와인의 주된 활성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은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 산소가 세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적당량의 레드와인을 섭취했을 때 나타나는 이점은 다음과 같다.

1. 뇌 건강을 보호한다

레드와인에는 레스베라트롤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성분은 세포의 재생에 도움이 되며 혈류를 조절하여 뇌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될 수 있게 한다. 

• 하루에 와인 한 잔을 마시면 알츠하이머병, 치매 및 기타 신경 질환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2. 우울증을 예방한다

경미한 우울증의 경우에 레드와인을 주기적으로 마시면 증상이 한결 개선될 수 있다. 이러한 음료는 엔도르핀과 세로토닌 같은 신경 전달 물질의 생성을 자극한다. 

• 일주일에 3~4잔 정도 마시면 기분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3. 구강 건강

과도한 와인 섭취는 치아의 에나멜에 영향을 미치지만 적당량을 마시면 치아와 잇몸이 감염되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다.

와인의 항균 화합물은 치은염과 카리에스를 유발할 수 있는 특정 박테리아의 서식을 막는 효과를 갖고 있다. 

• 일주일에 2-3잔 정도면 구강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

4. 호흡기 건강

레드와인의 주된 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은 호흡 기관에 보호막을 형성한다.  이로 인해 호흡기가 독소와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자극을 받고 질병이 생길 위험이 낮아진다.

와인의 항염증 및 해독 작용은 호흡 기관을 정화하고 가래가 과도하게 생기는 것을 조절한다. 또한 호흡기가 막히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작은 잔으로 하루에 1잔씩 섭취하면 면역력을 키울 수 있고 감기나 독감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

5. 심혈관 건강

물론 과도한 음주는 심혈관 건강에 해롭지만 적당량의 레드와인은 유익한 이점을 제공한다.

와인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은 동맥에 있는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과 고콜레스테롤 혈증 및 죽상 경화증 같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 여성의 경우에는 작은 잔으로 하루에 1잔, 남성은 2잔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6. 비뇨기 감염을 치료한다

레드와인은 비뇨기 감염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와인의 이뇨 성분은 체액 저류를 완화하고 요로에서 성장하는 박테리아의 제거를 촉진한다.

또한 방광 건강을 개선하는 수렴 효과를 갖고 있으며 자극적인 성분이나 노폐물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감염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면 매일 한 잔씩 섭취해 보자.

7. 에너지를 선사한다

레드와인의 영양분은 신체에 에너지를 제공하며 신체적 및 정신적 수행 능력을 개선할 수 있다.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신체에 운반되는 산소의 양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만성 피로를 예방할 수 있다.

• 피곤하거나 몸이 약해졌다는 느낌이 들면 섭취해 보자.

8. 조기 노화를 예방한다

조기 노화를 예방하고 싶다면 전반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와인의 레스베라트롤은 독소로 인해 세포가 악화되는 것을 막아 준다. 즉, 기관과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 일주일에 4잔의 레드와인을 마시면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레드와인은 여러모로 건강에 좋지만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