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치핵 증상을 완화하는 자연요법 6가지

치핵을 완화하기 위해 외용제를 바른다고 해도 섬유질과 수분 섭취를 늘려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치핵 증상은 항문과 직장 바깥쪽에 울혈이 생겨서 통증이나 가려움증 같은 생활하는 데 불편함을 유발한다. 만성 변비에 시달리거나 임신과 출산 또는 해당 부위에 상처가 나서 치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치핵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여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출혈이나 따가움을 느끼거나 덩어리처럼 늘어진 피부 때문에 예민해지기도 한다.

다행히 치핵으로 다른 합병증이 생기기 전에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는 100% 자연요법들이 있다.

정확한 진단으로 상태를 파악하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이 글에서 소개하는 자연요법을 병행하기 바란다. 불편한 치핵 증상을 완화하는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

불편한 치핵 증상을 완화하는 자연요법 6가지

1. 카밀러

사용하면 상쾌한 느낌과 항염 효과가 있는 카밀러꽃은 치핵의 불편한 증상을 해결하는 대체 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직접 병변에 바르면 예민해진 정맥이 진정되고 혈류량이 늘어나서 회복이 빨라진다.

재료

• 카밀러꽃 3큰술 (45g)
• 물 2컵 (500mL)

만드는 방법

• 카밀러꽃과 물을 주전자에 넣는다
• 10분간 약한 불에서 끓이고 잠시 식힌다
• 차는 찌꺼기를 걸러내고 따뜻할 때 마신다

사용법

• 카밀러꽃을 끓인 물로 5분~10분 좌욕한다
• 증상이 완화할 때까지 매일 반복한다

2. 쇠뜨기

쇠뜨기는 확장된 혈관을 수축하는 효과가 있어서 치핵 증상을 완화하는 데 외용제로 쓰면 병변의 찜찜한 느낌을 없애고 붓고 따가운 증상이 감소될 수 있다.

재료

• 쇠뜨기 3큰술 (45g)
• 물 2컵 (500mL)

만드는 방법

• 재료를 주전자에 넣고 팔팔 끓인다
• 다 끓고 나면 뚜껑을 덮은 채로 식힌다

사용법

• 좌욕기에 붓고 앉는다
• 10분간 병변을 물에 담근다

3. 근대

근대 잎은 오랫동안 치핵으로 인한 출혈과 통증을 달래는 대체 의학 약재로 쓰였다. 근대는 해당 부위의 확장된 혈관을 최소화하고 예민해진 조직의 재생 과정을 돕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재료

• 근대 잎 5장
• 물 (필요에 따라)

만드는 방법

• 으깬 근대 잎에 물을 조금 붓고 반죽처럼 만든다

사용법

• 으깬 근대 잎 반죽을 병변에 바르고 10분간 기다린다(외용제로만 사용).
• 10분 후에는 물로 깨끗이 씻고 매일 2번씩 반복한다.

4. 감자

감자즙은 피부 자극을 완화하고 상태 개선을 돕는데 감자에는 치핵 증상을 완화하고 회복을 촉진하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재료

• 생감자 1개
• 물 1/2컵(100mL)

만드는 방법

• 껍질을 벗긴 생감자와 물 반 컵을 믹서기에 넣고 간다

사용법

• 깨끗한 천에 감자즙을 적셔서 병변에 살살 문지른다
• 증상이 나아졌다고 느낄 때까지 하루에 2번~3번 반복한다

5. 올리브 오일과 세인트존스워트

올리브 오일의 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은 피부를 부드럽게 하여 가려움증을 완화한다. 또 세인트존스워트는 상처 치유와 연화 효과가 있어서 치핵 증상을 빠르게 달래줄 수 있다.

재료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1컵 (200g)
• 세인트존스워트 가지 2개

만드는 방법

• 올리브 오일을 그릇에 붓고 세인트존스워트 가지를 넣는다
• 붉은빛으로 변할 때까지 직사광선 아래 둔다

사용법

• 치료제가 준비되면 면 솜에 묻혀서 병변에 바른다
• 증상이 개선될 때까지 매일 2~3번 반복한다

6. 아욱

아욱은 항염 및 치유 효과가 있는 성분을 함유하므로 치핵으로 인한 출혈과 따가움증을 완화하는 데 적합하다.

재료

• 아욱 3큰술 (45g)
• 물 2컵 (500mL)

만드는 방법

• 아욱을 물이 든 주전자에 넣고 끓인다
• 팔팔 끓고 나면 불을 약하게 낮추고 5분간 더 끓인다
• 적당히 따뜻해질 때까지 식힌다

사용법

• 좌욕기에 아욱 물을 붓고 10분간 앉는다
• 증상이 개선됐다고 느낄 때까지 매일 2번 정도 반복한다

치핵 때문에 출혈이 나거나 자연요법으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는다. 상태가 개선되지 않는 원인을 정확히 알고, 맞는 치료법을 처방받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