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로 인한 간 손상을 막는 5가지 방법

음주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고 물을 많이 마신다면 간을 해독하고 간 기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간 손상도 방지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술로 인한 간 손상을 막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과도한 음주는 몸의 주요 장기들, 특히 소화 및 신진대사에 관련된 기관들에 다양한 악영향을 미친다.

술에 있는 독성 물질은 소화 중에 흡수되고 나중에 간을 통해 여과되어 혈액의 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탈수소효소라고 불리는 효소 덕분에 간이 술의 90%를 대사하도록 설계되어 있긴 하지만, 간의 기능은 과도한 독소 때문에 방해받을 수 있다.

이런 물질들에 장기적으로 노출이 되면 간세포의 구조가 변화되고 지방 소화에 있어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 결과 세포에의 손상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손상을 유발할 수밖에 없다.

비록 간은 우리의 주의를 별로 끌지는 못하지만, 해독, 지방과 단백질 분해 및 일부 호르몬 수치를 조절하는 등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좋은 소식은 이런 술과 기타 독소의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습관들과 권고사항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술로 인한 간 손상을 막는 5가지 방법

술로 인한 간 손상을 막는 방법 – 1. 먹는 것에 주의하라

저지방의 균형 잡힌 식생활은 간 손상을 방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

식생활은 해독 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간 기능에 있어서 좋거나 나쁜 역할을 할 수 있다.

수분, 항산화제, 비타민이 풍부한 식생활은 독소 제거를 촉진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한다.

권장하는 식품은 다음과 같다.

• 붉은 과일
• 사과
• 녹색 채소
• 수박
• 감귤류 과일
• 멜론

가공식품 및 동물 단백질, 붉은 육류를 줄이는 것도 기본이다.

이런 식품들을 종종 먹으면 문제가 되진 않지만, 간에 독소가 많이 쌓였을 때 이 장기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몇 주간 이런 식품들을 제한하는 편이 좋다.

술로 인한 간 손상을 막는 방법 – 2. 물을 더 많이 마셔라

간을 건강하게 해독하고 체액을 제거하기 위해 하루에 필수적으로 물을 6∼8잔 마셔야 한다. 

다른 장기들과 같이 간도 최적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다량의 물이 필요하다.

물은 수분을 보충해줄 뿐만 아니라 사실 또 다른 독소의 원천인 탄산음료 및 설탕이 들어간 음료에 대한 최고의 대안이다.

3. 경화 지방을 피하라

경화 지방(트랜스 지방)이나 과다 포화 지방은 간 건강에 나쁘며 지방간으로 알려진 질환을 일으킨다.

이런 지방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간의 기능을 약화하고 술 및 독소로 인한 손상에 더 취약해지게 만든다.

이 지방은 마가린이나 다음과 같은 오일에도 함유되어 있다.

• 옥수수 오일
• 대두 오일
• 카놀라 오일
• 해바라기 오일

4. 코코넛 오일을 먹자

매일 코코넛 오일을 한 숟가락씩 먹으면 독소 및 박테리아 감염으로부터 간을 보호할 수 있다.

코코넛 오일은 간에 이로운 92% 중쇄중성지방(medium-chain triglycerides), 6% 불포화지방, 2% 다불포화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이것은 소염 및 항생 성분이 있어 술, 담배, 환경 독소의 부정적인 영향도 최소화한다.

5. 레몬 올리브 오일 요법을 이용하라

레몬과 올리브 오일은 간과 방광을 청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통적인 요법이다.

이것은 100% 유기농이며, 높은 항산화제 함량 덕분에 노폐물 제거를 촉진하고 술로 인한 간 손상을 막는다.

이것을 건강한 저지방 식생활과 병행하면서 아침 식사 전에 매일 마셔야 한다.

재료

• 올리브 오일 1큰술(16g)
• 레몬 1/4개 즙

만드는 방법

• 레몬 1/4개의 즙을 짠 다음, 올리브 오일 1큰술을 넣고 즉시 마신다.
• 30분 후에 미지근한 물 한잔을 마시고 아침 식사를 한다.
• 이것을 3주간 매일 반복한다.
• 여기에 마늘 한 쪽을 다져 넣어 힘을 더할 수도 있다.

이런 습관들을 실행하면 과음을 한 다음날 간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물론 술을 피하고 건강한 생활방식을 영위할 때만 효능이 지속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