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완화시키는 4가지 팁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수용성 섬유질 섭취를 늘리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하루에 3끼를 많이 먹는 것보다 더 여러 번 한 번에 조금씩 먹는 것이 더 좋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정말 흔한 질환이다. 이 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은 정말 고통스럽다. 병원에 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요즘 나쁜 식습관으로 인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으며, 이미 이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면 패스트 푸드는 끊어야 할 때이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팁을 따라 해본다면 분명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1. 수용성 섬유질을 더 많이 섭취하기

수용성 섬유질은 장의 점액을 강화해주며, 해로운 성분을 제거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또 장운동이 규칙적일 수 있게 해준다. 장운동이 규칙적이어야 변비가 생기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꼭 섬유질을 섭취해야 한다.

수용성 섬유질이 함유된 식품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두자.

수용성 섬유질이 아니라 불용성 섬유질을 섭취하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더 심해질 것이다. 불용성 섬유질을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 속이 부글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수용성 섬유질이 함유된 식품은 다음과 같다.

• 곡물 (귀리, 보리)
• 씨앗
• 콩류
• 과일 (오렌지, 망고, 자두)
• 녹색 잎채소
• 덩이뿌리

이런 음식을 평소에 잘 먹지 않았다면, 앞으론 점점 먹는 양을 늘려 보자. 처음에는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점차 적응될 것이다.

2. 식사량을 조절하자

우리는 얼마만큼 먹었는지 별로 인식하지 못한 채 완전히 배가 부를 때까지 먹는다.

우리가 갓난아기였을 때부터 남기지 말고 다 먹도록 교육받은 습관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바람직한 식습관이 아니다.

음식을 먹는 목적은 우리 몸이 제대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서이다. 

더 많이 먹는다고 해서 우리 몸에 더 좋은 것이 아니다.

배가 부를 때까지 먹으면 우리 소화 시스템은 더 열심히 작동할 수밖에 없어진다.

장에도 더 일이 많이 생겨 몸은 피곤해지고, 또 그 결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생기는 것이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 먹는 양을 10%씩 줄여보자.

이렇게 하면 너무 과하지 않게, 필요한 만큼만 식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음식량을 줄이기 어렵거나 몸이 약해지거나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영양사에게 조언을 구해보자. 어떤 음식이 더 좋을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3. 천연 차를 마신다

민트차와 당귀차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좋다.

당귀차는 진경 (경련을 멈추게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경련이 생겼을 때 마시면 빨리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민트는 소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근육통과 경련성 복통도 감소시켜준다.

그뿐만 아니라 가스를 없애주고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식사 후 마시는 것이 좋다.

4.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완화하는데 도움 되는 팁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완화하는 것이 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위에서 설명한 팁들을 따라 하기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요리할 때 여러 가지를 신경 쓰는 것도 어렵다.

아마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한다는 것으로 보일 것이다. 그래서 장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보려고 한다.

• 음식은 꼭꼭 씹어 먹는다. 그리고 음식이 소화될 시간을 좀 준다.
• 식사 후 바로 잠자리에 들지 않는다. 바로 자면 소화 속도가 늦어질 것이다.
• 매운 음식과 기름진 음식 섭취는 줄인다. 대신 자연식이나 삶거나 구워 먹는다.
• 하루에 커피는 1잔 이상 마시지 않는다. 에너지가 필요하면 녹차를 마시자. 항산화 성분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 한 번 식사할 때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여러 번 먹는다. 
• 아침, 점심, 저녁을 균형 잡힌 음식으로 식사하고 중간에 두 번의 간식을 먹는 것이 이상적이다. 간식으로는 칼로리 높지 않고,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음식이 좋다.
• 곡물에 영양분이 많긴 하지만 곡물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다. 곡물은 가스가 생기는 원인이 된다.

이 글에서 소개한 팁을 참고하여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예방해보자. 이미 이 증후군에 걸렸다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필요한 처방을 받아 더 심각한 질병에 걸리는 것을 미리 예방하자.

평소에 관리하지 않으면 더 심각한 질병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