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지지 않은 이상한 심리 장애 14가지
오늘 이 글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이상한 심리 장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오늘날에도 인간의 정신은 가장 의문의 영역 중 하나로, 섬망, 해리 장애, 압도적 경험, 뇌 기형 등, 여기에는 끝이 없다.
흥미로울 수도, 충격적일 수도 있는 인간의 정신은 우리를 매혹하며, 무언가 뛰어나고, 무한하고, 놀라운 것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능력이기도 하다.
하지만 조현병이나 강박 장애처럼 대부분 사람이 알고 있는 정신 질환도 있지만, 흔치 않고 이상한 심리 장애 증상도 아주 많다.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자.
잘 알려지지 않은 이상한 심리 장애 14가지
1. 카그라스 증후군
카그라스 증후군은 망상적 동일시의 하나로써 자신의 친구나 배우자 또는 주변인들이 완전히 똑같은 모습으로 분장한 전혀 다른 사람으로 바꿔치기 되었다고 믿는 증상이다. 이런 유형의 섬망은 조현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흔하지만, 치매, 간질, 머리 부상 환자들에게도 종종 나타난다.
2. 프레골리 증후군
이것은 카그라스 증후군의 반대이다. 프레골리 증후군은 한 사람이 다른 여러 사람의 모습으로 변장하여 자신을 박해한다고 믿는 정신병의 일종이다.
3. 코타르 증후군
코타르 증후군 또는 걷는 시체 증후군은 매우 희귀한 정신 질환이다. 환자는 자신이 죽었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부패 중이거나, 혈액 전체 또는 중요 내부 장기를 잃어버렸다고 믿게 된다. 정신병적 우울증이나 조현병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게 관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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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억 착오
이 질환은 한 장소가 복제되어 같은 장소가 동시에 두 군데 있다고 믿는 망상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환자는 그들이 있는 병원이 복제되었으며, 다른 곳에도 같이 존재한다고 믿는다. 그들은 마치 평행의 세계를 경험하고 있는 것처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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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외계인 손 증후군
이 사람들은 그들의 손이 그들의 것이 아니라고 믿으며, 다른 힘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한다.
외계인 손 증후군 환자는 가끔 그들이 영혼이나 그와 비슷한 것에 의해 소유되었다고 믿는다. 일반적으로는 양쪽 뇌를 연결하는 뇌량에 손상이 발생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6. 소시증 혹은 거시증
이것은 영상, 공간, 시간이 왜곡되는 신경 질환이다. 가장 충격적인 증상은 환자가 자신의 몸의 크기나 모양에 대해 혼란을 느껴 몸에 대한 영상의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이것은 큰 두려움이나 놀라움을 일으킨다.
가장 연관성이 높은 증상은 편두통, 뇌종양, 약물복용, 감염증이며, 가장 좋은 치료제는 휴식이다. 가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7. 예루살렘 증후군
예루살렘 증후군은 강박적 생각이나 망상, 혹은 종교적 경험과 연관되는 기타 주제를 갖는 특징이 있다. 예루살렘 도시로의 방문으로 인해 촉발된다.
이 증후군은 특정 종교에 국한되지 않으며, 예루살렘에 살기 이전의 정신적 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에게 종종 발생한다. 이 지역에서 벗어난 후 며칠이 지나면 망상이나 강박적인 생각이 사라지는 경향이 있다.
8. 파리 증후군
파리 증후군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는 일본인들에게서 관찰되었으며, 파리를 처음 방문한 외국인이 파리에 대한 환상과 현실의 괴리를 극복하지 못하고 피해망상이나 우울증 등을 겪는 적응 장애의 일종이다.
이것은 문화충격의 심각한 사례로 여겨지며, 현실감 상실, 망상, 환각 등 신체적 정신적 불안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매년 파리를 방문하는 6백만 명의 일본인 관광객 중 약 20명 정도가 영향을 받았다. 의심되는 촉발 요인은 이상화, 언어 장벽, 신체적 정신적 피로, 극심하게 다른 문화에 대한 경험인 것으로 보인다.
9. 해리성 둔주
이 사람은 갑자기 혼란스럽게 위치를 이동하며 본인의 정체성과 돌아다니는 이유를 모른다. 일반적으로는 강한 정서적, 신체적 스트레스, 정신병 약물 복용, 특정 의학적 증상 등으로 인해 촉발된다.
10. 외국 억양 증후군
이 경우에는 외국 억양으로 모국어를 말한다. 심각한 머리 부상이나 뇌의 언어 중추의 손상을 입은 이후 주로 발생하는 드문 장애이다.
11. 스톡홀롬 증후군
이것은 인질이 인질범에게 동정심과 충성심을 갖게 되는 것을 말한다. 납치, 강간, 아동 학대, 배우자 학대 등의 사례에서 언급된다.
흥미롭게도 이 증후군은 1973년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있었던 은행 강도 사건에서 따온 이름으로, 인질들이 인질범에게 애착을 형성해 많은 사람이 반대 증언조차 거부했다.
12. 리마 증후군
이것은 스톡홀롬 증후군의 반대이다. 이 경우에는 인질이 인질범으로부터 동정심을 끌어내 그들의 열망과 필요에 굴복시키는 것이다. 이런 반응은 인질범의 죄책감이나 도덕적 망설임으로 인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리마 증후군이란 이름은 페루 리마의 일본 대사관에서 있었던 인질극에서 유래되었다. 투파크 아마루 혁명운동의 단원 14명이 외교관과 군인을 포함한 수백 명의 인질을 붙잡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인질범들이 그들이 일으킨 상황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인질들이 풀려났다.
13. 스탕달 증후군
스탕달 증후군은 예술작품을 끝냈다고 믿으며 느끼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 해리성 경험, 혼란, 환각을 특징으로 한다.
이것은 보통 한 곳에 집중된 특별히 아름답거나 과장된 예술작품을 봤을 때 나타난다. 자연에서 엄청난 아름다움을 접했을 때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도 같은 이름을 붙일 수 있다. 반응은 보통 오래가지 않으며, 환자는 가벼운 도움 외에는 별도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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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저장 강박증
이 증후군은 극심한 태만, 사회적 고립, 무관심, 강박적인 잡동사니 수집 등이 특징이다. 이것은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서 주로 관찰되며, 진행성 치매와 연관된다.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흥미로운 행동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시노페의 디오게네스 (BC 412,404 – 323): 냉소적이고 미니멀리스트인 그리스의 철학자이다. 그의 철학은 삶의 의미가 덕, 자연의 순리에 따라 사는 것, 모든 관습적인 욕구(부, 권력, 명예)에의 거부에서 찾을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한다.
그는 아테네의 거리에 있는 와인통에서 살았다고 하며, 알렉산더 대왕과의 관계에 있어서 나타났던 후츠파(대담함)와 자신만만한 태도로 유명하다. 가끔 알렉산더는 디오게네스에게 “원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 나에게 청하라.”고 말했고, 디오게네스는 “햇빛이 가려지지 않도록 비켜주십시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글에서 언급한 장애들은 당신의 말문을 막히게 할 이상한 심리 장애의 극히 일부이다. 이 글을 즐겁게 읽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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