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걸음마를 떼는 데 도움이 되는 10가지 훈련

아이가 만 1세에 가까워지면 걸음마를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를 주기 시작한다. 지금부터 아이가 걸음마를 떼도록 자극할 수 있는 몇 가지 훈련법을 소개한다.

생후 11~12개월쯤 되면 아이는 걸음마를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9~15개월 사이에 이러한 단계에 도달하는 것도 정상이다. 그러니 아이가 생후 12개월이 되었지만 아직 걸음마를 떼지 않았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아이가 특정한 활동으로 걸을 수 있도록 자극할 수 있다.

걸음마는 천천히 시작될 것이다.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할 준비가 되면 신호를 보여 줄 것이다. 예를 들면 계속해서 움직일 수 있다. 오랫동안 서 있을 수 있도록, 적절한 가구, 의자, 상자 또는 손으로 붙잡을 수 있는 물건을 찾을지도 모른다.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할 준비가 되면 부모가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도 좋아할 것이다!

학습의 새로운 장은 아이가 처음으로 걷기 시작할 때 열린다. 부모로서, 걸음마를 완전히 뗄 무렵이 되면 기운이 쭉 빠질 수도 있다! 아이가 이리저리 돌아다닐 때마다 따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처럼 새로운 모험을 아이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신이 나기도 할 것이다.

아이가 걸음마를 뗄 수 있도록 자극하는 방법

놀이를 통해 첫 단계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걷기는 아기에게 항상 쉬운 과정이 아니다. 이는 자녀의 운동 능력 발달에서 엄청난 성과이다. 머지않아 아이는 우리의 옆에서 함께 발을 맞추며 걷게 될 것이다.

자녀가 걸음마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려면 먼저 다리 근육의 힘을 단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 놀이는 걸음마를 시작하는 데 가장 좋은 도구이다. 이는 걷기 시작할 때 근육의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이를 위한 몇 가지 팁은 다음과 같다.

1. 페달을 밟는 듯한 움직임을 하도록 도움을 준다

다리로 페달을 밟는 듯한 움직임을 통해 아이와 놀아 주자. 목욕을 하고 나서나 기저귀를 갈아야 할 때 아이의 다리를 잡고 자전거의 페달을 밟는 것처럼 움직인다. 다리를 구부려 배에 닿게 한다. 아이에게 좋은 스트레칭을 해 주자!

2. 기어 다닐 수 있도록 한다

바닥에 담요를 깔고 그 위에 아이를 내려놓는다. 그런 다음 밝은색의 장난감으로 아이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렇게 하면 아이가 기어가려고 할 것이므로, 손바닥을 아이의 발바닥에 올려 추진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 느리지만 틀림없이 기어가기 시작할 것이다.

3. 목욕 시간을 재미있게 보낸다

물장난은 다리를 운동할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물장난을 하고 나면 욕실의 상태가 엉망이 될 수 있지만, 물장구를 치는 것은 아기에게 훌륭한 운동이 된다. 다리를 운동하기에 적절한 순간이 올 때도 여전히 즐거운 상황을 연출하자. 이는 운동 이상의 매우 재미있는 놀이이다!

4. 아이가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아이가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하자. 호기심과 탐구하려는 욕구로 인해 조금씩 일어서게 될 것이다. 유아용 침대 난간을 이용해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거나, 일어서려는 마음이 들도록 아이의 시선을 끄는 장난감이나 물건을 놓아 보자.

5. 아이가 걸을 수 있도록 한 손가락으로 도움을 준다

아이가 첫걸음을 내딛기 시작하면 한 손가락을 주면서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 조금씩 부모의 지탱을 이용해 걸음을 떼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6. 무언가를 붙잡고 있도록 한다

아이가 걸음마를 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또 다른 놀이는 작은 의자를 찾아 그 옆에 서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아이는 의자를 지지대로 활용해 일어설 수 있을 것이다.

7. 걸음마를 떼기 위해 맨발로 걷게 한다

아이가 걸음마를 떼는 데 도움이 되는 매우 훌륭하지만 흔히 간과되는 훈련은 맨발로 집안을 돌아다니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아이의 균형 감각과 바닥을 붙잡는 능력은 물론 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과 관계도 개선된다.

8. 다리를 쭉 늘인다

아이가 다리에 충분히 힘이 있으면 다리를 쭉 늘이면서 함께 놀아 주자. 아이는 일어서려고 할 것이다. 또한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다리를 이용할 수도 있다.

9. 물건을 이용해 걸음마를 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보행기, 쇼핑 카드 또는 장난감 유모차와 같은 물건을 이용하면 자녀가 걸음마를 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아기는 물건을 밀기를 좋아하므로, 이러한 새 장난감을 잡으면 안정감을 느끼고 몇 걸음을 뗄 정도로 자신감이 생긴다.

10. 더 가까이 간다

아이가 일어설 준비가 되면 아이의 손을 잡고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충분히 자신감이 생기면 한발 물러서서 아이가 우리를 향해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격려하자.

마지막 제안 사항

무엇보다도 아이가 안전하고 편안한 곳에서 걸음마를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이가 걸음마를 배우다 보면 당연히 넘어지게 된다. 아이가 넘어질 때면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으려고 하자. 부모의 반응이 넘어지는 것보다 아이를 더 겁먹게 할 것이다. 또한 아이가 공포심과 두려움을 깨닫게 되어, 넘어지면 걸음마를 배우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자녀가 걸음마를 배울 수 있는 위험하지 않은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험한 물건이나 보호 장치가 없는 뾰족한 모서리가 없어야 한다. 또한 전원 플러그나 느슨한 전선과 같은 위험 요소가 없어야 한다.

하지만 아이가 걷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언제쯤 의사의 진찰이 필요할까? 자녀가 18개월이 지나도 걸음마를 시도하지 않는다면 소아 청소년과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한다. 이러한 전문가는 최선의 조언을 주고 심각한 문제를 배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