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해독에 효과적인 6가지 식품
간은 신체의 주요 기관 중 하나이다. 위장보다는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신장 및 내장 근처에 있고, 복부의 윗부분이다. 간의 역할은 대부분의 체내 화학 물질을 조절하고, 담즙이라고 불리는 물질을 분비한다. 담즙은 불순물을 간 밖으로 내보내고, 소화 과정에서 소장의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간은 위장 및 장에서 오는 모든 물질을 처리하며 분해하고 균형을 유지한다. 또한, 신체가 약물을 독성 효과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약물의 대사 작용을 한다.
간의 기타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여분의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변화시킨다.
- 혈액 내 아미노산 수치를 조절한다.
- 알코올을 대사 작용한다.
- 혈전을 조절한다.
- 빌리루빈을 정화한다.
따라서 간 건강 유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손쉽게 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단에 해독 및 정화 작용을 하는 식품을 포함시키면 된다.
언제 간을 해독해야 할까?
전반적인 식생활에서 간을 해독하여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식품을 항상 섭취해야 한다.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지속해서 섭취하면 간 손상 및 여러 가지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균형 잡힌 식사를 지키지 않는 경향이 있다면 간 중독 증상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 간 중독 증상은 다음과 같다.
- 기름진 음식 섭취 뒤 메스꺼움
- 복통
- 변비
- 과민성 대장 증후군
- 백태와 입 냄새
이 문제들이 지속적해서 발생하기 시작했다면, 다음에 소개된 식품들을 가능한 한 많이 식단에 포함해보자.
1. 마늘
마늘은 간을 정화하고 강화시킨다. 마늘의 셀레늄, 아르기닌, 비타민 B6 및 비타민 C 함유량 덕분이다. 우선 셀레늄은 함유된 산화 방지제 덕분에 해독 과정에 도움을 준다. 아르기닌은 혈관을 이완시켜주는 아미노산이다. 이 물질은 간에서 건강한 혈압 수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결과적으로 비타민 C는 모든 세포에 항산화 효과를 주는 반면에, 비타민 B6는 항염증성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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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몽
자몽은 다량의 비타민 C를 함유한 감귤류 과일이다. 대체적으로, 하루에 자몽 한 개를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주스로 마실 때에는 하루에 한 잔(200 ml)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점을 기억하자.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물과 함께 자몽 1개를 갈아서 마시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많은 양의 설탕을 섭취하지 않게 된다. 물과 함께 마시고 싶지 않다면 그린 스무디에 첨가해서 마실 수 있다. 이 방법을 통해 식단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3. 채소
간을 해독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은 아래의 채소들을 섭취하는 것이다.
시금치
시금치는 담즙 생성을 증가시킨다. 혈류에서 독소를 제거하며, 중금속, 살충제 및 일부 식품에 포함된 많은 유형의 화학 물질들을 체내에서 무력화시킨다.
비트
비트에는 항산화 성분 및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므로 간의 혈액 정화 기능을 활성화한다.
브로콜리 및 콜리플라워
십자화과의 채소인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는 신체에서 독소를 제거하는 데 필요한 효소 생산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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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글루타티온이 풍부하다. 글루타티온은 간 정화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제 중 하나이다. 다음의 성분도 포함되어 있다.
- 비타민 C : 세포 산화 방지 과정에 도움을 주고, 유리기를 중화시키며, 간세포를 보호한다.
- 비타민 E 및 K : 항염증 작용을 한다.
5. 호두
호두에는 해독 및 정화 작용을 하는 오메가3 지방산과 글루타티온이 포함되어 있다. 호두는 간의 지방 축적을 막아준다. 또한 간세포 주변에 강한 세포막 생성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호두의 칼로리 때문에 하루에 5개 이상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점을 기억하자.
6. 강황
강황의 활성 성분인 커큐민 덕분에 강황은 동양 문화에서 강력한 항산화제 및 항염증제로 널리 사용되어왔다. 따라서 강황은 간 건강 유지에 아주 효과적이다.
또한, 간의 해독 과정에 도움이 되고 세포를 젊게 만들어준다. 담즙 생성에도 도움이 된다.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씩은 간을 해독하자
간 해독은 적어도 1년에 2회는 실시해야 한다. 주된 이유는 간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몇 가지 기능을 담당하는 필수 기관이기 때문이다. 또한 튀김이나 가공식품과 같은 유해한 식품을 다량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이 글에 소개된 식품이 아직도 식단에 포함되지 않았다면 앞으로 조금씩 실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