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토록 많은 관계가 깨질까?
관계는 삶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이들을 돌보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유지해 주는 것은 필수적이지만, 많은 경우 끝이 나고 만다. 왜 그토록 많은 관계가 깨지는걸까?
사실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연애를 잘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렵다. 모든 것을 상대방에게 주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잃을 정도로, 텅 비어버릴 때까지 모든 것을 상대에게 줄 때가 있다.
우리는 모든 사랑, 꿈을 내어 놓았지만… 여전히 이별을 한다.
관계는 많은 이유로 인해 깨지며,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이 글을 읽고 우리가 어떤 실수를 하고 있는지 반추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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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계가 깨지는 이유 : 기대, 꿈, 열망
기대, 꿈, 열망은 많은 사람들이 이별하는 첫 번째 원인이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새롭다.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에 대해서 알아가며, 무언가를 같이 하고 싶고,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고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배우고 싶다.
상대방에 대해서 점점 더 알아갈수록, 모든 꿈을 공유하는 미래를 상상하기 시작한다. 아이를 갖거나 집을 같이 사는 것에 대해서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방에 대해 맘에 안 드는 점이 있을까?
없다.
흥미롭다. 상대방은 완벽해 보이지만, 항상 그렇지만은 않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연인에 대한 특정한 무언가가 당신을 미치게 만든다.
하지만 그들은 새로운 사람이 아니다. 연인은 처음에 만났던 그 사람 그대로이다.
그러면 우리는 상대방이 전과 달라졌다고 추궁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상대방은 변하지 않았다. 우리가 대상을 보는 관점이 바뀐 것일 뿐이다.
처음부터 콩깍지를 벗는 것은 이별을 피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이다.
노력을 하지 않는다
작은 서프라이즈 이벤트들을 기억하는가? 상대방을 즐겁게 하고, 당신을 좋아하게 만들고,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쏟았는가? 이제는 연인이 되었다.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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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초반에는 상대방의 마음을 뺏는 것을 즐긴다. 상대방에게 모든 것을 주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으면 모든 독창성과 노력이 사라진다.
우리는 이런 것에 익숙해 졌다. 우리는 마침내 원하던 사람이 곁에 있게 되어서 편안함을 느낀다. 하지만 매일 상대방을 유혹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루한 틀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이것이 관계가 깨지는 또 다른 이유이다. 틀에 박힌 관계, 혹은 상대방의 마음을 얻고 우리에게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노력이 부족한 것이다.
사랑은 항상 가꾸어 가야 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물을 주는 것을 멈추면, 잠시 동안은 살아 있겠지만 결국 죽게 될 것이다.
게으르다면 관계는 지속되지 않는다. 초반에 많이 주었다면,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슬픈 결말을 원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독이 되는 관계
질투, 조종, 상대방을 바꾸려는 것, 의존성이 나타날 경우에는 독이 되는 관계에 빠진 것으로 봐야한다.
이것은 사랑이 아니라, 오히려 거짓말, 강제, 혹은 통제이다.
이 모든 것은 관계에 대한 오해 때문에 드러날 수도 있다. 사랑이 소유라고 생각하면, 질투하게 된다. 상대방을 잃는 것이 두려운 것이다.
그러면 상대방을 조종하게 되고, 상대가 우리가 원하는대로 행동하게끔 만든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서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상대에게 변화를 요구하게 된다.
하지만 기억하자. 타인은 우리가 원하는대로 행동하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가 사랑에 빠진 그 사람은 우리가 원하는대로 행동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유롭고 우리와 다른 사람이다.
많은 경우, 상대와 함께 행복할 수 없기 때문에 이별하게 된다.
우리는 소유하지 않고도 사랑할 수 있으며, 이것은 슬픔이 아니라 아름다운 것이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무심코 관계에 대한 선입견을 따르게 되며, 새로운 관계를 맺을 때마다 기대하게 되고 두렵고, 소유하려 한다. 우리가 고쳐야 할 점이다. 많은 관계가 깨지는 이유가 여기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