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발성 담즙성 간경변에 관해 알아야 할 점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에 관해 알아야 할 점이 있다. 이는 현재 ‘원발 담즙성 담관염’으로 불리는 자가 면역 질환으로, 간의 담관에 영향을 미친다. 질병의 주된 특징은 간의 진행성 악화이며, 다양한 건강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까지 연구진들은 이 질병의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유전적 및 환경적 요인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은 정확히 어떤 질병일까? 또 의사는 어떻게 문제를 진단할 수 있을까? 계속해서 읽어 보고 자세히 알아보자.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에 관해 알아야 할 점
<Revista Español de Enfermedades Digestivas> 학술지에 따르면,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은 간에서 시작하여 소장에 도달하는 담관에 염증이 생긴 문제다. 담관은 담즙이 소장에 도달하도록 하여 소화 과정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담관에 염증이 생기면 담즙이 장으로 흘러 들어가지 못한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 결과 담즙이 관에 축적되면서 더 큰 문제를 유발한다. 간에 담즙이 축적되면 간세포에 손상이 발생하여 상처가 생기고 간경변을 초래할 수 있다.
간경변은 느리고 서서히 진행되는 질병이다. 실제로 문제를 치료하지 않으면 간세포가 더는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없을 때까지 분해된다. 상상할 수 있듯이, 이렇게 되면 간의 기능을 잃게 된다.
하지만 항상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하자. 염증을 늦지 않게 치료하면 간이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문제를 방치하면 간경변이 간암의 위험을 높여 간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은 담관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담즙이 축적되어 건강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의 원인
담관 염증의 원인에 관해서는 완전히 명확하지 않지만, 대부분 연구에서는 이 문제를 자가 면역 질환으로 생각한다. 다시 말해, 신체가 담관을 공격하는 면역 세포를 생성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은 다른 자가 면역 질환과 마찬가지로,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지만 40~60세의 중년층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중 90%가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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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담즙성 간경변의 증상
의사는 대부분 혈액 검사를 통해서나 다른 이유로 환자를 진료하면서 우연히 이 문제를 진단한다. 대개 증상을 보이지 않으며, 간경변을 나타내는 신체적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간세포의 손상이 계속되면서 초기에 문제가 진단되지 않으면 담즙 축적으로 인해 다음과 같은 임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 특정 음식 섭취 후 소화 불량 및 식사 후 전반적인 복부 불편감
- 가려움증. 일반적으로 밤에 더 심해지는 편이다. 신체의 어느 부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대개 손바닥과 발바닥이 더 심하게 가렵다.
- 피로 및 근육 약화
- 이미 진행된 질병의 경우, 피부와 점막이 누렇게 변하는 황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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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앞서 언급했듯이, 의사는 대부분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우연히 이 질병을 발견한다. 만약 간경변으로 의심이 되거나 확신이 든다면 초음파 검사나 간 생검과 같은 보완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진단을 받은 환자는 되도록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전문가가 환자의 사례에 가장 적절한 치료 방안을 결정할 것이다. 한편 치료는 자가 면역 반응을 멈추고 담관 손상을 예방하여 병이 계속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혈액 검사에서 변화가 나타나면서 간경변에 대한 의심이 높아지는 상황이 있다.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에 관해 기억해야 할 점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은 자가 면역 질환으로,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주로 중년 여성이 위험군에 속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를 시작하고 문제가 간경변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빨리 진단을 받는 것이다.
끝으로 많은 환자는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사례에서는 치료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아, 간 이식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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