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육아종은 무엇일까
고리 육아종(Granuloma Annulare) 은 피부에 나타나는 염증 질환이다. 또한 고리 모양의 결절을 유발한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고리 육아종은 일반적으로 저절로 사라지는 빨갛게 부어오른 결절로 보면 된다.
실제로 고리 육아종은 매우 흔한 질환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만 10세 정도의 아이에게 나타난다. 의사는 원인을 파악할 수 없지만, 데이터에 따르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고리 육아종은 일반적으로 불편함을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눈에 매우 잘 띄는 결절이므로, 종종 미관상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결절 주변이 심하게 가려운 사람들도 있다.
이 질환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 중이지만, 일부 감염 및 신생물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글에서는 고리 육아종을 식별하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설명한다.
고리 육아종이란?
앞서 언급했듯이, 고리 육아종은 만성 염증 피부 질환이다. 고리 모양의 빨갛게 부어오른 결절이 형성된다. 일반적으로는 손과 발에 나타난다.
실제로 여성과 어린아이에게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렇기는 하지만 이를 유발할 수 있는 특정 요인이 있다. 예를 들자면 일부 약의 부작용일 수 있다.
일부 곤충에 물리거나 쏘이거나 특정 백신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다. 고리 육아종은 간염과 같은 감염과도 관련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염병이 아니라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리 육아종은 대개 치료를 받지 않고도 2년 후에 사라지지만, 제대로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자들은 고리 육아종이 다른 전신 질환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 질환은 특정 갑상샘 질환 및 당뇨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정 발암성 과정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대개 결절이 몸 전체에 더 많이 생기고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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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고리 육아종의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부위 중 하나이다.
고리 육아종은 어떤 증상으로 알 수 있을까?
고리 육아종은 결절 외에 다른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다. 이러한 병변은 푸르스름한 색부터 피부색 그리고 붉은색까지, 다양한 색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모두 고리 모양이며, 바깥쪽이 더 부어오르고 중심부가 살짝 안으로 들어가 있다.
결절은 접촉에 민감하지만 통증을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미관상 문제나 가려움증이 생길 수는 있다. 특히 몸 전체에 결절이 많이 생겼을 때는 더 그렇다.
또한 전문가들은 고리 육아종을 다음과 같은 여러 그룹으로 분류한다.
- 첫 번째 그룹에는 가장 일반적인 유형인 국소 고리 육아종이 있다. 대개 손과 발에 나타나며 병변의 크기는 최대 5cm이다.
- 몸 전체에 퍼지는 유형인 전신성 고리 육아종도 있다.
- 끝으로 피하성 고리 육아종을 분류한다. 피하성 고리 육아종은 작고 단단한 결절이 나타나며 대개 붉은색이 아니다.
가장 일반적인 유형은 국소 고리 육아종이다.
고리 육아종은 어떻게 치료할까?
고리 육아종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병변을 일으키므로, 대개 진단이 어렵지 않다. 그렇기는 하지만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점이 있으면 피부과 의사가 정확한 진단을 위해 피부 조직 검사를 요청하기도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결절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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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고리 육아종은 대체로 최대 2년간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있다. 저절로 사라지는 문제이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미관상 이유나 가려움증으로 인해 신경이 쓰일 수는 있다.
이러한 문제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는 특정 치료법이 있다. 일부 사례에서는 병변이 더 빨리 사라지는 데 도움이 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크림을 사용할 수 있다. 크림에 반응하지 않으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 방법도 있다.
특정 사례에서는 의사가 고리 육아종을 치료하기 위해 광선 요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병변이 많이 퍼지고 몸 전체에 생기면 먹는 약을 처방할 수도 있다. 하지만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가 권장하는 최선의 치료법을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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