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이 건강 상태에 대해 말해주는 것

뺨에 생긴 블랙헤드나 여드름은 박테리아나 먼지로 인한 것이므로 얼굴 세안에 대해 신경써야 한다. 

여드름은 다양한 원인과 호르몬 변화과 관련이 있기는 하지만, 건강 문제로 인한 증상일 경우도 있다. 보통은 피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혹은 유분이 과도하게 많아진 것으로 인해 여드름이 생긴다.

하지만 우리 건강 상의 다른 문제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 글에서는 여드름이 우리 건강 상태에 대해 말해주는 것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한다. 

여드름으로 건강 상태를 알기 위해서는 얼굴의 어떤 부위에 생겼는지, 어떤 상태인지를 알아야 한다. 여기서 상태란 호르몬의 변화를 말한다. 이를테면, 생리 중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긴장했을 때에는 호르몬 상태가 변할 수 밖에 없다.

여드름이 턱, 턱의 가장자리 혹은 목에 났다면,

턱이나 목에 여드름이 생기면 생리중이거나 곧 생리가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리 기간 중 호르몬 주기동안, 땀샘이 더 많은 오일을 생성해 모공을 막아서 생긴다.

이 여드름은 약을 바르는게 가장 좋다. 생리가 시작되기 전에 바르는게 더 좋다. 만성적인 상태가 되면 피부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블랙헤드나 여드름이 헤어라인에 생겼다면,

헤어라인에 블랙헤드가 생기거나 여드름이 났다면, 헤어 제품을 피부에 너무 가깝게 사용했거나 더러운 손으로 그 부위를 만졌을 수 있다. 헤어제품에는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생기게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부위에 여드름이 났을 때에는 헤어제품의 사용을 좀 줄이고, 사용할 때에도 피부에 뭍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뺨에 나는 블랙헤드나 여드름

대부분의 경우, 뺨에 난 여드름은 박테리아나 먼지로 인한 것이다. 이런 오염 물질은 손이나 휴대폰에서 옮겨진 것일 수 있다. 뺨에 여드름이 났다면 손을 자주 씻고, 손을 자주 씻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향균젤로 손을 소독하자.

휴대폰에는 공중 화장실보다 더 많은 양의 미생물이 있다고 입증된 바 있다. 따라서 휴대폰도 주기적으로 깨끗하게 닦도록 하자. 

입 주변에 나는 블랙헤드나 여드름

기름지거나 산성 음식을 많이 먹었을지도 모른다. 산성 식품의 잔여물이 남아 있을 때 입 주변에 여드름이나 블랙헤드가 생긴다.

산성 식품은 레몬이나 식초 기반의 드레싱 같은 것을 말한다. 또한, 감자칩, 프렌치 프라이, 케이크 또는 햄버거와 같은 매우 기름진 음식으로 인해 이런 여드름이 생긴 것일 수도 있다. 이러한 종류의 음식은 모공을 막고, 이로인해 여드름이 생기는 것이다.

음식을 먹은 뒤에 입 주변에 남아있는 음식물을 완전히 제거하면 입 주변에 여드름이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입을 닦을 때에는 젖은 헝겊이나 손수건 같은 것을 사용하는게 좋다.

T 존의 여드름

티존 (이마와 코를 포함한 곳) 에 생긴 여드름과 블랙헤드는 스트레스와 신체의 투쟁의 결과 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많은 압박감을 느낄 때, 신체는 아드레날린을 방출하여 오일 생산을 증가시킨다. 그로 인해 여드름 및 블랙헤드가 생기는 것이다.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고 충분히 휴식하도록 하자.

등이나 가슴에 나는 여드름

이 경우, 여드름이 신체 내부 건강과 관련된 무언가를 반영 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맞지 않는 옷이나 브래지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도 한다. 일부 전문가들에 의하면, 등이나 가슴에 있는 여드름은 땀을 흡수해 박테리아 성장을 위한 완벽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면의 사용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몸에 딱 붙는 셔츠나 블라우스를 입지 말자. 특히 면으로 된 옷이라면 특히 더 꽉 맞는 것을 입지 말자. 브래지어도 꽉 끼게 입지 말자. 스판덱스 (라이크라)나 마이크로파이버같은 수분 흡수 천을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