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 질염에 대한 치료법

칸디다 질염에 걸리면 여러 가지 불편이 생길 수 있다. 자연 요법으로 치료해보면 어떨까? 이 글에서는 칸디다 질염 치료법을 소개한다. 
칸디다 질염에 대한 치료법

마지막 업데이트: 25 8월, 2022

오늘 소개하는 칸디다 질염 치료법은 칸디다 알비칸스 성장을 막는데 도움 되는 성분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칸디다 알비칸스는 질에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미생물이지만, 불필요하게 너무 많이 생기면 가려움증 및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다. 그 외 질 분비물이 늘어나고 악취가 날 수도 있다.

칸디다 질염이 있으면 소변을 볼 때나 성 관계를 할 때 통증이 있거나 따가운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칸디다 질염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아래 방법으로 치료해 보자.

칸디다 질염에 대한 자연 요법

칸디다 질염은 성병(STD)이 아니라는 것을 먼저 이해하자. 성적 접촉으로 인해 생길 수 있지만, 성 생활을 하지 않는 여성들에게도 생길 수 있는 질병이다. 

1. 코코넛 오일

칸디다 질염에 대한 자연 요법
코코넛 오일의 항진균 성분은 특정 약물 치료의 효과를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코코넛 오일은 천연 항진균제이다. 코코넛 오일의 효능에 대해서는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없지만, 여러 연구에서 여러 가지 유형의 곰팡이를 죽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다. 

관련 연구를 진행했던 연구진은 칸디다 알비칸스와 같은 미생물은 코코넛 오일 농축액에 매우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보통 이러한 유형의 감염 치료제로 처방되는 플루코나졸 보다 적은 양을 복용해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활용 방법

  • 질 좋은 냉압착 버진 코코넛 오일을 준비하자. 정제 제품은 질이 낮다.
  • 깨끗한 탐폰에 코코넛 오일을 적셔 질 안에 넣는다.
  • 몇 시간 그대로 두었다가 제거한다.

**주의점: 질 효모 감염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 방법을 따라 해서는 안 된다. 임신 중이거나 코코넛 오일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도 코코넛 오일 사용을 피하도록 하자.

2. 야생 오레가노 오일

야생 오레가노 오일도 칸디다 질염 치료에 효과적인 재료이다. 항진균 및 항균력으로 인해 대체 의학에서 감염을 치료할 때 자주 사용 하는 재료이다.

활용 방법

  • 올리브 오일 1작은술에 야생 오레가노 오일을 3~4방울 희석시킨다.
  • 하루에 2~3회, 식사 후에 이것을 복용한다. 오일을 캡슐에 넣어 두었다가 식사 후에 먹으면 좀 더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3. 붕산

칸디다 질염 치료법
붕산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의사에게 조언을 구하고, 사용 후에도 추적 검사를 해야 한다.

붕산은 곰팡이를 제거할 때 사용하면 효과적인 재료이다. pH 상태가 산성이라 곰팡이가 자라는 데 필요한 환경을 변화시켜 곰팡이를 제거하는 것이다. 하지만 칸디다 질염이 있을 때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활용 방법

  • 먼저, 2% 미만의 붕산을 준비한다. 2% 이상의 붕산은 섬세한 부위에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 2% 이하의 붕산을 빈 캡슐에 넣는다. 약국에 가면 빈 캡슐 통을 살 수 있다. 캡슐에 붕산을 넣은 다음, 캡슐을 질 속에 넣는다.
  • 증상이 지속되면 다음 날 계속 반복한다. 하루에 한 번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주의점: 다른 유형의 감염이 있거나 임신 중이라면 붕산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절대 복용해서도 안 된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물어본다.

4. 아욱

이 식물은 감염을 일으키는 곰팡이를 죽이지 않는다. 하지만 아욱 물로 목욕을 하면 질 부위가 가려운 증상이 완화되고 분비물이 너무 많이 생기는 증상 등이 진정 된다. 아욱은 진정 및 항염증 특성이 있다. 

활용 방법

  • 1파인트 (0.5리터 정도)의 물에 아욱 잎 몇 장을 넣어 끓인다.
  •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끈다. 목욕을 하기에 적합한 정도의 온도가 될 때까지 그대로 둔다.
  • 물만 걸러내 이 물로 좌욕을 한다. 
  • 증상이 지속되면 그 다음날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한다.

칸디다 질염을 치료하기 위해 이 글에서 소개한 방법을 시도해 본 적 있는가?

증상이 있으면 고민하지 말고 집에서 따라해 보자. 그리고 어떤 경우든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병원에 가봐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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