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의 시대: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안 되는 이유
수많은 전문가는 코로나19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라고 조언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얼굴을 만지면 안 되는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떤 경로를 통하여 체내로 들어오게 되는지, 감염은 어떻게 시작하는지 그리고 전염을 막기 위해 알아둬야 할 수칙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계속 읽어 보자.
코로나19의 체내 침입 경로
얼굴의 눈, 코 그리고 입은 코로나19가 체내로 들어오는 ‘입구’다. 코로나19는 기침, 재채기 등에서 분사된 작은 체액 방울을 통해 감염되는, 즉 비말 감염 바이러스다.
비말이 사람이 아닌 물체에 떨어지더라도 비말 속 바이러스는 죽지 않는데, 이로 인해 감염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았어도, 물건을 만진 손으로 얼굴을 만져 바이러스에 노출되게 되는 것이다.
얼굴은 코로나19를 포함하여 수많은 종류의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투하기에 매우 쉬운 환경을 제공한다. 그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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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예방
바이러스는 문고리, 핸드폰, 엘리베이터 버튼, 계단 난간 등 다양한 물체의 표면에서 며칠간 살아남을 수 있다. 자주 만지는 물건들을 철저히, 그리고 수시로 소독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자신의 주변을 수시로 청소하고, 소독해야 한다. 청소와 소독만으로 바이러스의 감염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 수칙
- 비누와 손세정제를 사용하여 수시로 손을 씻는다.
- 물리적 거리두기(2미터)를 유지한다.
- 얼굴을 만지지 않는다. 특히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한다.
- 자주 만지는 물건은 표백제를 희석한 물로 자주 소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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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안 되는 이유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는 습관은 생각보다 쉽게 들일 수 있다. 무의식중에도 얼굴을 만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래에서 알아보자.
- 휴대용 휴지를 가지고 다니면서 코를 풀거나, 얼굴이 간지러울 때 사용한다.
- 콘텍트렌즈 사용을 피한다.
- 재채기, 기침 등을 할 때는 휴지 또는 소매의 안쪽을 사용하여 입을 가리고, 사용한 휴지는 바로 버린다.
- 손깍지를 끼거나, 손을 쉬지 않고 사용하는 활동을 하여 무의식중에 얼굴을 만지지 않도록 한다.
-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이유(알레르기, 간지럼 증, 습관 등)을 파악하여 해결하도록 노력한다.
얼굴을 만지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너무 힘들다면, 대신 수시로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결론
어렵고, 어색하더라도 최대한 얼굴을 만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오늘 소개한 방법을 꼭 실천하여 코로나19 감염을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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