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따끔따끔할 때 의심할 만한 원인 11가지
머리가 따끔따끔한 증상은 매우 흔하면서도 성가시다. 대부분 걱정할 사항이 아니지만 자주 발생한다면 무시해서는 안 된다. 이번 글에서는 머리가 따끔따끔할 때 의심할 만한 원인 11가지를 알아보겠다.
일반적으로 머리가 따끔따끔한 증상은 매우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몇 시간 내에 사라진다. 거의 항상 편두통과 관련이 있거나 스트레스의 징후다.
당뇨병이나 다발성 경화증과 같이 머리가 따끔따끔한 증상을 보이는 질병이 있으니 아예 무시할 사항은 아니다 .
머리가 따끔따끔할 때의 특징
뚜렷한 이유 없이 머리가 살짝 따끔따끔하거나 두피가 찌릿할 때가 있다. 입, 혀, 귀와 같은 얼굴의 다른 부위도 비슷한 통증을 느낀다.
보통 고통스럽지는 않지만 작열감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무통증도 드문 일은 아니다.
짧은 시간 동안 지속된 다음 갑자기 사라지는 돌발 증상이지만 점차 통증이 심해졌다가 금방 사라지기도 한다.
머리가 따끔따끔할 때 의심할 만한 원인 11가지
이 상태를 유발할 수 있는 많은 요인이 있다. 일반적으로 매우 자주 재발하거나 통증이 강렬하지 않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1. 스트레스와 불안
불안과 스트레스는 머리가 따끔따끔한 가장 흔한 원인으로 위협적인 자극에 대한 몸과 마음의 반응이다.
이 경우 증상은 가슴이 조이는 느낌, 어지럼, 목이 멘 듯한 느낌, 신체의 다른 부의 따끔거림을 동반하며 두려움과 걱정 같은 심리적 느낌도 있다.
2. 경추 문제
경추가 수축하고 조일 수 있다. 나쁜 자세는 경추에 영향을 미쳐서 머리가 따끔따끔한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목 부위 통증이나 따끔거림, 두통과 현기증도 자주 나타나며 따끔거림이 어깨로 퍼질 수 있다.
3. 편두통
편두통은 매우 흔한 질병이며 머리가 따끔거리는 증상과 함께 나타날 때가 흔하다. 보통 심한 두통 전에 나타나며 두개골과 안면 마비가 동반된다. 광 공포증과 시각 장애도 일반적이다.
4. 머리가 따끔따끔할 때 의심할 만한 원인: 트라우마
두개골 손상이 경미한 경우 종종 머리가 따끔거린다. 귀울림, 시력 문제, 어지럼증, 균형 감각 상실, 심지어 미각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 부상 정도에 따라 더 심각한 증상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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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라임병
라임병은 진드기에 물려 보렐리아 부르그도르페리라는 박테리아에 감염됐을 때 발생한다. 진드기가 24시간 이상 몸에 붙어 있어야만 질병을 옮길 수 있다.
머리, 손과 발에 따끔거림을 유발하며 오한, 발열, 권태감, 목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6. 헤르페스
대상 포진 때문에 따끔거림을 느낀다.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면서 생기는 따끔거림은 작열감과 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7. 머리가 따끔따끔할 때 의심할 만한 원인: 치과 문제
치수염, 치주염과 치아 농양 같은 일부 치과 문제는 종종 머리가 따끔거리게 만들고 얼굴에 마비감과 통증을 유발한다. 측두하악 관절 기능 장애 증상도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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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부비동염
비강 점막과 부비동염은 얼굴 일부 신경이 자극되어 머리에 따끔거림을 유발한다. 또한 두통, 코막힘, 비염에 걸릴 수 있다.
9. 당뇨병
당뇨병은 대개 사지에서 따끔거림을 느낀다. 그러나 얼굴과 머리에도 신경 손상으로 인한 따끔거림이 생긴다.
10. 다발성 경화증
머리가 따끔거리는 느낌은 다발성 경화증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자가면역 질환은 따끔거림 외에도 근육 약화, 동작 불일치, 현기증과 기억 상실 증상이 있다.
머리가 따끔따끔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머리에 따끔거림을 유발하는 요인에 따라 대처가 달라진다. 증상이 일정한 빈도로 나타난다면 설탕과 카페인 섭취를 줄인다. 하지만 계속 재발한다면 의사와 상의하자.
머리 따끔거림이 얼굴의 부분 또는 전체적인 마비, 신체 다른 부위의 따끔거림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면 최대한 빨리 전문의를 만난다.
감각이 3일 이상 지속되면 진찰을 받고 원인이 치아 관련 문제라면 치과에 간다.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자세로 이 성가신 따끔거림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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