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건강을 위해 소셜 미디어를 그만둔 유명인들

몇몇 유명인들은 소셜 미디어의 부정적인 영향 때문에 계정을 아예 없애버리기도 한다. 이번 글에서는 정신 건강을 위해 소셜 미디어를 그만둔 유명인들에 관해 이야기하겠다.
정신 건강을 위해 소셜 미디어를 그만둔 유명인들
Elena Sanz

검토 및 승인: 심리학자 Elena Sanz.

마지막 업데이트: 25 3월, 2023

소셜 네트워크가 삶의 필수 조건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번 글에서 소개할 유명인들은 정신 건강을 위해 소셜 미디어를 그만두는 모습을 보였다. 소셜 미디어를 그만둔 유명인이 누구인지 알아보자.

최신 글로벌 디지털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7월 현재, 소셜 네트워크 총사용자 수는 47억 명이다.

매일 47억 명 이상이 모든 종류의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커뮤니티와 상호 작용한다. 유명인의 경우에는 칭찬과 축하를 받기도 하지만 정당한 이유 없이 비판받기도 한다.

그렇다면 소셜 네트워크가 정신 건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여러 유명인의 경험을 통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자.

소셜 미디어를 그만둔 유명인들

소셜 미디어를 끊고 휴대전화를 멀리하는 것을 소셜 디톡스 또는 디지털 디톡스라고 한다. 톰 홀랜드, 아델(표지 사진 속), 셀레나 고메즈를 포함한 여러 유명인들이 소셜 디톡스를 해냈다. 이러한 유명인이 팬들과 거리를 두는 이유는 무엇일까?

톰 홀랜드

소셜 미디어를 그만둔 톰 홀랜드
톰 홀랜드는 소셜 미디어 팔로워들에게 자신이 그들의 의견을 어떻게 느끼는지를 표현한 동영상으로 작별 인사를 했다.

2022년 8월, 영화 ‘스파이더맨’의 주연인 톰 홀랜드는 디지털 플랫폼이 자신의 웰빙에 해롭다고 고백했다.

홀랜드는 6,700만 명이 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와 커뮤니티에 영상으로 작별 인사를 했다. 인터넷에서 자기 모습을 발견했을 때 심적 충격이 심해서 계정을 삭제했다고 강조하는 홀랜드의 결정에 많은 동료가 응원과 축하를 보냈다.

셀레나 고메즈

소셜 미디어를 그만둔 셀레나 고메즈
2016년에 시작된 위기 상황에서 셀레나는 정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소셜 네트워크를 포기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톰 홀랜드보다 먼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2017년 해킹 피해자가 된 후 총 3억 명이 넘는 팔로워를 신경 쓰지 않고 계정을 삭제한 이유는 홀랜드와 거의 비슷했다. 그리고 2022년 4월이 되어서야 고메즈는 속사정을 공개했다.

“지금 더 행복하다. 좀 더 현재에 집중하며 더 많은 사람과 교류하기 때문에 예전보다 더 정상적으로 느껴진다. 예전에는 부정적인 댓글에 신경 쓰느라 우울했다.”

-셀레나 고메즈, 굿모닝 아메리카-

소셜 미디어를 그만둔 아델

아델도 이별 후 꽤 오랫동안 소셜 네트워크에서 자취를 감췄다. 현재 팔로워가 5천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하지는 않았지만 콘텐츠를 거의 게시하지 않는다. 아델은 인스타그램 계정이 온전히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밝히기도 다.

하지만 아델은 라스베이거스 투어를 취소한 후 트위터 가계정을 만들어서 대중의 반응을 살폈고 수많은 부정적인 댓글에 분노했다.

정신 건강을 위해 소셜 미디어를 그만둔 또 다른 유명인으로는 에드 시런, 밀리 바비 브라운, 해리 스타일스, 켄달 제너, 저스틴 비버, 리조와 카이옌 웨스트가 있다.

더 읽어보기: 노인을 위한 사이버 보안 주의점

소셜 미디어와 정신 건강의 관계

글로벌 디지털 보고서 2022는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이 하루 평균 2시간 27분을 디지털 플랫폼에 접속한다고 발표했지만 국가별로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나이지리아의 평균 사용 시간은 4시간 7분인 반면 콜롬비아는 3시간 46분이다. 가장 짧게 사용하는 국가로는 일본(51분), 독일(1시간 29분), 영국(1시간 48분)과 스페인(1시간 53분)이 있다. 물론 개인 차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접속하는 동안 사용자들은 유익하고 흥미로운 경험 외에 부정적인 측면에도 노출된다. 실제로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한 청소년의 우울증 증상이 증가했다고 한다.

소셜 미디어를 그만둔 악플러
소셜 네트워크를 그만둔 유명인들은 정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

전문가들은 소셜 네트워크가 아래와 같이 다양한 부정적인 경험을 조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소셜 네트워크의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의 가능한 원인을 밝혔다. 연결 시간과 의사소통의 형태는 정신-정서적 웰빙 본질적으로 개입하는 요소다.

젊은이들이 이러한 플랫폼에 대한 외적 및 내적 경험을 기반으로 자기 인식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 논문은 이러한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몰입할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을 찾는 것이 필수다.

예방, 건강 증진 및 정신-정서적 웰빙은 논의의 중심에 있어야 할 요소다. 소셜 네트워크가 정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이해하며 소셜 미디어를 그만둔 유명인들의 심정을 더 공감하기 쉬울 것이다.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Barrón- Colin M, Mejia-Alvarado CA. Redes sociales y salud mental: vivencias digitales de alumnos de
    la FES-I UNAM. Cuidarte. 2021; 10(19): 00-00. DOI: http://dx.doi.org/10.22201/fesi.23958979e.2021.10.19.78044
  • Braghieri, Luca; Levy, Ro’ee; Makarin, Alexey (2022) : Social Media and Mental Health, CESifo Working Paper, No. 9723, Center for Economic Studies and ifo Institute (CESifo), Munich.
  • Digital 2022 Global Overview Report. We Are Social – Hootsuite. 2022.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