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른궤양의 증상 및 치료

무른궤양은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이다. 주된 예방 수단은 콘돔 사용과 성적 파트너의 수를 줄이는 것이다.

검토 및 승인: 의사 Leonardo Biolatto.

작성자: 편집 팀

마지막 업데이트: 27 12월, 2022

무른궤양(연성 하감)은 ‘헤모필루스 듀크레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박테리아 감염이다. 이러한 감염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널리 퍼져 있다. 하지만 선진국에서 무른궤양 진단을 받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렇다 하더라도 무른궤양의 증상 및 치료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무른궤양은 미국에서 드문 질환이므로, 이러한 질환 진단을 받은 사람은 대부분 거주지에서 떨어져 있는 동안 병에 걸린다. 다시 말해, 감염이 더 널리 퍼져 있는 지역이다.

무른궤양은 생식기의 상처와 궤양을 수반하는 질환이다. 다음과 같은 두 방법으로 퍼질 수 있다.

• 열린 상처와의 피부 접촉을 통한 성적 전염
• 무른궤양의 고름과 같은 체액과 접촉할 때 자가 감염을 통한 비성적 전염

건강 전문가에 따르면, 무른궤양은 상처가 궤양이 있을 때마다 퍼질 수 있다. 다시 말해, 신체에 무른궤양이 있는 한 다른 사람에게 병을 옮길 수 있다.

무른궤양의 증상 및 징후

무른궤양의 주된 증상은 생식기 부위에 발생한 궤양으로, 통증이 느껴지며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헤모필루스 듀르케이균의 잠복기는 3~7일이다. 그 후 작고 통증이 느껴지는 구진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빠르게 표층 궤양으로 변한다.

이러한 궤양은 딱딱하지 않으며 노란색 또는 회색이다. 경계가 불규칙하고 손상되어 있어, 조직이 달려 있고 홍반성 가장자리로 둘러싸여 있다. 궤양은 크기가 다양한 경향이 있으며, 흔히 서로 결합하여 단일 병변을 형성한다. 일부 사례에서는 누공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때로는 더 깊은 무른궤양 병변이 중요한 조직의 파괴를 초래할 수 있다. 동시에 감염으로 인해 림프샘이 부어올라 크기가 커질 수 있다. 서로 합쳐져 ‘가래톳’으로 알려진 고름이 찬 농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무른궤양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져 새로운 병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감염의 다른 증상은 다음과 같다.

• 포경: 포피의 구멍이 좁아져 귀두가 포피를 부분적으로나 완전히 탈피하지 못하는 문제
• 요도 협착증: 소변을 신체의 외부로 운반하는 관인 요도가 좁아질 때 발생한다
• 요도 누공

무른궤양의 치료

의사는 무른궤양의 원인이 박테리아라는 점을 고려하여 이를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처방한다.

무른궤양의 치료는 가능한 한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 관찰할 수 있는 증상을 바탕으로 이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치료가 그에 따라 지체 없이 확립되어야 한다.

무른궤양은 바이러스 감염이므로, 치료는 항생제 투여로 구성된다. 의사가 가장 자주 처방하는 항생제는 아지트로마이신(경구 복용 1g), 세프트리악손(근육 주사 1g) 및 시프로플로사신을 3일간 사용하는 것이다.

증상이 나타나기 10일 전부터 성적 파트너가 치료를 받는 것도 기본적인 조치이다. 이러한 파트너가 일반적인 증상을 경험하지 않아도 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감염이 있는 사람은 치료를 받는 동안 콘돔을 착용하지 않은 성관계를 삼가는 것이 필수적이다.

환자가 권장된 치료를 따르면 3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된다. 물론 치료는 항상 의사의 감독하에 진행되어야 하며, 절대 자가 치료를 해서는 안 된다. 때로는 HIV 환자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치유되기까지 2주가 걸릴 수 있다.

무른궤양의 예방

무른궤양의 전파와 관련하여 가장 좋은 예방 수단은 성관계 중 보호 장벽을 사용하는 것이다.

두말할 필요 없이, 전염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무른궤양이 있는 사람과의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다. 또한 성적 파트너의 수를 제한하면 감염의 위험도 줄어든다. 콘돔을 사용하면 무른궤양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에 감염될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

무른궤양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방문할 때까지 성적 접촉을 피해야 한다. 의사는 감염을 확인하거나 배제하고자 적절한 진단을 진행할 것이다.

또한 성적 파트너에게 즉시 연락을 취해 감염 여부를 알려야 한다. 이를 통해 그 사람도 병원을 방문하여 필요하다면 치료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