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가장 흔한 병원균

덥고 습한 환경을 고려할 때 여름에 더 잘 증식하는 특정 병원균이 있다. 그렇다면 여름에 가장 흔한 병원균은 무엇일까? 궁금하다면 이 글을 계속 읽어보자.
여름철에 가장 흔한 병원균

마지막 업데이트: 27 9월, 2020

우리가 모두 알다시피, 여름의 도래는 환경 온도의 갑작스러운 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리고 특정 미생물은 이러한 조건에서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도 함께 증가한다. 그렇다면 여름철에 가장 흔한 주요 병원균은 무엇일까?

바이러스, 박테리아 및 곰팡이에 대한 노출은 연중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여름의 특정 특성을 고려할 때 일부는 여름철에 더 쉽게 퍼진다. 그렇다면 아래에서 가장 빈번한 병원균이 무엇이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병원균이란?

병원균이라는 용어는 서식하는 숙주에게 불편함이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모든 미생물을 일컫는다. 이 정의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원생동물 및 기타 더 복잡한 미생물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세균을 포함한다.

아래에서 언급할 질병 중 일부는 그들의 임상 증상으로 인해 여러 원인이 있다는 점에 먼저 유의하자. 즉, 그들은 다른 속과 다른 계층의 병원균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그룹화는 치료를 단순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름철에 가장 잘 퍼지는 병원균은?

여름의 주요 병원균은 무엇일까?

여름에는 고온이 특정 병원균의 성장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염증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결막염과 이염은 여름 동안 공공 수영장을 지배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결막염은 눈의 내부를 덮는 점막인 결막층의 염증과 함께 진행된다. 그리고 그 증상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눈의 붓기
  • 눈의 충혈
  • 찢어짐
  • 노란 분비물

결막염은 바이러스성 또는 세균성 기원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결막염의 경우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이다. 이 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속의 입자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된다.

반면, 이염은 외이도 바깥 부분의 감염에 관해 이야기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박테리아다. 그 위치에 따라 이염은 내부(내이 감염) 또는 외부(외이 감염)로 분류된다. 그리고 그들의 임상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음
  • 귀의 통증
  • 촉감에 대한 민감성

이 두 질병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이러스 또는 박테리아를 유발하는 병원균이 물과 따뜻한 온도에서 서식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따뜻한 수영장은 이러한 유형의 표면 염증이 발생하기 쉬운 완벽한 번식지이다.

이를 염두에 둘 때 적절한 위생 조처를 하고 개인 물품을 직접 가져오는 게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 미생물이 표면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균

식중독은 식품 취급 불량으로 인해 더 흔하다.

여름에 뷔페에 가서 식사한 후 심한 설사를 했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이처럼 식중독은 여름철에 매우 만연하다.

우선, 온도 상승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많은 유기체의 증식에 유리한 경향이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다음으로, 휴가 중 습관이 바뀌기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 위생 조처가 낮은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음식을 먹는 것은 깨끗한 부엌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위험하다.

<메드라인플러스(MedlinePlus)>에 따르면 여름철에 이러한 임상 상태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병원균은 다음과 같다.

  • 편모가 있을 때 이동할 수 있는 그람음성균인 캄필로박터속에 속하는 박테리아
  • 일반적으로 인간의 장에 있는 미생물군 사이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살아가는 대장균 박테리아 (하지만 특정 균주는 장 점막에 부착될 때 설사를 유발함)
  • 콜레라로 알려진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고 있는 두 가지 혈청형을 포함하는 박테리아인 콜레라균
  • 더 따뜻한 온도에서 더 잘 번식하는 살모넬라 속에 속하는 박테리아

보다시피, 거의 모든 여름철 설사 사례는 본질적으로 박테리아다. 잘 다루어지지 않으면 동물의 미생물 총이 동물의 고기와 섞이기 더 쉽기 때문이다. 동시에, 요리와 식기 세척에 사용되는 물이 오염되는 건 흔한 일이다.

여름철에 흔한 기타 병원균

위에서 언급한 병원균은 여름철에 유행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름에 흔히 발생하는 다른 일반적인 병원균에 대해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곤충에 의해 인간에게 전염되는 일반적인 질병은 10가지이다. 이러한 종의 대부분 번식 주기는 봄과 여름에 성년기로 끝난다. 따라서 이 기간 유병률이 증가한다. 예를 들어, 여기에는 뎅기열, 말라리아, 리슈마니어증, 황열병과 같은 질병이 포함되며, 이는 종종 바이러스와 원생동물에 의해 생성된다.
  • 피부 병리를 일으키는 곰팡이는 여름에도 매우 흔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수영장 및 공중화장실과 같은 시설은 이들의 완벽한 번식지가 된다. 고온과 습도가 이 곰팡이의 성장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보다시피, 여름에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의 목록은 사실상 무한하다. 박테리아는 염증성 질환뿐만 아니라 위장염 및 설사를 유발하므로 그 선두에 있다.

따라서 휴가 중 식사하고, 목욕하고, 샤워하고, 화장실에 갈 때는 극도의 예방 조처를 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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