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유명한 그리스 철학자 6인과 그들의 공헌

오늘날 서양 철학의 근간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에게서 찾을 수 있다. 이번 글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그리스 철학자들을 알아보자.

작성 및 확인 철학자 Maria Alejandra Morgado Cusati.

마지막 업데이트: 02 2월, 2023

고대 그리스는 마술과 신화를 현실에 귀속시키는 전통을 깨는 수많은 사상가의 출현이 특징이다. 당시 그리스 철학자들은 추론과 증거에 기반한 현실 해석을 옹호했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그리스 철학자 6인과 그들의 공헌을 이야기해보겠다.

현실에 접근하고 해석하는 이러한 방식은 서양 문화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며 사회의 진보와 과학의 출현에 기여했다.

사실, 이러한 성찰의 범위는 많은 사람이 여전히 연구하고 논의하는 정도다.

1. 밀레투스의 탈레스(기원전 620년~기원전 546년)

밀레투스의 탈레스는 세계의 다양한 현상에 대한 최초의 합리적 설명을 제공한 최초의 서양 철학자로 간주한다. 기원전 624년경 밀레투스(소아시아)라는 도시에서 태어났으며 우주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를 결정하려고 노력한 새로운 사상가 중 한 명이다.

탈레스는 단일 원소인 물이 전체 우주의 기원이 되는 본질적인 원리라고 믿었다. 또한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하고 1년을 365일로 나누었다.

물리적 세계에 관한 이성적인 성찰은 그가 큰 영향을 받은 후기 그리스 철학자들에게 매우 호평을 받았다. 물리적 세계에 대한 새로운 공헌 덕분에 종종 과학의 아버지로 간주한다.

2. 에베소의 헤라클레이토스(기원전 540년경~기원전 480년경)

에베소의 헤라클레이토스는 기원전 540년경 에베소(소아시아 이오니아)에서 태어난 가장 영향력 있는 그리스 철학자다. 탈레스와 마찬가지로 우주의 기원에 관해 성찰하면서 불이 전체 우주와 생명이 기원한 주요 요소라고 단언했다.

따라서 우주가 불의 변형이라고 믿었고 물질은 항상 끊임없이 변화한다고 주장했다. 헤라클레이토스의 사상은 후기 사상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변증법의 아버지로 여겨진다.

3. 그리스 철학자: 피타고라스(기원전 570년~기원전 495년)

피타고라스는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였다. 기원전 570년경 사모스섬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한다. 이 위대한 사상가는 수학이 우주의 작용에 대해 조화롭고 합리적인 설명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우주 전체가 수학의 원리에 의해 지배된다고 주장했으며 수학이 철학의 기본 모델이라고 믿었다. 기하학에 관한 그의 연구는 나중에 수천 년 동안 수학과 건축에 영향을 미칠 놀라운 발견으로 이어졌다.

또한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연역적 추론을 사용한 최초의 그리스 철학자였다. 이것은 사상가들이 자신의 이론을 제시하는 방식에 있어 중요한 변화였다.

4. 소크라테스(기원전 469년~기원전 399년)

소크라테스는 새로운 철학적 관점에 착수한 그리스 철학자였다. 즉, 그는 우주에 대한 추측과 성찰에서 벗어났다. 대신 추론에 기반한 윤리 체계를 확립하는 데 관심을 가졌다.

이런 의미에서 이 위대한 사상가는 지식이 최고의 선이며 선하고 고결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식 추구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방법 또한 이전 철학자들의 방법과 달랐다.

당면한 주제에 대해 개별적으로 반성하는 대신 사람들과 그들의 믿음에 관해 대화하며 모순이나 결함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이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일상적인 개념을 검토하고 귀중한 정보를 얻기를 희망했다.

그러나 이 유도는 항상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는데 그의 죽음의 원인이었다. 사실, 그는 자신의 방법으로 아테네의 젊은이들을 타락시켰다는 비난을 받았다.

재판받는 동안 소크라테스는 무지를 받아들이기보다 유죄를 인정했다. 그는 ‘성찰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라고 선언했고 독미나리 독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소크라테스는 글을 남기지 않았다. 그의 생각과 아이디어는 제자, 플라톤의 대화를 통해 지속되었다.

5.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기원전 427년~기원전 347년)

소크라테스와 함께 플라톤은 서양 사상의 근간을 이룬 핵심 인물이다. 그는 소크라테스의 제자였으며 스승의 철학적 접근 방식에 눈에 띄게 영향을 받았다.

소크라테스가 인간의 추론에 기초한 철학에 초점을 맞춘 반면, 플라톤은 소크라테스 이전의 형이상학과 자연 신학의 두 가지 주요 접근 방식을 소크라테스 윤리 신학과 결합했다. 그의 아이디어 이론은 현대 철학자들이 가장 많이 연구한 이론 중 하나다.

사상의 세계는 참되고 썩지 않으며 불변하며 존재하는 모든 것의 본질인 보편적이고 필연적인 관념이 깃들어 있다.

그 부분에서 감각의 세계는 감각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성, 순수한 모습,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므로 종종 거짓되고 기만적이다.

실재에 대한 이러한 해석은 육체와 영혼으로 구성된 인간에 대한 그의 이원론적 개념을 함축적으로 가져온다. 이때 영혼은 관념의 세계에서 오는 인간의 본질이고, 육체는 감각의 세계에서 발견된다.

플라톤은 또한 윤리와 정치에 대해 흥미로운 태도를 보였는데 그의 사상은 기독교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6.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기원전 384년~기원전 322년)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제자였지만 그의 사상은 스승과 크게 달랐다. 이러한 불일치의 결과로 그는 자기 학교인 리시움을 설립했다.

스승처럼 아리스토텔레스는 지식을 얻는 방법을 알고 싶어 했다. 좀 더 경험적인 접근을 선호하여 플라톤의 사상 이론을 거부했고 주변 세계에서 관찰한 증거로부터 지식을 얻는다고 믿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위대한 공헌 중에서 다음을 강조할 수 있다.

• 형식 논리의 생성
• 생명체의 첫 번째 분류
• 과학적 지식 습득을 위한 관찰의 중요성
• 지구의 구형 형태에 대한 최초의 시연
• 구조화된 윤리 시스템 생성

그의 공헌은 수 세기 동안 유효했고 일부는 아리스토텔레스를 생물학과 논리의 아버지로 간주할 정도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오늘날까지 위대한 영향을 미친 철학자들

영향력 있는 그리스 철학자는 이외에도 많다. 에피쿠로스, 제논, 디오게네스 등 서양 사상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 핵심 인물들도 기억해야 한다.

이들을 통해 수천 년 전의 사상이 어떻게 여전히 현대인의 생각과 문화에 계속 스며드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