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추간판 질환의 증상

추간판은 나이가 들수록 나빠진다. 일부 사람의 경우 퇴행성 추간판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검토 및 승인: 생명 공학 Alejandro Duarte.

작성자: 편집 팀

마지막 업데이트: 27 12월, 2022

퇴행성 추간판 질환은 실제로 질병이 아니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추간판에서 일어나는 정상적인 변화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용어이다. 추간판은 척추가 구부러지고 회전할 수 있도록 하는 척추 충격 흡수제의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퇴행성 추간판 질환의 원인과 증상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자.

퇴행성 추간판 질환이 발생하면 척추 신경 통로 구멍이 좁아져 특히 뛰거나 점프를 할 때 충격을 완화하지 못한다. 또한 대부분 요추 및 경추 추간판에서 발생한다.

퇴행성 추간판 질환의 원인

추간판이 마모되면 특정 자세나 활동이 심한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추간판이 나빠지면서 일부 사람에게는 퇴행성 추간판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나이로 인한 일부 변화는 다음과 같다.

• 추간판의 체액 손실: 체액이 손실되면 추간판이 충격 흡수제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추간판의 두께와 척추 사이의 거리도 줄어든다.
• 추간판 바깥층의 균열: 추간판의 아교질 물질이 밖으로 나와 추간판이 파열된다.

흡연자, 비만, 심한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에게 이러한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크다. 마찬가지로 마모, 잘못된 자세, 부적절한 신체 움직임이 추간판을 약해지게 해 퇴화를 유발할 수 있다.

퇴행성 추간판 질환의 증상

이 질병은 손상된 추간판의 위치에 따라 목이나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가 생긴 추간판이 목에 있으면 목 통증이나 팔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허리에 있으면 허리, 엉덩이 또는 다리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구부리거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회전을 하는 것과 같은 동작은 흔히 통증을 더 심해지게 한다. 통증은 부상 또는 물건을 들어 올리기 위해 몸을 숙이는 것과 같은 정상적인 동작을 한 후에 나타날 수도 있다. 다른 사례에서는 한쪽 다리나 팔이 따끔거리거나 저릴 수 있다.

추간판 퇴행은 실제로 노화의 자연스러운 부분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누구나 마모의 정도에 따라 추간판의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모두에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퇴행성 추간판 질환은 특성과 심각한 정도가 매우 다를 수 있다.

퇴행성 추간판 질환의 진단

의사는 신체검사를 한 후에 퇴행성 손상의 심각한 정도와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의사는 증상, 부상, 질병, 습관, 하는 활동에 대한 질문과 신체검사를 통해 퇴행성 추간판 질환을 진단한다. 신체검사에서 의사는 문제가 생긴 부위의 운동 범위와 움직일 때 통증의 여부를 평가한다.

또한 전문가는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와 따끔거림, 저림 또는 해당 부위의 쇠약과 같은 신경과 관련된 다른 변화를 찾는다. 골절, 종양, 감염과 같은 다른 문제가 없는지도 확인한다.

의사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영상 검사를 수행한다.

• 신경 손상 의심
• 부상 후에 나타나는 증상
• 척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질환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통증을 완화하려면, 문제가 생긴 부위에 나타나는 효과에 따라 냉찜질이나 온찜질을 할 수 있다. 또한 의사는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처방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더 강력한 약을 권할 수도 있다.

허리를 강화하고 스트레칭하기 위해 물리 치료와 운동으로 약물 치료를 보완할 수 있다. 일부 사례에서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수술은 일반적으로 손상된 추간판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척수를 보호하기 위해 뼈에 영구적으로 고정하는 사례도 있다.

문제가 추간판 탈출증, 골관절염, 척주관 협착증이라면 다른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