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어야 할 폐암 증상과 치료법

폐암 초기에는 별 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래서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폐는 호흡기 기관 중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코와 입으로 들어간 공기가 기도를 거쳐 기관지와 폐로 들어간다. 폐암은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우리가 숨을 들이마실 때 폐는 공기로 가득차게 된다. 이렇게 산소를 얻는다.
• 이 산소가 방출되면 우리 몸은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킨다.

하지만 폐암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 암은 신체 여러 장기의 세포에서 시작되며, 폐암의 경우 해당되는 장기가 폐인 것이다.

원래 세포는 새로운 세포로 분열된다. 손상되거나 노화되면 다른 세포로 대체된다. 하지만 이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할 때가 있다.

새로운 세포로 대체되어야 할 세포가 너무 많이 생성되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에 종양이 형성된다.

비소세포폐암이 가장 흔한 유형의 폐암이다.

암의 유형

비소세포는 현미경으로 보이는 모습에 따라 다른 유형으로 분류된다.

• 편평 세포 암종: 이 유형의 암은 얇고 납작한 모양의 편평 세포에서 유래된 것이다. 의학적으로 편평 세포 암종이라고 부른다.
• 대세포 암종: 이 유형의 암은 여러종류의 비교적 큰 세포에서 유래된다.
• 선암: 이 유형의 암은 폐포와 나란히 위치해 있으며 점액 같은 것을 생성하는 세포에서 발생된다.
• 흔하지 않은 유형 : 다형성 유암 종양, 타액선 암종 및 분류되지 않는 유형의 암

폐암의 위험 요인

• 담배를 피는 사람은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90% 더 높다.
• 간접 흠연도 담배를 피는 것 만큼 해롭다.
• 비소, 실리콘 또는 크롬 같은 물질을 흡입하는 것도 위험하다.

폐암의 증상

폐암 증상을 분명하게 정의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보통 폐암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 계속 기침을 하거나 기침이 더 심해짐
• 가슴 통증
• 호흡 곤란
• 기침을 할 때 피가 나거나 색깔이 어두운 색의 가래가 나옴
• 만성 피로가 계속됨
• 목소리가 쉼
• 아무런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됨
• 기관지염이나 폐렴 같은 감염
• 가슴에서 휘파람 소리가 들림

또 폐암이 신체 다른 부위로 퍼지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간으로 암이 전이된 경우, 피부가 누렇게 됨
• 뼈 통증
• 두통
• 팔 다리가 약해짐
• 어지러움
• 발작
• 면역계에 세포가 쌓여 림프절이 부음

이런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 가서 가슴 엑스레이를 찍어보아야 한다.

엑스레이 결과에 따라 의사가 병력을 확인할 것이고, 그에 맞는 다른 검사를 할 것이다.

진단 방법

환자에게 어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진단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 신체 검사: 의사가 덩어리 같은 이상한 것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검사할 것이다. 평소 습관과 이전에 앓았던 병, 치료했던 병이 있는지 확인할 것이다.
• 검사실 검사 : 혈액, 소변, 조직 검사를 통해 암이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다.
• 이미징: 의사가 우리 몸 안의 이미지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 유전 검사: 유전적으로 이 암에 걸릴 수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다.

폐암 치료

폐암 치료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다. 심각성이나 손상된 정도에 따라 다른 치료법으로 치료해야 한다. 가장 일반적인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수술: 암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
• 화학 요법: 암의 크기를 줄이거나 없애기 위해 약이나 정맥 주사로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법
• 방사선 치료: 고강도 방사선으로 치료하는 방법
• 표적 치료: 암세포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

폐암 예방

• 담배를 피지 않고, 간접 흡연도 하지 않도록 한다
•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다
• 꾸준하게 운동한다
• 집에서 나무를 태우지 않는다. 해로운 물질이 방출될 수 있다
• 공업 지역에 가지 않는다
• 술을 마시지 않는다
• 매년 건강 검진을 한다

무엇보다도 늦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폐암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무시하지말고 꼭 병원에 방문하고 검사를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