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뒤꿈치 각질을 줄이는 7가지 가정 요법

각질이 자주 생기는 부위에 수분을 공급하고, 경석 등의 기구를 사용하여 각질을 제거해준다면 오늘 소개하는 가정 요법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발뒤꿈치와 발가락은 늘 체중의 압박을 받고 스타킹이며 신발과 끊임없는 마찰에 시달린다. 이로 인해 피부가 딱딱하게 굳으면서 지저분한 인상을 주게 된다. 발뒤꿈치 각질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자.

발뒤꿈치 각질을 줄이는 가정 요법

집에서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는 쉽고 저렴한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아스피린

• 레몬즙 1스푼과 물 1스푼을 넣은 용기에 미리 빻아둔 아스피린 6알을 넣고 녹인다. 
• 고르게 섞이도록 잘 저은 후 각질이 일어난 부위에 바른다.
• 수건으로 덮어준다. 30분 후 미지근한 물로 발을 씻어내고 경석이나 풋파일로 각질을 제거한다.
• 마지막으로 발을 잘 말려준다. 일주일에 두 번 반복하기를 권하며, 처음부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2. 사과 식초

• 사과 식초 반 컵에 바게트를 적셔 굳은살이 생긴 발에 바른다. 밤 동안 천이나 수건으로 감싸둔다.
• 이튿날 보습 크림을 바르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꾸준히 반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3. 국화차

각질로 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방법 중에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 국화차 티백 4개를 넣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방법이 있다. 
• 30분 후 경석이나 풋파일로 발뒤꿈치를 문지른다.

각질이 제거되며 발 상태가 개선될 것이다.

4. 베이킹소다

이전 방법들과 그 과정과 효과가 비슷하다.

• 따뜻한 물에 베이킹소다 3스푼을 넣고 10분간 발을 담근다.

베이킹소다의 각질 제거 효과는 매우 강력한데, 풋파일이나 경석을 사용하면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

5. 로션과 바셀린

발의 굳은살 제거를 돕는 방법은 많으니, 꾸준히 시행하면 매끈한 발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우선 비누를 풀지 않은 미지근한 물에 발을 담근다. 피부의 유분을 빼앗아 건조하게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이후 경석으로 굳은살을 정리하고 헹군다. 사용한 경석을 세척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래야 경석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
• 이어서 발에 로션을 발라줄 텐데, 오일을 기반으로 한 로션을 사용하여 족욕을 마친 후 3분 이내로 발을 마사지하기를 권한다. 진균 발생 위험을 줄이려면 발가락 사이에는 로션을 바르지 않는 게 좋다.
• 그다음, 각질 부위에 바셀린을 바르고 양말을 신고 잔다. 이튿날 아침 미지근한 물과 순한 비누로 발을 씻는다.

6. 꿀, 설탕, 레몬

꿀, 설탕, 레몬은 굳은살 제거 효과가 매우 좋다.

• 발 각질 제거제를 만들려면 모든 재료를 한데 넣고 고르게 섞는다.
• 이어서 보디로션이나 발 전용 로션을 바른 후, 비닐봉지로 덮고 수건으로 감싼다.
• 20분 후 수건과 봉지를 벗겨내면 발이 부드러워진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7. 올리브유나 바셀린

• 미지근한 물에 20분간 발을 담근다.
• 잘 말린 후 경석이나 풋파일로 각질을 제거한다.
• 이어서 올리브유나 바셀린을 바르고 양말을 신는다. 
• 양말을 신은 채 자면 수분 공급이 더 잘 이루어진다.

발뒤꿈치 각질을 줄이는 기타 팁

지금까지 살펴본 7가지 가정 요법으로 각질이 줄어들었다면, 다음 팁들을 시도해보자.

• 피부가 숨을 쉴 수 있게 편안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 신발을 살 때, 특히 여름에는 발이 가장 많이 부어 있을 시간인 오후에 사는 것이 좋다.
• 하이힐을 너무 자주 신어서는 안 된다.
• 신발을 깨끗하고 냄새나지 않게 유지해야 진균 번식과 악취 및 감염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