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 피클볼
피클볼은 다른 라켓볼 분야에서 유래한 비교적 새로운 스포츠다. 미국에서 시작되었지만 이미 다른 많은 다른 국가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글에서 피클볼 정의와 규칙 등을 알아보자.
우선 이름이 특이한 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를 결합한 운동으로 현재 70개국 이상에서 5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피클볼이 왜 이렇게 주목받는지 궁금하다면 이 글을 잘 읽어보자.
피클볼
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 및 탁구를 결합한 라켓 또는 패들 스포츠다. 새로운 스포츠로 간주되지만 피클볼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1965년에 미국 하원의원인 조엘 프리처드가 시작했다고 한다.
프리처드가 배드민턴을 치고 싶어하는 친구들과 워싱턴주 베인브리지 섬에 모였을 때 아이디어를 냈다고 알려져 있다. 배드민턴을 칠 장비가 없어서 프리처드의 친구인 바니 맥칼럼이 즉흥적으로 패들로 공을 치자고 제안했다.
그 이후로 많은 사람이 피클볼을 즐기게 됐다. 규칙이 간단하고 배우기 쉬우면서 빠르게 진행되는 재미가 있어서 사랑받게 됐다. 또 체력 소모가 크지 않다는 장점도 있다.
나이나 신체 조건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피클볼은 테니스와 달리 많은 시간의 훈련이 필요하지 않다.
피클볼은 소규모 코트에서 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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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볼이 사랑받는 지역
피클볼은 처음 고안된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다.
2012년, 회원 3만 명을 보유한 국제 피클볼 연맹(International Pickleball Federation) 산하 스페인 피클볼 협회가 창립하며 스페인에도 피클볼이 상륙했다.
바스크 지방, 카나리아 제도, 카탈로니아와 마드리드는 스페인에서 피클볼을 가장 치는 지역이다.
피클볼 경기 진행
매력적인 피클볼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체력 소모가 크지 않아서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이다.
필요한 장비
피클볼을 치는 데 필요한 장비는 세 가지다.
- 패들: 목재 또는 기타 첨단 재료로 제작한다. 패들 너비와 길이는 61cm를 초과할 수 없다.
- 공: 작은 구멍이 있는 플라스틱으로 만들며 크기는 직경 7~7.5cm, 무게는 22~26g이다.
- 네트: 테니스나 패들 테니스에서 사용되는 네트와 매우 비슷하다. 길이 6.7m, 끝 부분 높이 91.44cm, 중앙 부분은 86cm다.
피클볼 규칙
- 복식 또는 단식으로 진행한다.
- 11점, 15점 또는 21점에 도달한 팀이나 선수가 세트에서 승리한다. 승자는 항상 상대방보다 2점 앞서 있어야 한다.
- 경기는 3세트 동안 지속한다.
- 코트는 매끄러워야 하며 휴대용 네트를 설치할 수 있어야 한다. 경기장 크기는 길이 13.4미터, 너비 6미터다.
- 어떤 선수도 양쪽에서 공이 한 번 튀기 전에는 공을 치거나 공을 튀기지 않고 칠 수 없다.
- 공은 아래에서 서브한다. 즉, 패들을 허리 아래에서 위쪽으로 움직여 서브하며 공은 코트의 서버 쪽에서 튕겨서는 안 된다.
- 서브가 이루어진 지점의 대각선 반대편 서비스 박스에 들어가는지 확인하자.
- 상대 코트 경계 내에서 한 번만 튕길 수 있다. 바깥쪽으로 튕기면 슛은 무효가 되지만 두 번 땅에 떨어지면 슛을 한 팀에게 점수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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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볼의 인기 비결
피클볼에 새로운 점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있다. 피클볼은 점수를 더 많이 따야 하고 높은 수준의 전략을 요구하지만 진행 속도가 느려 좀 더 편하게 경기할 수 있다.
처음에는 느린 게임에서 더 긴 포인트를 갖고 더 높은 수준의 전략을 요구함으로써 누구나 편안하게 느낄 수 있다.
초보자의 경우 정말 중요한 것은 육체적인 기술이 아니라 정신적인 기술이다. 노련한 플레이어는 속도를 더해 매우 완벽한 스포츠가 된다.
다른 라켓 스포츠와 달리 선수들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서 더 큰 상호 작용을 만든다. 이미 이 스포츠가 독거노인에게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분석한 과학적 연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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