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암을 유발할 수 있는 구강 박테리아를 식별하는 새로운 연구
체내 박테리아의 역할은 결장암을 유발할 수 있을 정도로 보호적이거나 공격적일 수 있다. 점점 더 많은 연구가 건강에 대한 미생물군의 주도적 역할을 증명하고 있다.
세균총은 인간과 공존하며 때로는 균형을 이루며 때로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미생물 집단으로 피부와 점막의 점진적인 집락을 생성한다.
연구진은 다른 기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미생물을 발견할 수 있었다. 특정 부위에서 세균이 발견한다고 해서 암 같은 질환이 발병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그러나 있어서는 안 될 위치에 출현하는 박테리아가 있다.
최근 연구에서 박테리아가 결장암 부위는 물론 입에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결장암을 유발할 수 있는 구강 박테리아가 정말 존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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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연구 결과
A Coruña의 생물 의학 연구소에서 Research Square 플랫폼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구강 박테리아가 일부 환자의 결장암을 둘러싼 미세 환경에도 서식한다고 한다.
많은 시료를 분석하여 장 종양에서 파르비모나스 미르카를 식별할 수 있었다. 이 미생물은 이전에 타액, 특히 치주염 환자 잇몸에서 검출되었다.
구강 내 세균과 결장암의 유전 정보를 비교 분석한 결과 99.2%의 유사도를 보였다. 입에서 나온 박테리아가 대장으로 이동하여 증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파르비모나스 미르카를 종양학적 과정과 연결하는 확실한 데이터는 건강한 결장에 이 박테리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미생물은 건강한 조직에 있을 때보다 악성 세포에서 발견될 때 대사적으로 더 활동적이다.
수년간 결장암 환자의 미생물 군집을 분석하여 세포와 상호 작용하고 특정 상황에서 질병의 발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마르가 포자, INIBIC 연구원-
결장암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 오래된 지인과 새로운 지인
파르비모나스 미르카는 그램 양성 혐기성 구균으로 수년 동안 치주염에 존재하는 약제 중 하나로 치과에서 그 효능을 인정받았다.
또 패혈성 관절염, 뇌농양, 심내막염과 관련이 있다. 실제로 2015년에야 감염된 심장 조직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문서화되었다.
이 박테리아의 특징은 다른 박테리아와 결합하여 클러스터, 필름, 생물막 및 공동 응집체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치주염과 결장암에서도 마찬가지다.
연구진은 입에서 장으로의 세균 이동이 단독 작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신에 무리를 지어 이동하여 유리한 미기후를 만들고 새로운 식민지를 형성하는 결합 능력을 이용한다.
파르비모나스 미르카는 대사로 다른 물질을 생산하는데 숙주 유기체 에 해롭거나 유독할 수 있는 분자를 분비한다.
궁극적으로 의심되는 것은 미생물의 특정 물질이 인간 세포의 악성 변형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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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만이 결장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박테리아가 대장암의 기원이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 단순하다. 과학은 신생물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요인이 있다.
미생물총은 상황, 특성 및 종양을 유발하는 복잡한 그물망에서 또 하나의 요소일 뿐이다. 식이, 스트레스, 좌식 생활 방식, 유전 역시 모두 결장암을 유발할 수 있다.
한 가지 가설은 구강 박테리아가 면역력 감소에 직면했을 때 장내 번식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는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파르비모나스 미르카는 한 번 형성되면 근절하기 어렵다. 다른 미생물과 결합하여 면역 체계가 탐지하고 제거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직접 암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박테리아가 예후를 악화할 수 있다
결장 직장암이 있는 조직에서 발견된 다른 박테리아 중 하나가 퓨조박테리움 뉴클레아툼이다.
퓨조박테리움 뉴클레아툼은 더 나쁜 예후와 관련이 있다. 악성 조직에 퓨조박테리움 뉴클레아툼가 있는 환자 수명이 더 짧고 치료에 나쁜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전이도 잘 되는 편이다.
따라서 박테리아는 결장암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예후 인자일 수 있다.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박테리아가 더 공격적이고 치료하기 어려운 질병에 기여할 것 같지는 않다.
결장암과 구강 박테리아 연관성에 관한 의미
종양의 조기 진단은 암에 걸렸는지 정확히 확인할 수 있고 조기에 구체적인 치료법을 적용하여 효과를 높인다.
마르가 포자는 박테리아를 결장 직장암의 가능한 지표라고 말한다.
“장 내 이 박테리아가 있는 사람은 초기에 결장암을 앓고 있거나 이미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
-마르가 포자, INIBIC 연구원-
장 내 파르비모나스 미르카 존재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실 또는 외래 환자 검사 개발은 해당 환자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연다. 따라서 종양이 초기 단계에서 발견되어 성공적으로 제거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일상 복귀를 희망한다.
박테리아는 대부분 무해하지만 일부는 신체 불균형의 징후일 수 있다. 건강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알려줄 수 있으므로 과학자들이 박테리아를 연구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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