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병의 증상과 그 위험성
이 글에서는 라임병의 증상과 그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자.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이 캠핑이나 등산, 잔디밭에서의 소풍 등 야외 활동을 많이 즐기곤 한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우리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시간을 즐길 수 있지만, 진드기에 물려 생기는 라임병 감염의 위험성도 무시할 순 없다.
오랜 기간 보건 당국은 사람들에게 진드기가 사람을 물면 생기는 위험에 대해 알려왔다. 그중 하나가 라임병과 관련된 합병증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질병에 대해 잘 알고, 그 위험성을 줄이는 방법들을 실행할 필요가 있다.
라임병이란 무엇일까?
라임병은 스피로헤타라는 균에 의한 전염성 질병이며, 주로 미국 북동부와 중서부의 진드기를 통해 전염된다.
진드기가 이 균을 옮기고 다니기 때문에, 진드기는 인간과 동물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대부분 라임병은 미국 중서부와 북동부의 집 주변 진드기로 인해 발생한다. 하지만 이 질병은 미국 말고도 유럽, 아시아, 호주 등 여러 대륙에서 찾아볼 수 있다.
더 읽어보기: 진드기 없애는 자연적인 방법 6가지
증상
라임병의 최초 증상은 진드기에 물린 후 3~30일 이내에 발생하는 피부 발진이다.
주로 발진은 물린 자국에서부터 시작하며, 동그란 붉은 자국이 점점 번지게 된다.
라임병의 다른 증상들은 다음과 같다.
- 열
- 떨림 및 오한
- 두통
- 피로
- 근육통 또는 관절통
아주 극소수이긴 하지만, 라임병이 심장과 중추신경계까지 퍼지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이 생기면 환자는 빈맥이나 부정맥, 벨 마비(Bell’s Palsy), 팔 다리의 저림과 마비, 뇌막 부종 등의 증상을 겪는다.
라임병이 진행되면 어떤 일이 생길까?
라임병의 초기 증상을 무시하고 치료를 하지 않으면, 박테리아는 시간에 걸쳐 우리 몸의 다른 부분에도 퍼져서 증상이 악화한다.
라임병이 많이 진행되면 환자는 관절염과 중추신경계 문제를 겪기 시작한다. 관절염은 주로 무릎에 생긴다.
라임병이 후기까지 발전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만약 그렇다면 아래와 같은 증상을 겪게 된다.
- 집중력 저하
- 기분 변화
- 수면 습관 변화
- 기억력 감소
- 근력 감소
더 읽어보기: 집중력 개선에 효과가 좋은 10가지 식품
누가 라임병에 취약할까?
야외에서, 특히 동물들이 있는 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은 진드기로 인한 라임병 접촉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진드기는 주로 풀의 끝이나 중간에 살고, 동물이나 인간이 풀과 접촉할 때 숙주의 몸에 옮는다.
진드기는 피부에 붙기 전에 일단 먼저 옷 밑을 기어다닌다. 그리고, 진드기에 물려도 아프다거나 불편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감지하기가 쉽지 않다.
모든 진드기가 라임병을 옮기는 건 아니지만, 진드기 자체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의 집과 정원에 있는 진드기를 퇴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임병의 치료
라임병 진단을 받았다면, 2주에서 한 달 정도의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병이 많이 진행되지 않았다면, 항생제가 짧은 시간 내에 라임병의 증상을 없애줄 수 있다.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치료를 계속하면서 정맥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Lu, Z., & Coburn, J. (2016). Lyme Disease. In International Encyclopedia of Public Health. https://doi.org/10.1016/B978-0-12-803678-5.00263-0
- Steere, A. C., Coburn, J., & Glickstein, L. (2004). The emergence of Lyme disease.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https://doi.org/10.1172/JCI21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