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방지를 위한 주스와 스무디

이 글에서는 탈모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의 하나를 소개한다. 바로 주스와 스무디를 마시는 것이다.

작성 및 확인 의사 Karla Henríquez.

마지막 업데이트: 03 6월, 2019

계절이 바뀔 때 사람들은 유독 평소보다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것을 경험하고, 머릿결의 건강을 위해 많은 제품을 사기도 한다. 하지만 탈모 방지를 위한 주스와 스무디를 마심으로써 탈모를 자연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매일 맛있는 주스와 스무디를 마시며 머릿결 건강도 챙겨보자!

시작하기 전에 기억해야 할 점

탈모 방지를 위해선 과도한 소금과 유제품 섭취를 피해야 한다. 이 때문에, 주스와 스무디 레시피에는 이 두 재료가 들어가지 않는다. 그 대신 우리는 채소, 곡물 및 견과류 우유로 소금과 우유를 대체하고자 한다.

탈모 방지를 위한 귀리, 계피, 쐐기풀 스무디

이 독특한 스무디는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 지도 모르나, 맛은 꽤 좋다.

가장 중요한 재료는 신선한 쐐기풀이며, 농원이나 심지어 길가에서도 찾을 수 있다. 말 그대로 쐐기가 있는 풀이기 때문에 만질 때 장갑을 끼도록 하자. 쐐기풀에는 비타민 A, C, D, K와 칼륨, 인,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다. 그래서 샴푸의 원료로도 많이 쓰인다.

그뿐만 아니라, 귀리로 만든 오트밀은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시리얼이며 두피와 머릿결이 건강해지도록 돕는다.

아래의 재료를 블렌더에 넣고 갈아준다.

• 뜨거운 물 1리터
• 으깬 귀리 4작은술
• 신선한 녹색 쐐기풀잎 한 움큼
• 계핏가루 1작은술
• 굵은 설탕 2작은술

원하면 건더기를 체에 걸러 액체 형태로만 마셔도 된다. 항상 차갑게 마시도록 하자.

탈모 방지를 위한 꿀을 넣은 적포도 주스

이 고전적인 레시피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다. 블렌더나 착즙기를 이용해 포도즙을 얻을 수 있다. 씨 있는 유기농 포도로 준비하자. 포도씨가 이 과일에서 가장 영양분이 많은 부분이다.

또한 꿀을 더하면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전통적으로는 이 주스를 매일 아침 공복에 30일간 마시라고 권해진다.

적포도에는 탄닌, 플라보노이드, 단백질, 비타민 A, B, C, K, D, E 등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칼륨, 인, 철분 등의 무기질도 포함한다.

맥주 효모가 들어간 그린 스무디

그린 스무디는 건강에도 좋고 비타민과 무기질 덕분에 탈모도 예방한다. 탈모 예방을 위한 그린 스무디를 만들려면 아래의 재료를 블렌더에 넣고 갈아주자.

• 시금치: 마그네슘, 엽산, 판토텐산, 비타민 C가 들어있고 이 모든 성분은 머리카락에 철분을 흡수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 아보카도: 영양분이 풍부한 완전 음식이다.
• 스피룰리나: 탈모와 새치를 유발하는 비타민 B12 결핍을 예방한다.
• 맥주 효모: 비타민 B와 상당한 양의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을 포함하는 천연 영양소이다.

꿀, 당밀, 아가베로 단맛을 더해주자.

지중해 주스

이 주스는 지중해에서 발견되는 전통 재료로 만든다. 모든 재료는 탈모 예방에 좋다.

• 익은 토마토.
• 양파: 유황이 풍부.
• 신선한 바질: 강력한 항산화 물질.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 애플사이다 식초.
• 소금 물 조금.

차갑게 해서 식사 전에 마시자.

아몬드, 무화과, 코코아로 만든 스무디

다량의 마그네슘과 아연을 함유하는 이 스무디는 온 가족이 마셔도 좋다. 영양분이 풍부하고 좋은 에너지원이 되므로, 아침에 마시기를 추천한다.

• 물 1리터
• 최소 2시간 물에 담가 둔 아몬드 2주먹
• 달지 않은 코코아 파우더 1작은술
• 무화과 4개(말린 무화과라도 상관없다)

이 재료들을 블렌더에 넣고 질감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갈아준다. 무화과만으로 달달함을 느끼기 힘들다면 꿀을 조금 넣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