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나를 통제하고 있을 때
애인이 우리의 삶에 관심을 보일 때 우리는 보통 즐거워한다. 그러나 정말 우리를 돌보고 있는지 아니면 통제하고 있는지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대부분 경우, 상대를 통제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의 특성은 그 사람들을 알게 된 첫 순간부터 분명히 드러난다.
우리가 종종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이유는 사랑에 빠져서 애인이 너무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인이 나를 동제하고 있는지 인식하는 방법을 꼭 배워야 한다. 남을 통제하는 성향은 자존감이 낮고 불안감이 높다는 신호로서 질투, 폭력, 불안, 전반적인 신뢰 부족을 유발할 수 있다.
남을 통제하는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지 궁금하다면 이 글을 계속 읽어보자. 그리고 자신을 통제하고 있는 사람과 데이트 중이라면, 그 관계를 끝내거나 아니면 애인 자신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애인이 나를 통제하고 있을 때 나타나는 징후
1. 내 의견을 고려하지 않는다
애인이 특별한 저녁 식사를 준비하거나, 아니면 어떤 레스토랑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을 대접해 주는 건 늘 즐겁고 놀라운 경험이다. 그러나 항상 우리 대신 선택을 해주거나 아니면 물어보지도 않고 결정을 내린다면, 그 사람은 확실히 우리를 통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때로는 이러한 태도가 사회적인 문화로 인해 비롯된 결과일 수도 있다. 남성이 여성인 상대를 “다 알아서 대접해 주는” 것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많기도 하다.
애인의 통제적인 태도가 문화적 이유에서 비롯된 경우라면, 시간을 내어 대화를 나누면서 그러한 태도가 불편하다고 설명하자. 일반적으로 이러한 유형의 경우, 대화가 충돌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애인이 단순히 충돌을 피하려고 하거나 태도를 바꾸려고 하지 않으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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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금 어디에 있는지를 계속 확인한다
통제적인 사람들은 상대방이 하는 일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한다는 것을 참을 수 없어 한다. 따라서 나를 통제하고 있는 애인은 몇 시간마다 전화를 걸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서 지금 어디에 있는지, 누구와 왜 같이 있는지를 물어볼 수 있다.
이렇게 계속 확인하는 게 무해하게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실제로 해로운 행동이다. 애인은 우리 인생의 또 다른 한 부분일 뿐이며, 우리가 필요 이상으로 설명할 의무는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애인에게 친구를 만나러 간다거나 외곽으로 여행을 간다고 이야기 하는 게 좋긴 하지만, 원치 않는 만큼 더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같은 방식으로 우리도 상대방의 세부적인 문제에 대해 압력을 가할 권리는 없다.
3. 파괴적인 비판을 한다
파괴적인 비판을 자주 하는 건 통제적인 사람들의 특징이다. 주변 사람들을 해치면서 자신이 더 낫다는 느낌을 받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파괴적인 비판에서 우리는 다음을 발견할 수 있다.
- 기분이 나빠지게 하는 매우 해로운 말을 사용한다.
- 우리의 결정을 비판하거나, 우리의 성공에 찬물을 끼얹거나, 단순히 우리의 외모를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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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생활”에 대한 개념이 없다
통제적인 사람의 또 다른 특성은 휴대폰, 컴퓨터 및 소지품을 끊임없이 확인한다는 것이다. 대부분 경우, 이는 우리가 어떤 방식 또는 형태로 부정행위를 하거나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다.
일부 통제적인 사람들은 옷을 갈아입거나 아니면 샤워하는 동안에도 문을 닫지 못하게 한다.
이때 이의를 제기하려고 하면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며 조금 흥분했을 뿐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이런 통제를 거부하고 한계를 설정해야 한다.
5. 내 친구와 가족을 싫어하고 이들과 멀어지게 만든다
애인이 나를 통제하고 있다면, 그 또는 그녀는 우리의 모든 관심을 원할 것이다. 사람들을 통제한다는 건 자존감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므로 그들은 필요한 관심을 끌려고 애쓰기 시작한다.
이 증상은 친구 및 가족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과 같은 작은 것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 인생 전체가 애인을 중심으로 돌아갈 때까지 모든 계획을 취소하라고 우리를 몰아붙인다.
가족과 친구들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에 있어 필수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우리는 모두 사회적인 존재이므로 사회적 관계가 필요하다.
물론, 나의 친구 중 일부를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고 모든 친구와 잘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애인을 만족시키기 위해 모든 관계를 끝내야 하는 건 아니다.
나 역시도 애인의 친구가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 사람이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면, 그 사람과 어울리는 횟수를 제한하면 된다.
현실적으로 생각하자
현재 애인과의 관계에서 이러한 특성을 발견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런 태도를 고치는 게 가능한지 생각해 보자. 때로는 우리를 다치게 할 수 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과 거리를 두는 게 더 좋을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