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입 펌프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
주입 펌프는 감염을 막기 위해 진행 상황을 잘 지켜보아야 한다. 주입 펌프란 수액이나 주사액 등 약물을 직접 투여하는 장치로, 두 종류로 나뉜다.
- 척수강내 주입 펌프란 척수강을 통해 약물을 주입하는 장치다. 즉 약물이 척수를 둘러싼 뇌척수액까지 도달한다. 재료 비용이 무척 비싸서 주로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이나 말기 환자들에게만 사용된다. 척수강은 뇌척수막 사이에 위치한 공간이다. 구체적으로 거미막과 연막 사이를 말한다. 그래서 거미막밑 공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뇌척수액을 타고 중추신경계까지 약물이 도달할 수 있다는 데는 많은 장점이 있다. 가령, 마취와 진정 작용을 하고 부작용을 줄인다.
- 정맥 주입 펌프는 환자의 혈류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장치다. 정맥주사와 본질은 같지만, 둘을 구분하는 흥미로운 특징이 있다. 가령, 안전한 방식으로 아주 소량의 약물을 주입할 수 있는데, 이는 다른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다. 또 다른 장점이라면 프로그래밍이 간단하고 환자가 적시에 약물을 주입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정맥 주입 펌프가 가장 흔한 주입 펌프이므로, 지금부터 주입 펌프를 말할 때는 정맥 주입 펌프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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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종류의 주입 펌프로 연동 펌프와 피하 주입 펌프가 있다. 주입 펌프의 대부분은 같은 장치를 사용하여 다양한 약물을 주입할 수 있다.
이 같은 주입 펌프 덕분에 의료진은 다양한 화학 물질을 쉽게 투여할 수 있다.
주입 펌프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특정 의료적 경우에 적합한 약물을 투여하기 위해 의사들은 주입 펌프를 사용한다. 주입 펌프는 환자에게 약물이 주입되는 경로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고안된 장치로, 이를 통해 외부에서부터 환자의 혈류까지 약물을 이동시킬 수 있다.
근본적으로, 약물은 주입 경로에 따라 주입 방식이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경구 투여를 통한) 장관내 투여와 (정맥 투여를 통한) 장관외 투여다. 주입 펌프를 사용하면 약물을 계속 또는 간헐적으로 투여할 수 있다.
과거에는 환자의 자세, 카테터 고정, 약물 주입 시간 등을 감시해야만 했는데, 주입 펌프의 사용으로 간호사들이 약물 주입을 통제하는 데 쏟는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다. 또한, 주입 펌프 덕분에 약물을 더 정확하게 주입할 수 있고 환자도 어느 정도는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약물 주입 시 문제가 생길 위험을 감소하는 역할도 한다.
입원 치료가 필요 없는, 즉 가정용 주입 펌프 종류도 다양한데, 기능과 프로그램 등에 따라 종류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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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
일반적으로 의료진이 주입 펌프의 기능에 대해 환자에게 설명하고, 주입 펌프 치료를 받는 동안 따라야 할 권장 사항을 안내할 것이다.
주입 펌프의 조작은 이해하기 쉬운 편이지만, 의문이 생긴다면 전문가에게 물어야 한다. 간호사들이 암호로 보호된 자동 프로그램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면 환자들이 헷갈리거나 혼동해서 약물 주입 속도를 바꿀 일이 없다.
한편, 장치가 분리되지 않도록 전문가가 배터리를 잘 조여 두어야 할 것이다. 주삿바늘로 주입 펌프를 사용하는 일부 경우에는 처음 약물 투여량을 표시해 둘 수 있다.
마지막으로, 주입 펌프 치료를 받는 동안 지켜야 할 생활 방식을 의사가 조언해줄 것이다. 무엇보다 개인위생, 식단 조절, 운동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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