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하는 태도의 중요성

듣는 행위는 단순히 수동적인 행위가 아니다. 경청하는 사람이 되려면 누군가가 뭔가를 말하고 있을 때 그 관심을 우리에게 집중시키려고 해서는 안 된다.

경청하는 태도의 중요성

이 글에서는 경청하는 태도의 중요성과 경청하는 방법에 관해 다룬다.

경청하기란 쉽지 않다. 때때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을 듣는 것만으로도 이미 잘 경청하고 있다고 믿는다.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예를 들어보자. 두 명의 친구가 있는데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엄마와 싸웠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친구는 걱정했지만,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이와 비슷한 경험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두 번째 친구는 경청을 잘한 걸까? 아니다. 그 친구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기 위해 그 주제를 사용하여 듣는 사람이었다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친구는 사실 친구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고 있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 저지르는 실수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 저지르는 실수

의심될 수도 있다. 심지어 “그래도 나는 좋은 경청자야!”라고 스스로 말할 수도 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 쉽게 저지르는 실수를 언급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첫 번째는 위에서 언급한 사례이다. 누군가 걱정이 되는 이야기를 했을 때 오히려 내 경험을 이야기하곤 한다.

두 번째는 좀 더 극단적인데, 이야기를 들은 친구가 재빨리 화제를 바꿔버리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친구가 어제 엄마와 싸운 이야기를 했을 때 “어떡하니. 어쨌든, 어제 일은 어땠니?”라고 대답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심각한 상황을 그냥 가볍게 여기며, “걱정 마” “그래, 정말 말이 안 된다” 혹은 “괜찮아질 거야” 라고 말하는 경우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네 번째 실수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조언이나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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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관심사를 피하려는 행동

보다시피, 이 모든 상황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타인이 한 이야기를 근거로 결국 자신의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다.

타인의 관심사를 피하려는 행동

자신을 경청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경청이란 주의를 기울여 타인의 관심사를 다루고, 개인적인 문제를 언급하면서 그 사람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다.

서로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를 말할 때, 우리는 타인의 관심사를 바라보는 방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물론 관점을 제시할 수는 있지만 어떻게 하라고 말하거나, 하지 말라고 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말한다면 결국 타인을 통해 우리 자신을 드러내려고 노력할 뿐이다.

잘 경청하는 방법

잘 듣지 않으면 결국 우리의 자부심이나 자존심이 드러나게 된다.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 경청하지 않으면 타인의 관심사를 피하려고 하게 된다.

잘 경청하는 방법

지금까지 들을 때 우리가 저지르는 실수들에 관해 설명했다. 경청하는 태도는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잘 경청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하려고 한다.

아래의 팁을 살펴보고 꼭 따르도록 노력해 보자.

  • 해결책을 제시하지 말자: 위에서 이미 설명했지만,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어떻게 행동하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아야 한다. 그 대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는 게 좋다. 이는 잘 경청하는 방법의 하나이다.
  • 대화 주제를 깊이 파고들자: 누군가 이야기를 할 때 이에 관해 질문해 관심 있게 듣고 있음을 보여주자. “어떻게 생각해? “어떻게 할 거야” 같은 질문이 그 예이다.
  • 자신에 대해 말하지 말자: 타인이 하는 이야기에만 집중하자. 상대방이 우리의 경험에 대해 직접 묻지 않는 한 자신에 대해 말하지 말자.
  • 상황을 과소평가하지 말자: 별일 아닌 듯 보여도 절대 그 상황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잘 경청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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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경청하는 태도의 중요성과 그 방법에 대해 이해했으리라 믿는다. 경청은 우리의 이야기를 하는 대신, 다른 사람이 하는 이야기 그 차제에 집중하는 것이다.

경청을 더는 수동적인 행동이라고 여기지 말자. 경청은 적극적인 행동이다. 잘 듣는 법도 학습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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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ralba, F. (2009). El arte de saber escuchar. Editorial Milen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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