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의 찌든 때를 제거하는 4가지 자연 요법
변기의 찌든 때를 제거하는 4가지 자연 요법을 소개한다. 우리는 항상 집의 변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애쓴다. 당연하게도 변기는 세균과 습기의 온상이며 다른 찌꺼기들이 표면에 달라붙게 된다.
변기의 악취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유지해주는 화학 제품이 다양하지만, 찌든 때 얼룩이 생기지 못하게 하는 데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다. 찌든 때는 누런색이나 갈색을 띠며 평소에 하는 청소로는 벗겨지지 않아 더러워 보일 수 있다.
이런 찌든 때는 물이 함유한 무기질과 칼슘이 쌓여서 생기는데, 박테리아와 배설물과 접촉하면서 누런색이나 밤색을 띠게 되는 것이다.
찌든 때 제거를 돕는 방법이 많기는 해도, 친환경적인 천연 요법을 사용하는 게 가장 좋다. 이번 글에서는 4가지 대안을 소개할 텐데, 다른 해로운 방법을 사용하기 전에 바로 시도해볼 수 있을 것이다.
잘 적어두자!
변기의 찌든 때 제거를 위한 4가지 자연 요법
1. 베이킹소다, 과산화수소, 레몬
베이킹소다는 수렴제와 표백제 역할을 하여 변기의 각종 찌꺼기를 제거하고 소독해준다.
이어서 소개할 방법은 베이킹소다에 과산화수소와 레몬즙을 더하는 것인데, 이 두 가지 재료는 항균과 청소 효과를 배가한다.
재료
- 베이킹소다 1/2컵 (100g)
- 과산화수소 2숟가락 (30mL)
- 레몬즙
만드는 법
- 우묵한 그릇에 베이킹소다, 과산화수소, 레몬즙을 넣는다.
- 거품이 일었다 사그라지면 잘 섞어 걸쭉한 반죽을 만든다.
-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물을 약간 더해 농도를 조절한다.
사용법
- 변기 표면에 뿌리고 천이나 수세미로 박박 문지른다.
- 20분 후 물로 씻어낸다.
- 일주일에 1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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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백식초와 베이킹소다
백식초는 친환경적인 청소 제품으로, 욕실에 증식하는 각종 세균 박멸을 돕는다. 이런 백식초에 베이킹소다를 더하면 누런 찌든 때를 없애고, 악취를 중화할 수 있다.
재료
- 베이킹소다 3숟가락 (30g)
- 백식초 2숟가락 (30mL)
만드는 법
- 용기에 베이킹소다를 넣고 백식초와 섞는다.
- 거품이 일었다 사그라지면 잘 섞어 걸쭉한 반죽을 만든다.
사용법
- 반죽을 수세미에 묻혀 찌든 때를 문지른다.
- 15분 후 씻어낸다.
- 일주일에 2회 반복한다.
3. 사과식초와 레몬
사과식초의 소독 효과 역시 변기 표면의 세균을 제거하는 대안 요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사과식초에 함유된 유기산이 레몬의 기름과 산과 합쳐져 지저분한 찌든 때를 강력하게 제거해주는 것이다.
재료
- 사과식초 1/2컵 (125mL)
- 레몬즙
만드는 법
- 사과식초와 레몬즙을 섞는다.
사용법
- 용액에 수세미를 적셔 변기 표면을 문지른다.
- 10분 후 씻어낸다.
- 일주일에 1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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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베이킹소다, 소금, 백식초
연마와 소독 효과를 지니는 이 천연 요법으로 변기에 찌든 때 얼룩을 형성하는 찌꺼기를 제거할 수 있다. 항균 성분이 세균을 제거하는 동시에 악취까지 없애준다.
재료
- 베이킹소다 3숟가락 (30g)
- 고운 소금 1숟가락 (15g)
- 백식초 1/2컵 (125mL)
- 뜨거운 물 1컵 (250mL)
만드는 법
- 베이킹소다와 소금을 섞는다.
- 백식초와 뜨거운 물은 그대로 내버려 둔다.
사용법
- 칫솔이나 스펀지를 사용해 베이킹소다와 소금 혼합물을 변기 표면에 문지른다.
- 식초를 분무기에 담고 그 위에 뿌린다.
- 10분 후 뜨거운 물을 끼얹는다.
- 일주일 1회 반복이면 말끔한 변기를 유지할 수 있다.
자연 요법을 이용하여 변기 청소를 해 볼 준비가 되었는가? 해로운 화학 제품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대신, 지금까지 살펴본 방법을 시도해보자. 결과에 깜짝 놀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