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만 보고 화학 처리된 식품을 구별하는 방법

화학 처리된 식품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과일과 채소는 몸과 마음에 여러 모로 좋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에 빠질 수 없다. 하지만 농작물을 키우고 보존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농약과 비료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농약과 비료는 식품에 그대로 흡수된다.

따라서 화학 처리된 식품인지 아닌지 구별할 수 있으면, 식료품을 구입할 때 좀 더 건강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다.

화학 처리된 식품을 구별하는 방법

1. 당근

크기가 크고, 주황색이 예쁘다고 해서 건강한 것은 아니다. 이런 당근은 먹음직스럽게 보일 수 있지만, 구입하는게 좋다고 권장 하지는 않는다. 또 당근 겉에 있는 반점도 신경써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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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자

감자는 화학 물질을 흡수한다. 따라서 중간 정도 크기의 감자를 구입하는 게 좋다. 크기가 크고 겉 면이 매끈한 것을 고르지 말자.

• 손톱으로 껍질을 살짝 찔렀을 때 쉽게 금이 가는 감자는 마음 놓고 구입해도 된다.

3. 토마토

토마토는 화학 처리를 했는지 아닌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만져보면 된다. 토마토 껍질이 가공한 것처럼 보이고, 하얀색의 줄이 있다면 질산염이 함유된 것이다.

• 토마토 색깔이 고르고, 작은 줄기가 달려 있는 게 좋다. 

3. 오이

오이는 단단한 것을 사는 게 좋다. 오이가 나오는 계절이라면 마음 놓고 구입해도 된다. 오이를 잘랐는데 안에 씨가 없다면 바로 버려야 한다. 씨가 없는 오이는 독성 물질이 많이 함유된 것이기 때문이다.

5. 양배추

양배추도 화학 처리한 것인지 아닌지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식품이다. 양배추 잎이 얇고 깨끗한지, 색깔이 일정한지를 확인해 보면 된다.  점 같은게 있는지도 잘 확인한다.

6. 사과

점이 없고, 크기가 큰 것이 더 맛있어 보이지만 작고, 결점이 조금 있으며 녹색과 섞여 있는 사과를 선택하는 게 좋다.

• 유기농 사과인지 확인하려면 끓는 물에 살짝 담궈보자.
• 물에 기름이 뜨면 파라핀 처리를 하고, 다른 물질을 섞은 것이다. 이 경우에는 먹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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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호박

호박 표면은 호박 그 자체를 설명해준다. 호박 껍질이 깨끗하며 매끄럽다면 구입해도 좋다. 섬유 줄무늬가 일직선이 아니거나 어두운 색의 반점이 있는 경우는 살충제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뜻이다.

8. 딸기

딸기는 색깔이 너무 밝지 않고, 모양이 너무 이상적으로 예쁘게 생기지 않은 것을 구입해야 한다. 

• 화학 물질 처리를 하지 않은 딸기에서는 특유의 냄새가 난다. 
• 아니면 딸기를 차가운 물에 담궈 보는 방법도 있다. 몇 분이 지나면 딸기 과즙이 물에 풀어져 나온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화학 처리를 했다고 봐야 한다.

9. 수박

수박은 제철에 먹어야 하는 과일이다. 제철이 아닐 때 나오는 수박에는 질산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 수박을 자를 때 색깔을 유심히 보자. 색이 밝은 빨간색에 노란색의 섬유가 있다면 질산염이 함유된 것이다.
• “건강한” 수박의 섬유는 흰색이다. 

10. 체리

체리는 화학 처리가 되었는지 아닌지를 비교적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색깔이 밝고 균일한 것을 고르자. 껍질에 희끄무리한 색의 반점이 있는 것은 농약을 뿌렸다는 뜻이다.

• 끓는 물에 체리를 담궈보자. 
• 잠시 후, 체리 냄새가 변하지 않으면 건강한 체리이다.

앞으로 채소나 과일을 구입할 때에는 이 글의 내용을 참고해 건강한 것을 구입하도록 하자.

크기가 다르고, 냄새가 강하며 너무 밝거나 예쁘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색깔이나 모양, 구조가 매끈하거나 균일하지 않은게 건강한 상태이다.

또한 손으로 들어 가장 무거운 것을 고르는 게 좋다. 그리고 곤충이 나오더라도 너무 놀라지 말자. 곤충이 나왔다는 것은 유기농 작물이라는 뜻이다.

씻을 때에는 조심스럽게 씻고, 과일은 살짝 열 처리를 한 후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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