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를 청소하고 소독하는 방법
가습기는 특히 겨울철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전제품이지만, 가습기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가습기를 청소하고 소독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 보자.
가습기는 날이 추울 때 공간의 습도를 높이거나 은은한 향을 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가습기를 자주 청소하지 않으면 박테리아와 균이 증식할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이 조성된다.
가습기를 청소하고 소독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가습기는 집 안 공간의 습도를 특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이다. 하지만 높은 습도는 균 번식의 매개체 역할을 하므로, 박테리아와 미생물이 쉽게 생길 수 있다.
오염된 가습기를 사용하면 병에 걸릴 수 있으니, 가습기를 청소하고 소독하는 법을 꼭 알아 두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해로운 균이 환경 전체에 퍼져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습도가 지나치게 높은 환경은 폐 건강에 영향을 미치므로, 특히 호흡기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는 생각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가습기를 청소하지 않으면 제품의 수명이 짧아진다는 단점도 무시할 수 없다.
가습기가 더러워지는 이유
가습기는 물로 수증기를 내는 가전제품이므로, 청소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수돗물을 사용한다면 청소를 더 자주 해야 한다.
수돗물에는 광물질이 하얀 가루 형태로 녹아 있으며, 광물질의 농도는 거주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수돗물을 계속 사용하다 보면 광물 침전물이 가습기 바닥에 가라앉아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증식할 수 있다. 설계상 가습기는 박테리아와 미세한 하얀 가루 입자를 공기 중으로 내보낸다.
가습기를 제대로 활용하고 천식과 축농증 환자에게 심각한 질환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청소하고 소독하는 방법을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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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를 청소하고 소독하는 단계
가습기에 불순물이 쌓이는 이유와 정기적인 청소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 그 방법을 살펴볼 차례다. 가습기 청소는 물과 식초만 있으면 몇 분 만에 간단하게 끝낼 수 있다.
1. 사용 설명서를 읽어보자
가습기는 종류가 다양하므로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사용 설명서를 참고해야 한다. 기기 손상을 유발하는 실수를 피하려면 이 단계를 꼭 지켜야 한다.
2. 가습기를 청소하고 소독하는 방법: 플러그를 뽑자
사용 설명서를 잘 숙지했으면 사고 방지를 위해 가습기의 플러그를 뽑아야 한다. 그런 다음 제조사의 지침에 따라 물통을 분리하여 물을 완전히 빼내자.
3. 식초로 불순물을 제거하자
쉽게 구할 수 있는 저렴한 식초는 가습기 청소와 소독에 효과적인 가정용품이다.
장치를 분리한 후 가습기 물통에 백식초를 넉넉히 붓고 물이 닿는 모든 곳을 소독할 수 있도록 통을 흔들어 보자. 작은 부품이 있다면 최소 30분 이상 식초에 담가 두자.
4. 가습기를 청소하고 소독하는 방법: 물로 충분히 헹구자
30분이 지나면 식초를 따라 버리고 물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부드러운 솔로 남아 있는 광물 침전물이나 딱딱한 불순물을 제거해 보자.
가습기 내부는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5. 가습기를 소독하자
추가 소독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면 소량의 표백제로 모든 균을 없애 보자.
약 3.7L의 물에 액상 표백제 1큰술을 넣고 희석한 후 물통에 붓고 잘 흔들어 보자. 30분간 기다렸다가 찬물로 헹구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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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가습기를 다시 조립하자
가습기의 물통과 모든 부품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나면 물기를 말리고 부품을 다시 조립해야 한다.
청소가 끝난 가습기가 내뿜는 수증기에는 건강에 해로운 박테리아와 불순물이 섞여 있지 않으니, 안심하도 된다!
7. 필터를 자주 교체하자
가습기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사용량에 따라 30~60일마다 정수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 광물질이 딱딱하게 굳으면 필터가 막힐 수 있으므로, 수돗물이나 향이 나는 에센스를 사용한다면 필터를 더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다.
집에 있는 가습기를 청소하고 소독해 보자
제품의 성능을 유지하고 건강상 이점을 누리고 싶다면 가습기를 깨끗하게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가습기를 청소하고 소독하는 방법을 모두 알게 되었으니, 제품의 수명을 늘리고 알레르겐과 박테리아가 없는 깨끗한 공기를 들이마셔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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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obnic, F., & Clau, L. B. (2009). Guía del asma en condiciones ambientales extremas. Archivos de Bronconeumología, 45(1), 4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