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 제한 식단은 모두에게 이로울까?

5월 24, 2019
천연 식품을 옹호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글루텐 성분 거부에 대한 담론이 점차 퍼지고 있다. 하지만 글루텐 제한 식단 및 식품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

글루텐 제한 식단 섭취는 모두에게 이로울까? 자연 친화적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글루텐 반대에 대한 담론이 일반화되고 있다. 하나의 외식 트렌드를 넘어, 글루텐 제한 식품을 옹호하는 사람들이나 음식 비평가들은 글루텐 제한 식단 자체를 긍정적으로 보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많은 음식에서 찾을 수 있는 글루텐 성분을 반대한다.

글루텐은 건강에 좋은가? 혹은 나쁜가? 고단백 글루텐 성분은 일부 사람들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연구 결과도 있다.

글루텐이란?

글루텐은 식물성 단백질로서 대개 밀이나 시리얼 등의 식품에 많이 들어 있다. 글루텐을 거부하는 사람은 바로 밀이나 시리얼 등의 식품 속 고열량 성분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인체 소화기관은 밀가루 등을 제대로 소화하거나 충분히 흡수하기에 아직 발달이 덜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글루텐이 든 식품은 건강에 나쁘다고 확신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서 셀리악병 및 글루텐 불내증을 포함한 소화 장애를 구체적인 증거로 든다.

참고할 만한 글: 글루텐, 설탕, 유당이 없는 카사바 빵

나도 혹시 셀리악병이 아닐까?

글루텐 제한 식단은 모두에게 이로울까?

피로 및 뼈 밀도 감소, 복통, 유당 불내증은 셀리악병을 가진 사람에게 쉽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병변이 확실히 나타나도 이런 증상은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어서 만성 소화 장애 여부의 정확한 진단은 검진을 통해 제대로 알 수 있다.

셀리악병 진단을 받은 환자는 미국에서만 약 200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 문제는 환자 대부분이 심각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질병과 관련된 정보를 거의 접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더욱이 만성 소화장애를 확실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아직 없어서 질병을 평생 짊어지고 살아야 한다는 점이다. 만성 소화장애가 있는 환자에게 최고의 치료법은 글루텐을 엄격하게 제한한 식단을 따르는 것이다.

글루텐 제한 식단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음식 대부분은 글루텐을 포함하고 있어서 글루텐 제한 식단을 따르기가 쉽지만은 않다.

글루텐이 들어있는 대표적인 식품은 다음과 같다.

  • 파스타
  • 소스류
  • 크림소스
  • 시리얼
  • 비스킷
  • 맥주

글루텐을 제한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글루텐이 포함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대신, 소화가 쉬운 다음의 식품으로 식단을 대체하는 것이다.

  • 채소
  • 과일
  • 닭고기
  • 호밀

다만, 상기 대체 식품을 섭취할 때는 기타 필수 영양소 결핍이나 체중 감소 등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식품은 보통 밀을 사용한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글루텐 제한 식품 구매하기

글루텐 제한 식단은 모두에게 이로울까?

밀가루 및 다른 곡물로 만들지 않은 제품의 영양가를 높이기 위해 글루텐이 사용되기도 한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도 필수다.

그러므로 제대로 된 글루텐 제한 식단 섭취는 곧 올바른 구매습관 및 식습관에서 시작한다.

글루텐 제한 식단을 시작하려면 영양 성분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불문율이다. 다행히 대부분 국가에서는 제조사가 “100퍼센트 글루텐 프리”라는 표시를 분명히 기재하도록 법으로 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글루텐 제한식을 하는 소비자는 글루텐 프리 표시가 부착된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글루텐 성분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식품에도 글루텐이 첨가된 경우가 있다. 다음의 식품이 가장 대표적이다.

  • 간장
  • 샐러드드레싱
  • 요구르트
  • 블루 치즈
  • 냉동육
  • 닭고기 요리

통밀 제품도 글루텐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특히 유의하자.

교차 오염

글루텐 제한 식품을 조리할 때는 교차 오염이 되지 않도록 조리 과정 자체를 바꾸는 것이 좋다. 즉, 부엌에서는 글루텐이 포함된 음식도 조리하기 마련이므로 글루텐 제한 식품에 글루텐이 섞일 가능성도 있다.

예를 들어 감자나 빵을 구운 프라이팬 위에 가지나 닭고기를 튀기게 되면 밀 잔여물이 가지나 닭고기에 스며들 수 있다.

그러므로 집에서 일부는 글루텐 제한 식단을 따르고 나머지는 일반식을 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먹는 식품과 글루텐 제한 식품을 사전에 구분하고 조리 과정에도 신경을 쓸 수 있도록 사전 대책이 필요하다.

참고 글: 글루텐을 끊어야 한다는 신호 5가지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식품

글루텐 제한 식단은 모두에게 이로울까?

귀리는 글루텐 성분이 별로 없어서 셀리악병 환자도 섭취할 수 있다. 단, 글루텐 성분이 낮은 식품이라고 해도 많은 양을 섭취할 때는 민감하게 반응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반드시 먹어야 하는 식품이라면 사전에 테스트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셀리악병뿐만 아니라 알레르기나 장염, 당뇨병, 심장병이 있다면 글루텐 함유량이 낮은 식단을 따르자.

글루텐은 절대로 몸에 해롭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대부분의 사람은 매일 글루텐을 섭취해도 아무런 이상이 없어서다.

하지만, 글루텐과 몇몇 병변 사이에는 분명한 연관이 있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