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노인을 위한 현명한 격리 생활 가이드

노인들이야말로 지금 이 시국에 관심과 보살핌이 가장 많이 필요한 취약 계층이다. 오늘은 노인을 위한 현명한 격리 생활 방침을 소개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시행된 철저한 외출 자제 및 자가 격리 조치에 많은 이들, 그중 특히 노인들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오늘은 노인을 위한 현명한 격리 생활 가이드를 소개한다.

노인들과 기저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은 코로나19에 취약한 계층으로 분류된다는 사실이 주는 큰 공포에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취약 계층들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집 밖으로 외출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최대한 머무는 것은 노인을 포함한 모든 이들의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크게 줄여준다. 그러나 집에서 머무는 격리 생활은 큰 부담과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긍정적인 자세와 태도를 가지고 격리 생활을 최대한 즐길 수 있는 팁을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자!

노인을 위한 현명한 격리 생활 방침 가이드

외출 자제하기

모든 과학적 연구 결과와 전 세계 많은 나라의 경험이 말해주듯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격리’다. 다른 이들, 특히 노인과의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해졌다.

집에서 격리된 생활을 함으로써 다른 이들의 감염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을 생각하자. 물론, 노인들도 자신의 건강을 위해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집에서만 머물도록 노력해야 한다.

긍정적인 자세 유지하기

외출 자제 및 격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일시적인 조치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른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반적으로 잘 실천되어야 확산의 속도를 늦추고, 감염 상황이 관리되기 쉬워지도록 돕는다.

격리 조치는 평생 지속하지 않을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철저히 격리할수록, 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늦춰져 격리가 빨리 끝나게 될 것이다.

격리 생활이 너무 힘들어질 때는 이러한 생활이 길어야 최대 2~3개월까지만 지속할 것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그리고 우울해하는 대신, 격리 기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계획을 세워보도록 하자.

시간을 현명하게 활용하기

격리 생활에 맞는 새로운 루틴을 계획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집에서만 있다 보면 보통 게을러지기 마련이므로,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격리 기간을 부지런하고 보람차게 보내도록 노력하자.

취침 및 식사를 평소에 하던 시간에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평소와 같은 시간에 일어나, 샤워를 한 후 아침을 먹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자.

온종일 편한 옷을 입고 텔레비전만 쳐다보는 라이프 스타일은 꼭 피해야 한다!

할 수 있는 활동

격리 기간 중 할 수 있는 활동은 개인의 취향 및 취미에 따라 고르면 된다.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옷장 정리하기, 독서처럼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적어 목록을 만들어 보자.

바쁜 삶에 치여 한동안 하지 못했던 글쓰기, 그림 그리기, 뜨개질하기, 정원 가꾸기 등의 취미 생활을 다시 시작해보는 것도 좋다. 일기를 쓰며 자기 생각과 격리 생활을 글로 풀어나가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어르신들에게 자주 연락드리기

가족 중 나이가 있으신 분들 또는 주변 어르신들에게 자주 연락을 드리도록 하자. 격리를 한다고 해서 연락까지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전화, 문자 등을 활용하여 가족 및 친구들과 소통을 이어가자.

가족과 친지, 친구들의 안부를 묻고, 서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자주 얘기하다 보면 스마트폰 등 다양한 최신 전자 제품들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 수도 있다. 그룹 채팅방 등을 개설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자가 격리 중인 노인들은 라디오, 신문, 텔레비전 등을 활용하여 현 상황을 파악하도록 한다.

그러나 너무 코로나바이러스 진행 상황에만 집중하거나, 거짓 정보를 믿고 퍼트리지는 말도록 하자. 격리 기간을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보내려 노력하면, 스트레스와 불안감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