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를 끊기 전에 알아야 할 것
우울증, 불안감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항우울제는 희망이 될 수도 있다 .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이 원했던 그 답안이 아니라고 느끼거나 다른 이유로 항우울제를 끊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항우울제를 끊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이 있다.
이런 결정은 신중히 내리고, 의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항우울제 같은 약은 뇌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중하게 통제되어야 한다. 항우울제 복용을 멈추기 전에 고려할 몇 가지 요소들을 알아보자.
항우울제를 끊기 전에 알아야 할 것
항우울제를 끊기 전에 의사와 함께 해결해야 한다
항우울제 복용을 멈추려고 고려할 때에는, 심리학자 혹은 정신과 의사에게 자신의 기대, 두려움, 의심, 희망들을 공개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로서 약을 먹을지 안 먹을지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자유이지만, 전문가들은 이 과정 중에 따르는 부작용들을 설명해줄 것이다.
많은 사람이 좋아짐을 느끼면 약을 먹지 않는다. 한 번 감정의 균형을 잡는 것은 흔한 상황이다.
하지만 종종, 이들의 행복한 기분은 항우울제를 복용한 결과이다.
의사는 우리가 어떤 것을 느끼는지, 어떻게 느끼는지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우리에게 약을 끊는 것이 좋은 생각인지 아닌지 조언해줄 수 있다.
자신이 느끼는 것이 정상인지, 조정이 필요한지 확신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되며, 일부 사람들은 항상 새로운 양을 시험하는 것에 피곤을 느끼기도 한다.
의사도 항우울제를 멈추는 것에 동의한다면, 서서히 항우울제의 사용을 줄이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 방법으로 부작용을 조절하고 이 과정을 혼자 겪지 않아도 된다.
부작용이 마음에 안 들어서 약을 끊고 싶다면, 몸에 맞는 다른 약을 제공할 수도 있다. 모든 두려움과 궁금증을 설명하고 자신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정확하게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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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몇 달 동안이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약에 지친 채로 심리학자나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을 예약한다. 어쩌면 변화가 있었을 수도 있지만, 부정적인 것들이다.
슬픔에 휩싸여 있고, 모든 사물에 관심이 없으며, 극도로 불안하여서 항우울제를 원했을 것이다. 의사도 역시 항우울제를 요술 봉처럼 휘둘러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싶지만, 사실 우울증은 훨씬 더 복잡한 문제이다.
우선은 몸이 약의 새로운 양에 적응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
사람들은 종종 겨우 치료 며칠 받은 후 정상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하지만 우리가 나아지는 데 얼마만큼은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의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말해줄 것이다.
의기소침해 있거나 복용량을 혼자서 바꾸려고 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한다면 삶을 위험에 빠뜨리게 되며 부작용이 걷잡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의사는 인내심을 가질 것을 주문할 것이며, 우리는 진심으로 노력해야 한다.
기분은 한때 변할 수 있다
의사의 소견 없이 항우울제를 끊게 되면, 아마도 그 결과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 생각해야 하는 모든 것들을 생각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약을 끊게 되면 이들의 자살 충동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다.
하지만 위험한 생각을 하는 것과 항우울제를 끊는 것과의 관계는 뚜렷하게 확인되지는 않았다.
약을 끊으면 이상한 기분을 느낄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항우울제는 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약의 역할은 뇌의 기능을 통제하는 것이다. 약을 끊게 되면, 이 통제가 멈추게 되므로 다음 증상들을 한 가지 이상을 느낄 수도 있다.
- ‘브레인 잽’, 또는 머리에서 전기 충격을 느끼는 것
- 집중력 감소
- 갑작스러운 기분 변화
- 간단한 역할 수행의 불가능
- 기억 상실
모든 사람은 다른 경험을 한다. 아마도 첫 며칠은 차이점을 알지 못할 것이며, 그다음에는 명확하게 생각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 이는 아주 정상적인 일이며 우리를 두렵게 할 수도 있지만, 일단은 병원에 가서 증상의 심각함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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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복용 결정은 자신의 권리이다
우울증을 가진 사람은 많은 것과 한 번에 싸우고 있다. 태풍처럼 느껴지는 감정들에 맞서고 분분한 의학적 의견과 외부의 제안에도 혼란스럽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삶과 결정에 얼마나 많은 통제력을 가졌는지를 의아하게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항우울제를 먹을지 말지 결정하는 것은 오직 자신만의 결정이라는 점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