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8가지 행동

아기를 처음으로 맞이할 때 육아 교실에서 얻은 정보를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 글을 읽고 신생아에게 절대 해선 안 되는 8가지 행동을 알아보자.
신생아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8가지 행동

작성자: Thady Carabaño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이 글에서는 신생아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 몇 가지를 공유한다.

아기가 엄마의 품에 안겨있는 모습은 아름다운 장면이다. 그 순간 엄마가 아름다운 기분으로 넘쳐나리란 건 당연하지만, 한편으로는 긴장되고 불안한 구석도 있을 것이다. 특히 처음으로 엄마가 되었다면 말이다.

이미 모성을 겪어본 할머니, 엄마, 자매들, 친구들에게 들은 육아 정보가 넘쳐나지만, 신입 엄마는 처음으로 아기를 품에 안은 순간 어찌할 바를 모른다.

이 글에서는 아기가 태어나 집에 돌아왔을 때 기본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간략히 설명하고자 한다. 엄마로서의 첫 발걸음을 제대로 디딜 수 있길 빌어본다.

신생아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

1. 아기를 혼자 두기

아기를 혼자 두기

우선 아기를 혼자 침대, 요람, 기저귀 교환대, 다른 방에 두지 말자. 절대 아기를 혼자 내버려 둬서는 안된다.

울음은 의사소통의 형태다. 아기가 울면 뭔가 필요한 게 있다는 뜻이다. 배가 고프거나, 기저귀를 갈아달라거나, 어디가 아프다거나, 엄마 아빠와 함께 있고 싶다거나 하는 요구 사항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아기도 독립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나중에 나이 들어서 배우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모든 포유류가 그렇듯이, 신생아에게 필요한 것은 엄마에게 의존하며 관심과 돌봄을 받는 것이다. 얼마 전까지 엄마 목소리만 들리는 배 속에만 있다가 나왔으니 엄마가 그립지 않겠는가.

2. 시간이 정해진 모유 수유

힘든 과정이긴 하지만, 모유 수유를 하기로 했다면 아기가 젖을 먹으면서 엄마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보다 기쁜 건 세상에 없을 것이다. 엄마들이여, 축하한다!

모유 수유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아기가 원할 때마다 있어야 한다. 분유를 먹인다면,  3시간마다 한 번씩 먹이도록 하자.

신생아는 배가 고프거나 목이 마를 때 엄마의 젖을 먹고 싶어 한다. 그뿐만 아니라 안정감과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기회이기도 하다.

3. 아기 혼자 울게 두기

아기 혼자 울게 두기

훈련을 위해 아기 혼자 침대나 요람에 두라고 말하는 사람이 항상 주변에 있을 것이다. 한 술 더 떠서 아기가 우리를 조종하기 위해 울음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조종한다는 건 어른에게나 해당하는 말이지, 신생아에게는 아니다. 스스로 물어야 할 질문은 다음과 같다. 내가 뱃속에서 9~10달이나 품고 나서 낳은 후에, 내가 굳이 내 아기를 혼자 울게 내버려 둬야 할까?

관심이나 돌봄을 받지 못하면 아기는 결국에는 울음을 그치고는 다음을 학습하게 된다. “엄마 아빠는 내가 울든 말든 상관을 하지 않는구나.”

울음은 아기의 유일한 의사소통 형태다. 아기가 울면 나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셈이다.

4. 아기 혼자 재우기

신생아는 어른처럼 혼자 잠자리에 들지 못한다. 2~3시간마다 아기는 일어나 엄마를 찾고 다시 잠에 잠든다. 아기를 잠자리에 들게 가르칠 순 없다. 아기가 자고 싶을 때 잠자리에 들게 될 것이다.

아기는 자라면서 혼자 잠자리에 드는 법을 배우게 된다. 아기와 같은 침대에 자기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아기 침대나 요람을 곁에 두고 언제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 그렇게 하면 밤에 아기가 잠에서 깨 칭얼댈 때마다 잠이 완전히 깨어 활동하는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5. 아기 심하게 흔들기

아기 심하게 흔들기

정말 솔직히 말해보자. 아기가 끊임없이 울어서 아주 고단한 밤인데 아무도 아기가 왜 우는지, 뭐가 잘못됐는지 모른다면 그야말로 희망이 없는 상황이다. 애를 흔들어서 울음을 그치게 한 뒤 다시 자리에 눕히고 싶은 생각이 왜 한 번이라도 안 들겠는가.

심하게 흔드는 건 아기를 차분하게 만들지 못한다. 아기는 겁을 먹어 더 크게 울기 시작할 것이다.

또한, 아기의 연약한 몸을 다치게 할 수도 있다. 사랑과 잦은 포옹만이 신생아에게 평화와 진정을 가져다주어 울음을 그치게 한다.

6. 안아주지 않기

부모의 안전한 품은 신생아를 안정시킨다. 아기가 부모의 품에서 자주 안정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아기는 긴장과 불안에 민감하게 자라날 수 있다.

엄마와 접촉한 지 3시간이 지나면 아기의 통증 반응이 활성화된다. 그 결과 스트레스가 늘어나고, 장기적으로 정서적 상처로 남게 된다.

신생아들은 자신의 삶을 혼자 부양할 수 없다. 그렇기에 부모의 도움과 신체적 접촉을 최대한 필요로 하는 것이다. 아기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보호를 하며 필요한 것을 제공해야 한다. 처음부터 아기와의 접촉을 제한하면 행복 호르몬(세로토닌, 내분비 오피오이드, 옥시토신)의 수용체를 약화한다.

7. 벌주기

벌주기

아기를 때리면 아기는 더는 부모를 믿지 못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아기들은 그들의 요구를 표현하기 주저하고 동기 부여도 점차 낮아진다. 왜냐고? 그들을 둘러싼 세상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욕구가 나쁜 것이라고 배우며 고통과 스트레스를 일반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게 되기 때문이다.

행복한 아이로 키우려면 여러 조건이 있지만, 우선은 인내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물론 좌절하는 순간도 있을 것이다. 신생아를 돌보고 키우는 건 지저분한 일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아기는 성인의 참을성으로부터 오는 관심과 손길을 필요하다.

기억하자. 가장 사랑받은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통제할 수 있을 때, 아이는 보다 공감적이고 협동적인 성인으로 자라나게 된다.

8. 본능을 믿지 않기

이 점에 대해선 여러 의견이 있다. 전문가들이 엄마들에게 하는 조언도 다양하다. 육아 커뮤니티도 초반엔 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내 본능과 마음이 다른 쪽을 가리키고 있다면 내 본능을 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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