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지지 않은 시나몬의 건강 효능 8가지
이 글에서는 시나몬의 건강 효능 8가지를 소개한다.
시나몬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향신료 중 하나로 원산지는 스리랑카이다. 이것은 실론계피나무(Cinnamomum verum)의 나무껍질에서 나오며 조미료나 향신료, 생약 등으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시나몬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자.
시나몬의 건강 효능 8가지
시나몬의 건강 효능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시나몬에는 신남알데하이드, 아세트산시아밀, 신나밀알코올 같은 활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여러 가지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시나몬에는 항염증, 항균, 항응혈제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여러 가지 병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더욱이 시나몬은 폴리페놀, 산화방지제, 망간, 칼슘, 철, 식이섬유 같은 미네랄의 원천이다.
이제 시나몬의 건강 효능 8가지에 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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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해준다
시나몬은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좋다. 공복이나 식후에 시나몬을 먹으면 혈류의 글루코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신남탄닌 B1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인데, 이 성분은 인슐린 흡수를 활성화하고, 인슐린 흡수를 저해하는 효모를 억제한다. 세포가 글루코스를 활용하기 더 쉬운 상태가 되는 것이다.
2. 소화를 향상해준다
시나몬에 함유된 철분, 식이섬유, 칼슘 같은 성분은 소화 기능을 향상해준다.
담즙산염이 이러한 성분들에 달라붙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소화관에서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결장에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
게다가 시나몬은 설사를 치료할 때도 사용되는데, 그 이유는 장경련을 정상화해 주기 때문이다. 과민 대장 증후군을 치료할 때 시나몬을 사용해도 된다.
3. 구역질이나 구토가 나는 것을 막아준다
시나몬은 구역질이나 구토가 날 때 사용해도 효과적이다. 시나몬은 천연 식품이기 때문에 임신 중인 여성들이 입덧할 때 먹어도 된다.
4. 감기와 호흡기 문제에 도움이 된다
이 향신료는 감기나 독감,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시나몬 차를 만들어 마시거나 생강차에 시나몬을 넣어 먹으면 열이 내려가고 기침이 멈추는 효과가 있다.
게다가 시나몬은 향도 좋아서 감기 때문에 가라앉아있던 기분도 한결 좋아질 것이다.
시나몬의 소염, 항균 성분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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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심장병을 보호해준다
시나몬의 소염 성분은 심장병에도 정말 효과적이다.
시나몬은 심혈관 질환 등의 원인이 되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심장이나 동맥을 보호하고자 할 때 먹어도 좋다.
또 소염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내부 조직이 감염되었을 때에도 도움이 되며, 심장 마비에 걸릴 위험을 낮춰준다.
6. 뇌 기능을 활성화한다
시나몬은 노인들의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주의력, 인지력, 기억력, 시각적 인지 능력을 향상해준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시나몬 향은 인지 기능과 기억력을 향상해 주므로, 산만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시나몬을 먹으면 좋다.
시나몬은 향이 아주 좋고, 이완 효과도 있어서 커피에 약간 넣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 강력한 항응고제 역할을 한다
시나몬은 혈소판이 필요 이상으로 달라붙는 것을 예방해준다. 그래서 생리 중인 여성들에게 추천되며, 생리통 완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8. 강력한 종합비타민제다
시나몬에는 비타민 B1, 비타민 C, 철분, 칼륨, 인, 칼슘이 함유되어 있다.
시나몬을 약간만 먹어도 신체가 기능하는데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얻을 수 있다.
효과를 보려면 시나몬을 얼마나 먹어야 할까?
시나몬의 하루 권장량은 1∼6g이다. 권장량은 체중, 나이,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시나몬으로 효과를 보려면 2∼4g(0.5t) 정도 먹는 것이 좋다.
시나몬을 먹어서 어떤 병을 치료하겠다고 혼자 결정하지 말고, 꼭 병원에 가서 의사와 먼저 상담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