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서 나는 기분 나쁜 냄새를 제거하는 6가지 비법
땀 때문이든 옷장에 너무 오랫동안 보관해서이든, 이런 옷들은 평소처럼 세탁하는 것만으로는 기분 나쁜 냄새를 제거하기가 쉽지 않다.
옷장의 곰팡이, 강한 냄새가 나는 환경에의 노출, 혹은 일반적인 체취가 코를 찡그리게 만들고 옷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방해할 것이다.
알다시피 이를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향이 나는 스프레이와 옷 층에 침투하는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제품들은 환경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 원치 않는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해로울 수 있다.
좋은 소식은 나쁜 냄새를 중화하면서 섬유에 손상을 입히지 않는 천연 재료들로 직접 만든 비법들도 있다는 것이다.
오늘은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6가지 쉬운 친환경 재료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백 식초
백 식초는 집안 관리 및 세탁을 위해 다양한 활용도를 갖고 있다.
먼저 이것은 나쁜 냄새를 없애고 먼지와 음식물 찌꺼기의 제거를 돕는 산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섬유에 기분 좋은 냄새와 부드러움을 남기므로 섬유유연제의 대체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
- 세탁기에 백 식초 반 컵을 평소에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듯이 붓는다 .
- 아주 오랫동안 악취가 나는 옷이라면 백 식초를 물이 담긴 통에 넣고 옷을 20분간 담가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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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찬 공기
냉장고처럼 찬 공기는 곰팡내를 옷에서 빼내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사용 방법
- 먼저 밀폐 비닐 안에 옷을 넣고 이것을 냉장고에 몇 시간 동안 넣어놓는다.
- 이후에 꺼내 헹구고 공기 중에 말린다.
- 믿기 어렵겠지만 이렇게 하면 곰팡내가 나지 않게 될 것이다.
3.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는 친환경 세탁에 있어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천연 재료 중 하나이다.
이것은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불쾌한 냄새와 얼룩을 일으키는 물질들의 제거에 도움이 된다.
이것을 옷에 직접 바르면, 땀 얼룩을 제거하고 옷을 하얗게 만들면서 옷을 멋져 보이게 할 것이다.
게다가 이것은 색깔이 있는 옷도 밝게 만들며, 섬세한 섬유에도 좋다.
사용 방법
- 원하는 옷 위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20분간 두었다가 솔로 털어낸다.
- 곰팡내를 없애기 위해 서랍장이나 옷장 안에 베이킹소다를 약간 놔두어도 된다.
4. 티트리 오일
티트리 오일은 건강을 향상하는 것에 더해 집을 전반적으로 깨끗하게 하는 항박테리아 및 항진균 효과로 인정받아 왔다.
옷을 관리하는 데는 티트리 오일이 약한 향기가 축축함으로 인한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냄새 중화제로 사용된다.
사용 방법
- 약간의 티트리 오일을 물이 담긴 스프레이 병에 넣고 옷에 뿌린다.
- 한 시간 동안 오일이 작용하도록 둔다.
- 나쁜 냄새가 빠졌는지 보고, 그렇지 않으면 좀 더 오래 둔다.
5. 레몬즙
신선한 레몬즙은 나쁜 냄새와 땀 얼룩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는 천연 재료이다.
이것의 구연산은 섬유에 쉽게 침투하며 이런 기분 나쁜 냄새들을 뿌리부터 제거한다.
사용 방법
- 먼저 레몬즙을 물 2ℓ에 희석한 후 옷을 30∼40분간 담가 놓는다.
- 이후에 평소처럼 세탁하고 공기 중에 옷을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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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오렌지 껍질
오렌지 껍질은 땀, 곰팡이, 음식물 찌꺼기 등으로 인해 생기는 불쾌한 냄새를 중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감귤류 향을 갖고 있다.
이것은 옷에 사용하기가 쉬우며,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더러움 및 얼룩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용 방법
- 먼저 오렌지 껍질을 물 2리터에 넣는다.
- 물이 완전히 끓으면 몇 분간 둔다.
- 그다음에 이것을 옷에 붓는다.
- 두세 시간이 지나면 옷을 헹궈 햇빛에 말린다.
보다시피 옷의 나쁜 냄새를 없애기 위해 화학제품에 돈을 쓸 필요가 없다.
이 방법 중 한 가지를 골라 나쁜 냄새에 안녕을 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