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후 폐가 치유되도록 돕는 4가지 비타민
담배를 피우는가? 최근에 담배를 끊었는가? 어떤 경우이든 흡연 후 폐가 치유되도록 돕는 특정 비타민이 있다는 점을 알아두자.
우리는 보통 담배를 끊기만 하면 모든 것이 다시 완벽해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는 습관이 니코틴으로 인한 중독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니코틴은 세포와 신체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킨다. 이런 장기들이 항상 스스로 치유되거나 빠르게 치유되는 것은 아니다.
다행히도 니코틴으로 인한 손상을 되돌릴 수 있는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들이 있다. 이 식품들은 폐가 치유되도록 돕고, 호흡기 질환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래에서 흡연 후 폐가 치유되도록 돕는 필수적인 비타민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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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타민 C
흡연은 체내 비타민 C를 25%까지 줄인다. 그렇기 때문에 이 중요한 비타민의 섭취를 꼭 늘려야 한다.
비타민 C 결핍은 면역력을 약화하므로 신체가 더 쉽게 질병에 감염되도록 만든다.
비타민 결핍에 따른 또 다른 문제는 다음과 같다.
- 조기 주름
- 불면증
- 통증, 염증 혹은 가벼운 출혈과 같은 잇몸 문제
이 영양소가 포함된 식품은 아래와 같다.
- 키위
- 레몬
- 귤
- 자몽
- 파인애플
아직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비타민 C를 세배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 이것은 흡연 후 폐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금연하려고 한다면 비타민 C는 금단 증상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2. 비타민 A
비타민 A 혹은 베타카로틴의 결핍은 면역력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그 결과 호흡기에 다양한 감염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이 영양소는 다음과 같은 식품에 함유되어 있다.
- 자두
- 호박
- 망고
- 복숭아
- 홍 자몽
- 양상추, 근대
- 수박
- 토마토
- 당근
- 브로콜리
3. 비타민 E
비타민 E는 흡연으로 인해 폐에 종양이 생길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비타민은 토코페롤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항산화제 작용을 하는 지용성 비타민인 동시에 필수 지방을 보호한다.
흡연 후에 폐를 치유하고 싶다면 비타민 E를 섭취해야 한다. 이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은 다음과 같다.
- 달걀노른자
- 땅콩
- 코코넛
- 곡물, 쌀, 대두
- 브로콜리
- 양상추
- 방울양배추
- 통밀빵
또한, 비타민 E는 금연 후 폐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질병을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 알츠하이머
- 생리 전 증후군
- 남성 불임
4. 비타민 B9
비타민 B9 혹은 엽산은 혈액 세포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 비타민은 빈혈을 방지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해 준다.
비타민 B9은 흡연 후 폐가 치유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중추 신경계가 제대로 작동하는 데도 필요하다. 이 비타민이 신경전달물질의 합성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 비타민은 금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B9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은 다음과 같다.
- 아보카도
- 양파
- 마늘
- 대두
- 견과류
- 딸기
- 건포도
- 레몬
- 당근
- 호박
흡연으로 인한 폐 질환을 예방하는 또 다른 방법들
- 튀긴 음식이나 인공 당분이 함유된 정크 푸드를 피하자.
먼저 주의해야 하는 식품이 있다. 특히 청량음료가 그렇다. 신경계와 장의 기능 방식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흡연으로 인한 영향을 더 심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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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를 준비할 때는 트립토판이 풍부한 식품을 더하자.
이것은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이다. 이 성분은 금연할 때 도움이 되는데, 세로토닌이 불안 수준을 줄이기 때문이다.
- 칼슘을 더 섭취하자.
니코틴으로 인한 손상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골밀도 손실을 가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칼슘을 더 섭취하면 이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칼슘은 뼈 건강을 유지해 주고, 골절이나 기타 뼈 손상도 줄여준다.
- 운동은 심폐 기관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상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심장을 단련하게 된다. 운동은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동맥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장기적으로는 이 혈전이 심장 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
운동은 고혈압의 발생도 줄이며, 더 나아가 폐의 활동력을 늘려 안정적인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분당 14∼22회).
담배가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는 가장 큰 위험 요인 중 하나라는 점을 꼭 기억하자. 금연하고 싶다면 장기적으로 베타카로틴 보충제를 과다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