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카겔의 11가지 용도

실리카겔이 자체적으로 독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실리카겔의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추가된 다른 성분들은 해로울 수도 있다.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Raquel Aldana.

마지막 업데이트: 03 1월, 2023

오늘, 이 기사에서는 실리카겔의 여러 가지 용도에 관해 살펴볼 것이다.

실리카겔은 정확한 이름은 모르더라도 사실상 어디에나 있는 제품 중 하나이다. 예를 들어 이것은 종종 작은 종이 쇼핑백이나 신발 상자에 들어있다.

실리카겔이 왜 거기에 들어있는지 모른다면, 아마 그것을 무시하거나 그냥 바로 던져 버릴 수도 있다. 실리카겔은 알갱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물과 유리의 성분인 메타규산 나트륨에서 합성되는 이산화규소(실리콘 다이옥사이드)의 가공 형태이다.

실리카겔의 다공성 성질 때문에 손상이 될 수도 있는 물품이 완벽한 상태에서 배달될 수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제조업체들은 실리카겔 주머니가 취약하고 쉽게 열릴 수 있기 때문에 물건이 도착하는 대로 꺼낼 것을 권한다.

실리카겔의 유래

실리카겔은 1640년쯤부터 사용되었으며 과학계에서 잘 알려져 있다. 과거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919년에 화학 교수인 월터 패트릭(Walter A. Patrick)에 의해 특허로 등록되었다.

이 제품은 2차 세계대전 중 잔인한 가스실에서 방출된 가스와 증기를 흡수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흥미롭게도, 2차 세계대전 중에 실리카겔은 페니실린 저장고를 건조하고 양호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도 사용되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도 했다.

실리카겔의 다른 용도에는 무엇이 있을까?

실리카겔은 건조제로 집안 곳곳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겔 자체에는 독성이 없지만,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염화코발트처럼 실리카겔의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들어간 특정한 성분들도 있다.

주머니에 들어있는 알갱이들은 보통 투명하거나 흰빛을 띠며, 젖으면 파란색이나 분홍색으로 변하고, 주머니에는 이 겔이 독성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표시할 것이다. 이제 실리카겔의 다른 용도들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꽃 말리기

감성을 자극해서이든, 아름다워서이든, 보존하고 싶은 완벽한 꽃이 있다고 상상해보자. 실리카겔을 넣고 덮어두면 그 상태를 영원히 유지할 수 있다. 뚜껑이 완전히 닫혔는지 꼭 확인하고, 완전히 마를 때까지 2, 3일간 둔다(5일 이상은 절대 두지 말 것.)

은 제품을 반짝거리게 만들기

알다시피 은은 습기가 있을 때 변색 된다. 이를 막기 위해 은 제품 보관함에 실리카겔 한 봉지를 넣으면 된다.

오래된 사진을 보호하기

오래된 종이 사진은 해가 지나면서 손상될 수 있다. 실리카겔 한 봉지를 넣고 보관하면 이를 막을 수 있다.

젖은 옷의 냄새 방지

수영장, 해변, 혹은 체육관에 할 때 배낭이나 가방에 젖은 옷을 넣어 나쁜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실리카겔을 가방에 넣어보자.

쇠 부분 보존하기

습기는 쇠를 산화되고 부식되게 만들어, 공구나 악기를 망가뜨린다. 공구함에 실리카겔을 하나 넣어 이를 방지하자.

씨앗 보관하기

씨앗은 습기에 오래 노출되면 부패할 수 있는데, 실리카겔을 넣어서 보관하면 이를 막을 수 있다.

핸드폰 말리기

가끔 전자제품이 젖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물기를 말리기 위해 쌀이 든 봉지에 넣어놓는 것이 익숙해져 있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하면 쌀이 먼지에 노출될 수도 있다. 실리카겔은 전자제품에 묻은 습기를 흡수하여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실리카겔의 다른 용도

• 차 내부에서 물방울이 맺히는 것을 막으려면, 좌석 아래에 실리카겔을 한 봉지 넣어둔다.
• 고양이 배설 모래에는 실리카겔이 들어있어 흡수성이 좋다.
• 실리카겔은 독성이 없는 것만, 식품을 완벽한 상태로 보존하기 위해서도 사용된다. 겔을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만 꼭 기억하자.
• 실리카겔은 습기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카메라와 렌즈를 보호한다.

이런 이유가 실리카겔을 버리지 말고 재사용해야 하는 이유이다. 가끔은 이것이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