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와 바나나, 레몬을 이용한 기미 관리 방법
오늘은 요거트와 바나나, 레몬을 이용한 기미 관리 방법을 알아보자. 얼굴에 난 검은 점을 발견했는데 없애는 방법을 몰랐던 적이 있다면, 그것은 기미일 수 있다. 시중에는 크림형 기미 관리 제품들이 나와 있다.
하지만 피부의학적인 관리 방법들은 상당히 비싼 경우가 많다. 자연 대체품을 사용할 생각이 있다면 그저 동네 슈퍼에 가서 저렴한 세 가지 재료를 구매하기만 하면 된다.
기미의 정체
기미는 얼굴 피부에 색소가 침착된 현상이다. 기미는 이마, 볼, 턱이나 심지어는 목 부위에까지 갈색 혹은 검은 점 형태로 나타난다.
기미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자주 나타난다. 여성 호르몬이 멜라닌 생성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기미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차단제 없이 햇 볕에 장시간 노출 되었을 때 주로 나타난다. 유전적 요인과 여성호르몬 불균형 또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따라서 임신한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프로게스테론, 에스트로겐 같은 호르몬제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것 또한 기미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피부에 좋은 요거트, 바나나 그리고 레몬
- 요거트는 효과적으로 피부를 보습하고, 죽은 피부를 벗겨주고 여드름을 개선해 주는 자연 재료다. 요거트는 약산성으로 아연과 젖산, 칼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 바나나는 망간과 비타민B6, C와 E를 풍부하다. 게다가 항산화 성질이 있고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때문에 피부 보습에 탁월하다.
- 레몬은 시트러스류 과일로 비타민C가 풍부하다. 레몬은 죽은 세포를 제거하고, 세포의 회복능력을 증진시키고, 콜라겐 생성과 피부 반점 제거를 촉진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요거트와 바나나, 레몬은 천연 기미 치료제를 만드는 데 이상적인 재료다.
더 읽어보기: 여드름 제거를 위한 8단계
요거트, 바나나, 레몬을 이용한 기미 치료제
이 치료제를 만들기에 앞서, 치료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눈에 띄는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 개월간 꾸준히 사용해야만 한다.
재료
- 바나나 1개
- 플레인 요거트 2큰술 (30 ml)
- 레몬즙 3큰술 (45 ml)
만드는 법
- 바나나 껍질을 벗기고 그릇에 담은 후, 퓌레가 될 때까지 으깬다.
- 요거트 2큰술을 넣는다.
- 크림 연고 형태가 될 때 까지 섞는다.
- 마지막으로 레몬즙을 넣고 다시 섞는다.
사용법
- 밤중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 목을 포함하여 세수를 깨끗이 하고 물기를 제거한 후, 크림을 기미 부위에 고르게 펴 바른다.
- 20분간 놔둔다.
- 마지막으로 세수를 깨끗이 한다.
크림을 사용한 직후 바로 햇볕을 보아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레몬의 산성 때문이다. 피부에 남아 있는 산성 성분이 햇볕에 노출되면 화학 작용이 일어나 크림 사용 부위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권장한 사용 시간을 초과하지 않고, 사용 후 충분한 물로 세수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크림 사용 후 집 밖으로 나갈 일이 있다면 보습제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피부가 더 민감해져 있기 때문이다. 세수를 아주 깨끗하게 해서 레몬 잔여물이 없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피부는 보호해야 한다.
치료제는 2~3주간 하루에 세 번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때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더 읽어보기: 자외선 차단제를 보습제로 사용할 수 있을까?
얼굴에 난 검은 점을 보자마자 기미라고 판단을 내리기 전에,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부터 하자. 피부과 전문의는 우드램프라는 진단 기구를 이용하여 해당 증상이 피부병인지 아닌지 판단해 줄 것이다. 우드램프의 빛으로 피부를 비추어 보면 기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임신부에게는 특별히 더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집 밖으로 나서지 말자. 얼굴에 특별히 관심을 갖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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