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기저귀를 떼는 시기

밤 기저귀를 뗄 때는 모든 과정이 자연스럽게 진행되도록 아이에게 강요하지 말고 느긋하게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5세가 되면 기저귀를 뗄 수 있을 것이다.
밤 기저귀를 떼는 시기
Leidy Mora Molina

작성 및 확인 간호사 Leidy Mora Molina.

마지막 업데이트: 15 8월, 2022

낮 기저귀를 성공적으로 떼고 나면 밤 기저귀 떼기에도 한번 도전해 볼 수 있다. 물론 아기의 배변 훈련에 정해진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밤 기저귀를 떼기에 적절한 시기는 언제일까?

아이가 밤 기저귀를 떼지 못하더라도 조바심을 낼 필요는 없다. 아이마다 자기만의 리듬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배변은 신경계의 성숙과 관련된 과정이므로, 서두르거나 부담감을 주어서는 안 된다. 아기가 기저귀를 완전히 뗄 때까지 곁에서 충분히 기다려야 하므로, 인내심과 이해가 꼭 필요하다.

밤 기저귀를 떼야 할 때

밤 기저귀를 떼야 하는 정확한 시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보통 2~3세가 되면 낮 기저귀를 떼기 시작하지만, 밤 기저귀는 3~5세까지도 착용할 수 있다.

대부분 3세가 되면 기저귀를 떼는 편이지만, 4세 아동 4명 중 1명은 자다가 자신도 모르게 소변을 보는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5세가 되어서도 방광을 조절하지 못한다면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7세가 될 때까지는 소변을 참지 못하는 일이 가끔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밤 기저귀를 뗄 때는 아이의 나이보다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징후를 고려해야 한다.

  • 일주일간 자면서 기저귀에 소변을 보지 않았다.
  • 한밤중에 배뇨 욕구를 느끼며 잠에서 깬다.
  • 기저귀를 벗고 싶다고 말한다.
밤 기저귀를 떼는 시기

밤 기저귀를 떼는 데 도움이 되는 팁

무엇보다 아이가 밤에 기저귀를 차지 않고 자도 된다는 자신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므로, 충분히 말로 설명해 주고 곁에서 격려해 주어야 한다.

기저귀를 차지 않고 자는 것이 얼마나 편안한지 설명해 주고, 자면서 소변을 보지 않았을 때 축하해 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아이도 점점 자신감을 느낄 것이다.

밤 기저귀를 떼는 데 도움이 되는 팁은 다음과 같다.

  • 아이가 이룬 발전을 축하해 주자.
  • 입고 벗기가 쉬운 잠옷을 고르자.
  • 아이가 화장실에 쉽게 드나들 수 있는지 주변을 살펴보자.
  • 아이가 밤에 잠에서 깨면 그 기회를 활용하여 소변을 보게 하자.
  • 침대 근처에 휴대용 조명을 두면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마다 불을 켤 수 있다.
  • 기저귀를 차고 있더라도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마다 알려달라고 하자.
  • 자기 전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자. 양치를 하고 나서 배변을 보는 것이 좋다.
  • 침대에 누운 후에도 소변이 보고 싶을 때면 언제든지 부모에게 알려달라고 하자.
  • 자기 전에 배변 훈련과 관련된 주제의 동화를 읽어 주자.

피해야 할 행동

배변 훈련은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므로, 절대 아이에게 강요해서는 안 된다.

아이가 자면서 소변을 본다면 아직 신경계가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것이므로, 인내심을 갖고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

물론 밤 기저귀를 떼고 난 후에도 침대에 지도를 그리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은 최대 1년까지도 걸릴 수 있으므로, 방수 소재의 침대 시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일을 대비하여 새 잠옷과 침대 시트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이가 자면서 소변을 보았다고 해서 혼을 내기보다는 얼마든지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아이를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이러한 일이 자주 생긴다면 아직 때가 아니므로 기저귀를 다시 채우는 것이 가장 좋다.

밤 기저귀를 떼는 시기

아이만의 속도를 존중하자

사람마다 성장 속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자녀를 다른 아이와 비교해서는 안 된다. 밤 기저귀를 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만약 5~6세가 되어서도 자면서 괄약근을 조절하지 못한다면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하여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물론 7세까지 자다가 가끔 소변을 보는 것은 정상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한편 기저귀 떼기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동생의 탄생이나 이사와 같은 큰 변화로 인해 다시 소변을 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자연스러운 과정

여름에는 기저귀를 차지 않고 자는 것이 가장 좋다. 더운 여름철에는 몸에 많은 옷을 걸치지 않아야 푹 잘 수 있으며, 설령 시트가 젖었다고 해도 추위를 느끼지 않을 것이다.

부모는 아이의 배변 훈련 과정을 매우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 밤 기저귀를 떼는 것은 아이의 두뇌가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는 중요한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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