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조언: 최고의 해결책은?
유난히 게으른 아이를 둔 부모들은 걱정이 클 수도 있다. 그런데 사실 정말 게으른 아이들이 있을까? 아니면 부모의 성격이 무른 것은 아닐까? 어떤 부모들은 원하는 일을 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을 마쳐야 한다는 점을 아이에게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다. 이 글에서 게으른 아이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해결책을 찾아보자.
게으른 아이를 만드는 이유
게으르다는 형용사는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사람을 가리킬 때 사용한다. 의무에는 노력과 희생이 따르므로, 재미있거나 기분 좋은 일만 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아이가 해야 할 일을 마친 후 원하는 일을 하도록 지도하지 못하는 부모라면, 자녀를 게으른 아이로 키우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가 게으르다고 말하기 전에 자기가 어떤 부모인지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하고픈 것은 다 하도록 지나치게 용인하는 부모인지, 아니면 반대로 너무 엄격하게 키우는 부모인지 돌아보아야 한다.
게으른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조언
원인 이해하기
아이가 게으른 것 같아 걱정이 된다면, 그렇게 행동하는 원인부터 알아보아야 한다. 게으른 것이 서투른 것을 의미하지는 않으므로, 게으른 행동은 지능과 관련 없다.
아이가 게으른 원인이 무엇인지, 원인이 의학적, 가족적, 사회적인 것인지 구분해야 한다. 그래야 해결책을 실천에 옮길 수 있을 것이다.
의욕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라면, 아이가 무언가를 할 때마다 결과에 상관없이 격려의 말을 해주기를 권한다. 격려와 같은 자극은 아이가 열의를 갖고 무언가를 하게 해주는 보상으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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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바꾸기
자녀 중 한 명에게서 게으른 태도가 보이는 경우의 대부분은 부모가 그렇게 허락한 것이다. 게으른 행동은 과보호의 결과로 생겨난다.
따라서 그러한 행동이 성격에 뿌리를 내려 정말로 게으른 사람이 되지 않게 하려면, 부모가 자녀를 교육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부모는 문제의 예방과 해결이라는 목적을 지니고, 아이의 이익을 위해 함께 노력할 조력자를 찾아야 한다.
이를테면, 이런 사례에 관해 잘 알거나 경험한 적이 있어 엄격하게 교육하는 법을 아는 친척, 부모 학교, 전문가의 도움 등이 있겠다.
게으른 아이를 위한 본보기가 되기
아이는 부모를 따라 하게 된다. 따라서 부모가 본보기가 되어 일을 할 때 책임과 규율의 중요성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면 아이는 자기의 소명을 찾는 일에 관심을 보이게 되며, 목적을 이루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본보기가 되는 부모를 지닌 아이는 게으름에 내줄 자리가 없다.
상 주기
아이가 상을 받을 만하면 상을 주어야 한다. 물질적인 선물이라면 유용하고 필요한 물건을 주며, 갖고 싶은 것은 가끔 사주는 것이 좋다. 부모를 돈으로 보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이렇듯, 아이는 상을 받으려면 먼저 상을 받을 만한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상 주기 전략을 사용하면 아이 교육에 들어가는 경제적 자원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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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규칙을 세우고 기한을 확립하기
부모는 자녀가 해야 할 일의 기한을 확립하고 불변의 규칙을 세워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아이에게 내리는 방침이 산만해지는 것을 막는다. 게으른 아이는 의무를 다하지 않으려고 온갖 꾀를 부리기 때문이다.
한편, 게으른 아이는 부모에게 제 일을 맡길 목적으로 늘 변명 거리를 찾으며 부모를 혼란에 빠뜨린다. 따라서 일을 마치는 기한을 지키게 하는 것과 변명을 들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자녀 교육의 가장 큰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게으른 아이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집 안에 분명한 규칙과 규율을 세우지 못하는, 성격이 무른 부모가 있는 것이다. 아이 훈육에 시간을 들여야만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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