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신경 과반사증이란?
자율신경 과반사증은 만성기에 척수 손상이 있는 환자에게 나타나는 합병증이다. 7번째 흉추, T7 위에 척수가 심각하게 손상된 환자 중 85%에게 나타난다.
이는 자율 신경계가 어떤 자극에 비정상적이고 과장되게 반응하는 증상이다. 심박수에 변화가 생기거나 땀이 많이 날 수 있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자율신경 과반사증의 원인
자율신경 과반사증이 생기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척수 손상이다. 척수가 손상된 환자는 건강한 사람들은 반응하지 않는 어떤 자극에 과도하게 반응한다. 하지만 이 질병이 생기는 다른 원인이 있다. 우리 몸의 면역계가 신경계 일부를 공격하는 장애인 길랭-바레 증후군이 그 예이다.
특정 약물로 인한 부작용, 심한 두부 손상 및 지주막하 출혈 같은 뇌 손상도 이 질병이 생기는 원인에 포함된다. 그 외 코카인 및 암페타민 같은 자극제 섭취로 인해서 이 질병이 생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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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 과반사증의 증상
자율신경 과반사증이 있으면 피부가 창백해질 수 있다. 척수가 손상된 아래에 근육 수축이 생기기도 한다. 피부가 붉어지거나 땀이 많이 나고, 동공이 팽창되거나 병변이 생긴 부위 위에 근육염이 생기기도 한다.
그 외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 장 문제
- 열
- 코 막힘
- 소름이 돋음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혈압이 위험할만큼 올라가는 경우에도 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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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법
자율신경 과반사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려면 자율신경 과반사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골수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자율신경 과반사증을 예방하기 위한 팁을 따라야 한다.
또 통증을 통제하기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 변을 잘 보는 것도 중요하다.
진단 및 합병증
질병의 예후는 질병이 생긴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약리 치료로 인해 자율신경 과반사증이 생겼다면, 약물 투여를 억제하면 증상이 회복된다.
하지만 다른 원인으로 인해 자율신경 과반사증이 생긴 경우라면, 질병 치료가 잘 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리고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 합병증이 생기기도 한다. 고혈압이 심하고 오래 지속된다면 다음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경련
- 눈에 출혈
- 뇌졸중
- 사망
치료
자율신경 과반사증은 치명적일 수 있다. 따라서 최대한 빨리 진단하고 치료하는 게 핵심이다. 치료 방법은 과반사증이 생긴 원인에 따라 달라진다. 과반사증이 약물로 인해 생긴 경우에는 그 약물을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심박수에 변화가 생긴 경우에는 아트로핀 같은 항콜린제를 사용한다. 고혈압도 빨리 치료를 해야한다. 하지만 혈압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심박수가 불안정한 경우에는 맥박 조정기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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